[영어일기]예비초등생 민규 일기 4

민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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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0

Special time with Dad

today I ride my inline skate in Central park.

I ride as fas as I can.

I see an airplane.

it was the fastest airplane I've ever see(n) in the world (my life. 이말을 하고 싶었던 모양..)

when I ride a inline skate, I wear my helmet, elbow patch and the wrist patch.

Next time I will ride my inline skate with my friend.

둘째가 생기면서 좋은 점이 한두개가 아니지만..그중 하나는 아빠의 육아참여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거. 아빠와 상호작용을 많이 한 아이가 사회성이 좋고 지능이 높다는 건 이미 상식이 되어버린 요즘이다. 오랫만에 아빠와의 데이트를 하고 와서 1호가 쓴 일기다. 엄마랑 같이 '한바탕' 놀자면 엄마는 항상 유치원이나 모임 친구들과의 번개(일종의 껀수)를 도모한다. 친구들과 상호작용하는 1호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기 때문에... 아낌없이 투자한다. 시간과 열정을.휴가내서. ㅋㅋ 그런데 이번엔 친구없이 아빠랑 단둘이 인라인스케이트를 탄것이 조금 생뚱맞았는지.. 마무리는 '친구들이랑 왔으면 더 좋았을 텐데'다. 우리말로는 그렇게 표현했는데, 영어로는 그게 잘 표현이 안되었네. 이전 일기는 일기를 쓰기전에 나와 영어로 대화를 많이 나누고 나서 써왔는데, 이번부터는 1호가 혼자서 주제와 내용을 생각해서 써내려갔다. 덕분에 철자나 문법상의 오류가 좀 있지만. 수정하지 않았다. 많은 영어책 reading으로 스스로 교정해 가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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