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일기]성현이의 구구단 외우기-첨삭지도 > 콘텐츠 공모전

영어일기에 대한 책을 사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은 되겠지요.
하지만 지금은 영어일기를 위한 영어일기를 쓰는 것보다
많은 책을 읽고 그 어휘를 자기것으로 해서
의사표현을 하는데 실제로 활용해보는 연습을 한다는데 더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많은 영어일기책을 종류별로 사주실 필요는 없고
자주 쓰이는 문형이나 표현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성현이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 한두권 정도를
고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단어가 나오는 것은 지금 단계에서 당연하겠지요?
전자사전이든, 혹은 인터넷사전이나 종이사전이든 중요한 것은 한영사전 그대로
찾아서 단어를 공식대입하듯이 끼워맞추기 할 것이 아니라
풍분한 예문을 많이 보고 자연스러운 표현을 익히는 것입니다.

결론-사전을 보여주시되 1대1 적용은 금물! 항상 예문을 많이 보세요.
그러려면 예문이 많이 나와 있는 사전을 선택하시길..^^

그럼, 한문장씩 성현이의 일기를 보도록 할게요.

Thursday, January 25th

< Muliplication >

3× 1＝3 3× 2＝6 3× 3＝9 ......

I'm studying three times table almost exactly.
I'm studying three times tables almost perfectly.
완벽하게 3단을 배우고 있다는 의미에서 exactly 보다는
perfectly 나 comepletely 를 사용하는것이 문맥상 자연스러울 듯 합니다.

I finished two times tables in a minute, I like multiplication.
I finished two times tables in a minute. I like multiplication.
두 문장의 연결이 약간 매끄럽지가 않네요...
어쨌든 독립된 것으로 보는 게 옳을 듯. 그래서 쉼표와 마침표의 사용을 수정했습니다.

If I finish multiplication I will start a new brain burst division.
If I finish multiplication, I will start a new brain bursting study - division.
brain burst division 이 뭘까 한참 고민했는데, 아마 머리 터지게 하는 나눗셈이란 의미이리라
짐작되었습니다. 그래서 bursting 으로 고치면서 표현을 손봤구요.

Now I have to finish three times exactly!
Now I have to master three times tables!
이번에는 완벽하게 배운다는 의미의 master 란 단어로 대체해봤어요.

Because if I finish this my mother will give me 500won!
Because if I finish this, my mother promised me to give 500 won!
성현이의 문장도 틀린 것은 아니지만, 좀 더 자연스럽게 promise 를 넣어 바꿔봤구요.
(당근으로 500원을 주신다니..하하.. 이거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는걸요.)

It's not finished!

On second thought, it's finished now
On second thought, it's finished now.
이것 역시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어요.
끝나지 않았는데, 끝난것 같다는 의미? 어쨌든 마지막의 마침표를 찍어 완성했습니다.

back to the brain burst! 3× 1＝3 ...
Back to the brain storming! 3× 1＝3 ...
대문자로 시작해야 하구요. brain burst 라는 표현이 여전히 생소해서 살짝 바꿔보았습니다.^^

: 제임스맘님의 글입니다.
성현이가 쓰는 8번째 일기입니다. 잘 쓴다고 부추겼더니 이번 주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썼습니다. 그리고 저랑 2학년 1학기 수학을 공부하는데 구구단 외우면 한단 외울때마다 500원씩 준다고 했더니 너무나 열심히 외웁니다. 덩달아 5살 동생까지 구구단 외우는 시늉을 합니다. 그래서 구구단이 영어로 뭐냐고 묻길래 야후 사전 찾아봤습니다. 맞게 가르쳐 줬는지... 그리고 히플러님 질문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가 처음으로 영어일기를 쓰는데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를 물어오면(보통 하루에 한개 정도는 묻는 것 같습니다) 전자사전을 사줘야 하는지, 아님 영어일기쓰기에 대해 나와있는 책을 사서 참고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야후 바벨사전에서 조금씩 찾아봐주는 정도로만 도와 주고 있는데 아이는 단어정도만 물어봐서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만... 문장이나 표현 같은 것은 대부분 스스로 해결하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요구사항이 많아집니다. 히플러님 이때 어떤 선택이 필요한지 간략하게 가르쳐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Thursday, January 25th< Muliplication > 3× 1＝3 3× 2＝6 3× 3＝9 ...... I'm studying three times table almost exactly. I finished two times tables in a minute, I like multiplication. If I finish multiplication I will start a new brain burst division. Now I have to finish three times exactly! Because if I finish this my mother will give me 500won! It's not finished! On second thought, it's finished now back to the brain burst! 3×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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