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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이 지난지 한참인데 설날 컨텐츠를 올려드리려하니
조금 쑥스럽긴합니다만...이왕 만들어본거 올려봅니다....^^
지난 설날 다음 날에 서오릉엘 가서 던져 본 투호놀이...
집에서도 즐길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자투리 펠트지와 재활용 용품들로 만들어 보았어요...^^
우선 투호통을 어떤 것으로 할까 궁리하다가 검정색 두꺼운 도화지를 사용하기로 했지요..
사진은 뒷장이구요..앞장은 벌써 사용한 거랍니다...
그리고...화살은 저기 보이시지요???
흰색 막대기는 바로 희서가 쓰던 우산대입니다...
망가져 못쓰게된 우산을 분해해서 나뒀는데 또 이렇게 써 먹게 되네요..
그리고 색찰흙을 준비합니다...그 외에 글루건..끈..등등...
도화지를 그냥 둥글게 말아 붙여주고...
구색 맞추느라 옆에서 조그맣게 둥글려 붙여주고...
바닥은 남은 도화지를 바닥에 깔아 흔들리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쉽습니다...초간단...~~
그리고 만든 화살입니다...
끝에 찰흙으로 말아주시고...좀 더 예쁘게 꾸며주면 좋겠지요???
자투리 펠트지를 잘라 찰흙을 감추듯 말아서 각종 끈으로 묶어주면 끝~~
집에 있는 가느다란 끈...총 출동...
저번에 쓰고 남은 끈을 버리지 않고 모아두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화살 반대편이 좀 민민한듯하여 얇은 부직포로 말아주고 색고무줄로 다시 둘둘....
서로 구분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네요...
투호병도 다르게 모양을 넣어주셔도 좋구요...색도화지나 색종이를 예쁘게 붙여도 좋겠지요??
저는 그냥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본을 뜨지 않고 가위로 마구 오려서 글씨 모양이 안 예쁘지요???
자~~~그럼,,,,희서가 투호놀이에 들어갑니다...^^
엄마~~~~~나 잘하지요???? 다 들어갔어요......신난다...~~
에헤라~~디헤...자진방아를 돌려라~~~다 들어갔다...야호~~
ㅎㅎㅎ,,한바탕 춤을 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간단하게 만든 투호놀이...쉽게 만들 수 있지요???
별로 예쁘지도 않은 걸 가지고 한참을 둘이서 놀았답니다....^^
[워크시트]<whose baby am I?>2차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