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에게 영어를 어떻게 시작해 줘야 하나.. 하고 고민과 걱정들로 가득했던 주부입니다.

 점점 영어 공교육 강화로 인해 대한민국이 떠들썩한 현 시점에서 저희 아이에게 무엇을 해주어야 하나..

하고 고민이었거든요..

엄마표로 무엇을 해주면 좋을까 생각하고 있다가 콜린이랑 영어로 동네 한바퀴를 보았습니다.

콜린이랑 영어로 동네 한바퀴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 영어를 배울 수 있게 대화식으로 이루어져 있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책이었습니다.

 

예쁜 표지에  동네에 있는 14곳의 장소들을 한곳씩 돌아보며 공부 할 수 있게 만들어 졌더군요..

House, School, Playground, Supermarket, Bakery, Library, Restaurant, Clothing Store,

Hair Salon, Sport Center, Hospital, Amusement Park, Zoo, Subway Station

이렇게 총 14개 곳의 장소이며 마지막으로 Street에서 총 정리를 해주며 끝을 내는데요..

 

1.Main Picture

맨 처음 장소인 House로 책을 살펴 보겠습니다.

 

맨 처음 house에 대해 시작하기 전에 보게 되는 전체 그림이예요.

house에 어떤 곳이 있는지 살펴 볼 수도 있고 엄마가 설명 해 줄 수 있도록

콜린 선생님의 가이드도 있어서 엄마가 영어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설명을 해 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영어는 문장식으로 아이에게 설명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단어식으로 끊어서 설명해 주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면에서 콜린 선생님의 가이드가 있으니 도움이 되었어요..

 

2. Place Guide

 

 내부로 들어가서 여기저기를 둘러보면서 구경하는 곳입니다.

각 그림을 보면서 아이한테 자세하게 설명을 해 줄수 있도록 가이드가 되어 있었어요.

 중간 중간 아이에게 간단한 표현들을 물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흥미도 끌어낼 수 있게 만들어 졌더군요..

솔직히 저는 아이에게 이렇게까지 자세하게는 설명을 해 줄수 없는데 좋은 부분인 것 같아요.

영어 문장옆에 한글로 표기해 놓으니 엄마들의 수고를 덜 수 있겠더라구요..

이게 무슨 단어였지.. 하고 순간 모르는 단어가 있기 마련이어서 사전을 찾기 일수였는데 그런 수고를 안해도 되서 좋은것 같아요.

 

3. Picture Dictionary

 

각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여러가지 사물들의 이름을 그림과 함께 알아 볼 수 있는 곳이예요..

그림과 함께 단어가 명기되어 있어서 아이가 쉽게 알아 들을 수 있고 설명해주는 엄마로써도 그림이 있으니까

가리키면서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동네 한바퀴를 다 돌게 되면 약 700개 이상의 단어를 익힐 수가 있다고 하니 대단한 것 같아요.

 

 

책 중간중간에 나오는 Colleen's Tip

콜린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같은 영어지만 조금씩 다른 것을 여기에서 볼 수가 있었고 어린이들이

각 나라의 문화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볼 수 있는 이야기 였어요.

House 에서는 없었지만 다른 장소에 있는  Learn More!

3개의 장소에 있었는데 실제로 생활하면서도 알아두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을 추가로 넣은 부분도 있네요.

이런 단어들을 알아두면 레스토랑이나 생활하면서 정말 유용 할 것 같아요.

 

4. Useful Dialogues

 

엄마와 아이가 서로 역할을 맡아 대화를 연습해 볼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각 장소마다 4개씩 실려 있어서 각 장소에 대해 아이와 함께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간단하면서도 실 생활에 있어서 꼭 필요한 대화로 이루어져 있어서 외워두면 좋을 것 같았어요.

중간 중간 단어만 바꿔서 다른  대화도 할 수 있겠더라구요..

 

5. Self Study

앞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도 하고 콜린 선생님이 던진 질문에 대답을 해 보는 공간이예요..

대답이 영어로 표기되어 있지만 자기 상황에 따라 대답이 달라지겠죠..

책에 씌여진 질문과 대답을 바탕으로 다시 질문과 대답을 다시 만들어 볼 수가 있었어요.

 

마지막 Street에서는 앞에서 배운 14개의 장소의 총정리라고  볼 수가 있답니다.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짚어보며 길 알려주기,교통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어요.

 

콜린이랑 영어로 동네 한바퀴 책은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었어요..

파닉스를 끝마치고 처음 영어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씌여진 책이었어요..

쉽고도 실생활에 필요한 구성으로 알차게 짜여진 책이었답니다.

 

 

 

여기서 잠깐!!

콜린이랑 영어로 동네 한바퀴는 책이 전부가 아니랍니다.

책과 함께 있는 mp3 CD가 있고 인터넷 http://www.coolie.co.kr/에 들어가면

워크시트와 강의동영상이 있답니다.

mp3 CD는 발음이 잘 생각나지 않거나 아이에게 콜린 선생님의 원어민 발음을 듣게 하고 싶으실 때

아이와 함께 들으면 좋겠더라구요..

인터넷 워크시트는 아직 많은 양이 있지는 않았어요.. 각 장소마다 3개의 워크시트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무료로 다운 받아서 사용할 수 있었고 아이가 다시금 복습할 수 있는 내용이어서 좋았어요.

인터넷 강의 동영상은 유료라서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하지만 올해 6월 30일까지 책을 사시는 분께는 무료로 강의 동영상이 제공이 된다고 하니 서두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강의 동영상 샘플도 있으니까 들어 보세요..

강의 동영상은 콜린 선생님께서 모델 수업을 해주시는 거예요.

 엄마들이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시기 전에

보시고 아이들에게 해주신다면 더욱 효능100%가 될것 같아요.

http://www.coolie.co.kr/bbs/bbs_view.php?code=notice&idx=499&page

에서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그리고 Audio Files오디오 파일이 있는데 이게 무료라는 사실!!

아이들에게  귀가 트일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이 영어에 노출을 시켜줘야 하잖아요.

자주 들러서 들으면 너무나 좋은 공간이랍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생각이예요.. 

영어 공교육 강화로 인해 사교육에 열중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신데,

직접 아이들에게 부모님들이 영어를 실생활에서 사용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콜린이랑 영어로 동네 한바퀴는 이렇듯 아이에게 사랑과 정성으로 가르치려고 노력하시는 분들께

더없이 좋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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