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제가 목록을 눌렀는지.. 좀 정상적인지 못한 컴퓨터 탓인지.. 글이 목록에 들어가있지 않은 거예요.

그래서 오후에 다시 써봅니다... 잘 올라가나 테스트 해봤는데.. 글이 삭제가 안되는거 있지요...ㅎㅎ

 

먼저 300명의 경쟁률을 뚫고 좋은 책의 서평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엄마랑 English 뮤직클래스>의 굉장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아이가 다른 책보다는 뮤직클래스 CD 틀고 책을 보며 노래를 따라한답니다.
그때 그때 동요 속에 나온 문장들을 써먹기도 하구요.
그리고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워크시트 한장씩 매일 푸는 것으로 목표를 잡고 하고 있구요.
벌써 책의 절반이상을 했답니다.
(컴 사운드 카드쪽이 고장나서 스피커가 안나오거든요.

사이트의 율동 동영상을 활용을 못한다는 게 좀 아쉽네요.)

그래서 전 이 책 또한 욕심이 많이 났었습니다.
요리를 좋아하는 딸과 함께 <엄마랑 쿠킹클래스> 이 책 또한 욕심이 났었는데..
서평안내를 아쉽게도 못 보았네요.

어찌되었든 <콜린이랑 영어로 동네 한 바퀴> 이 책의 기회를 얻게 되어서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 책을 한 마디로 평을 내리자면...

<Hello 베이비 Hi 맘> 책 다음으로 아니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책이라고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좀더 큰 아이에게 영어의 생활 폭을 넓혀 줄 수 있는 최고의 지침서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엄마의 영어 실력 up! 상황별, 주제별 일상 생활이 대화 폭 up! 역할극으로 아이와 놀이 up!

 

이제 책 속으로 빠져들어가 봅니다.

콜린과 함께하는 영어학습시리즈 1
<콜린이랑 영어로 동네 한바퀴>

 

1. 구성

 

책의 크기는 30*22 으로 A4 가로 사이즈입니다.
세로 사이즈가 아니라서 들고 보기엔 좀 불편하지만, 장소의 그림을 활용면에서는 가로 사이즈가 좋겠더군요.
MP3 CD가 한 장 있구요.
책의 콜린 선생님이 직접 녹음한 Palce Guide 와 Useful Dialogues 부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왕이면 단어도 한번씩 집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도 조금 있네요.

저희집 오디오는 오래되어서 안 되구, 컴퓨터 사운드 고장났구 그래서..
핸드폰에 넣었습니다... 이렇게 하니 더욱 좋아요. 밖에 어디서든 들을 수 있으니..
저처럼 활용해 보세요~

http://minihp.cyworld.com/22983481/352152570

촬영한 동영상은 supermarket - Useful Dialogues 부분 입니다.
정육점에서 물건을 사려고 점원이랑 대화하는 장면과,
부부가 쇼핑목록을 만들어 물건을 목록에 따라 고르는 장면입니다.

 

들리시나요? 정확한 발음과 억양, 역할에 맞는 배우 목소리
책만 있다면 아쉬웠을 거예요. 영어학원 부럽지 않습니다.
그리고 잔잔한 배경음악이 매번 다르게 제공되어서
듣는데 지루하지 않습니다. 영어교재 테잎 듣다가 지루해서 졸잖아요.
그럴 염려없는 콜린선생님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점이예요.

 

각 장소별로 탄탄한 구성으로 짜여져 있답니다.

2. 목차

병원, 학교, 놀이터, 슈퍼마켓, 베이커리, 도서관, 식당, 옷가게, 미용실, 스포츠센터,
병원, 놀이공원, 동물원, 전철역, 거리 등 15곳의 장소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 제목 그대로 우리 동네 한 바퀴에 있는 곳들이죠? 우리가 늘 생활하고 접하는 장소구요. 

목차에 앞서 How to Use 라는 란이 있는데 그곳에 Useful Questions 라 하여 각 장소에 적합한 질문을 준비해주었습니다. 새심한 구성이죠?

 

3. Main Picture

각 장소의 전체 그림입니다.
그림을 보면 이곳이 어떤 곳인지, 무엇을 하는 곳인지, 그 안에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지요.
아이들이 흥미를 끌 수 있는 색감을 사용하셨네요.

<Let's look at where we are!>의 구름 속에는 그 장소의 요약 설명이 대화체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에게 재밌게 설명해 줄 수 있답니다.

 

책속의 Subway station 부분입니다. 전철역 안의 플랫폼, 매표소, 개찰구, 그리고 자동 표 발매기까지 우리 주변에 꼭 있는 것들을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4. Place Guide

장소의 내부를 각각 그림을 통해 콜린 선생님이 가이드 역할을 하듯이 설명해줍니다.
작은 그림이지만, 그 그림의 상황에 맞는 내용으로 간략하고 쉬운 단어로 구성된 문장이기에 아이와 함께 그림을 보며 이야기해도 되요.
또 엄마 혼자 아이에게 이 책을 보며 우리 주변 곳곳을 그냥 말하듯 읽어주어도 훌륭한 가이드가 될 수 있습니다.

책 속의 Subway station 부분입니다. 이곳만 보더래도 다른 부분은 얼마나 더 신경썼을까 하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부분으로 준비해보았습니다.
처음 전철을 이용하는 듯한 설명, 안전과 상대방과의 배려, 그리고 적절한 의성어, 의태어도 제시되어 있구요.
그래서 마치 동화를 읽는 듯한 착각이 듭니다. "밀거나 노란선 앞으로 나가거나, 꽉 잡으라는 등 엄마로서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잊지 않으시고 넣어주셨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상황에 맞는 대화라 100%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철 안의 내부의 세심한 그림도 내용의 이해를 더 높입니다.

책속의 School 부분입니다.

남자, 여자 화장실의 내부까지 그려주고 또 여자아이가 기다리고 있고 남자아이가 손을 씻는 장면을 그려줌으로서 자세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답니다.

 

5. Picture Dictionary

  

말 그대로 그림사전, 각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사물들의 이름을 그림으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깜찍한 700개 이상의 단어가 들어 있느니 우리주변의 물건의 영어이름 이젠 통달합니다.

책 속의 Subway station 부분입니다.
입구, 전철안, 플랫폼, 전철선 안내까지 낯익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물건들의 그림을 빠짐없이 제시해주었습니다. 개찰구를 turnstile 이라고 하니, 이렇게 새로운 단어를 배울 수 있네요.

 

6. Useful Dialogues

다양한 사람들과 접하게 되는 동네 상황에 맞게

다양한 역할별, 상황별 대화를 각 장소마다 4개씩 소개했습니다.

아이와 엄마는 기본이고, 점원, 매표원, 선생님, 친구, 사서, 웨이터, 의사 등 다양한 직업과 관련된 사람들과의 상황에 맞는 대화들로 소개되었습니다.

 

책 속의 Subway station 부분입니다.
전철안에서 길을 물을 때, 내릴 때를 놓쳤을 때 등 다양한 상황별 제시로 외국인을 만나도 걱정없어요.

 

또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대화들로 대화에 필요한 표현을 익힐 수 있습니다.

 아이와 역할극 놀이도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7. Colleen's Tip

또 하나 여백에 북미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문화차이를 엿볼 수 있고, 다양한 정보와 상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이런 내용하나에도 영어문장과 함께 소개되어 있어요. 어디서나 백배 활용할 수 있지요.

8. Self Study

앞에 나온 내용을 복습하며 학습효과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빨간색 글씨로 일률적인 답이 아닌 실제 상황에 맞는 다양한 답을 제시해주었네요.
보통 6~7개 정도 제시해주셔서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답니다.

책 속의 Subway station 부분입니다.
몇 호선을 가장 많이 타는지, 전철의 좋은 점과 싫은점은 무엇인지, 전철에서 길을 묻거나 알려준 적이 있는지 질문과 답변이 준비되었습니다. 
Is there a subway station in your town or city?
"네가 사는 시내에 전철역이 있니?" 라는 질문에 "네"라는 답변만 있다면, 그렇지 않은 아이에게 난감할 겁니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는 "아뇨, 저희 도시는 작아서 전철이 없다"는 표현까지 준비되어 있답니다.

 

9. Learn More

빠질 수 없는 유용한 표현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책 속의 Subway station 부분입니다.
다양한 상황의 문장을 보면 그냥 대충대충 만든 책이 아님을 아실꺼예요.

책 속의 Hair Salon부분입니다.
머리색, 머리스타일, 머리길이와 모양에 대해 기본 문장을 바탕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시해주었습니다.

 

10. 보물 사이트로 워크시트 활용 - 유아 초등영어교육 콘텐츠 공작소 http://www.coolie.co.kr
뮤직클래스 때도 한 장 한 장 아이와 함께 복습도 할겸, 재미와 흥미를 더하게 했던 워크시트
이번에도 워크시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것도 각 3장씩
뮤직클래스는 유아아이들 재미와 흥미를 주로 준비된 워크시트라 할 수 있었는데,
동네한바퀴는 초등 학생 수준의 학습적인 면을 높여주고 그림문제와 함께 재미를 더할 수 있겠어요.

엄마만 부지런하면, 우리아이 영어 사교육비 절반이상으로 줄일 수 있다는 매력이 있는 셈이죠!
이런 보물 사이트 즐겨찾기 꼭 해두시고, 엄마를 위한 영어, 영어일기, 게임, 요리까지 활용해 보세요!
무료로 제공되는 다양한 워크시트, 그리고 유료지만 저렴한 고급의 동영상 수업도 즐길 수 있답니다.

 

<아이랑 활용하기>
아이와 책 보며 그냥 말하듯 문장 읽어줘도 되고, MP3로 듣고 따라해도 되고~ 그냥 흘려듣기도 Ok!
다양한 상황들을 따라 놀아볼 수 있겠어요. 즐겁게 노는 작은 딸~~
우린 지나치기 쉬운 페이지인데 이곳도 아이는 자동차를 꺼내 놀더군요.
Street 부분으로 업그레드 해줄 수 있겠어요~~

* 서평을 마치며

이상 책의 상세 부분을 파헤쳐 보았습니다. 궁금증이 조그이나마 해소되셨으면 좋겠네요.
전 HBHM 보통 이렇게 부르는 책으로 문장을 외워 아는 엄마와 서로 전화로 확인도 해보고
까페에서 정팅으로 받아쓰기 식으로도 책을 외워보았답니다.
그 책 또한 좋은 책이고 활용도도 높은 책이긴하지만,
바깥에서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고 문장도 많이 부족한 실정이였습니다.
그런데 이젠 <동네 한 바퀴> 한 권으로
제2의 엄마표 영어교재 활용으로 부족함이 없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자, 이제 이 교재로 시작해 보시는 것이 어떠실까요?
또, 아이와 동네한바퀴를 돌면서 영어로 대화하기.. 심심하지 않는 나들이가 될거 같은데요.
역할극 활동은 학습자의 기술을 형성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키며, 배운 것을 실제 삶에서 응용하게 하는 강력한 도구라고 합니다. 이런 역할극 많이 해주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고 매번 같은 말만 되풀이 했었는데...
이젠 영어로 역할극 놀이 자신있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콜린과 함께하는 영어학습 시리즈 2는 왠지 소방소, 은행, 우체국, 경찰서, 아파트 등 표지에 있는 그림으로 준비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맞나요? 헤헤.. 시리즈 2 도 기대됩니다...

 

*미션수행

http://blog.suksuk.co.kr/na40/130310

http://blog.naver.com/na40na/30044290095

http://www.cyworld.com/coolgirlszzang/2702696

http://book.interpark.com/blog/na4017/53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