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체험단 - 날마다 날마다 영어로 동네 한바퀴

안녕하세요.

먼저 좋은 기회를 주셔서 좋은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좋은 서평들을 해주셔서 글솜씨 없는 저는 딸아이와 함께 한 시간들을 솔직하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집, 학교, 병원 놀이터 등등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고 찾아가는 장소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는 책이라서 장소는 익숙하지만 영어로는 잘 모르고 설명하기 어려운 장소에 대한 책이기에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곳에 대해 자세하게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다 알지만 영어로 설명하고 표현하자면 정말 어려운 그런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엄마표 영어의 필독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첫장을 열면 Main Picture가 나옵니다. 각 챕터에 나오는 전체 그림이 보여주며 무엇을 하는 곳인지 무엇이 있는지를 보며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Place Guide 가 나옵니다. 전체 그림에서 한장소씩 자세한 설명이 나오고 그림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세번째 Picture Dictionary가 나오는데 각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여러가지 사물들이 그림과 함께 이름을 알아볼 수 있는 사전입니다.

네번째 Useful Dialogues 가 나옵니다. 각 장소에 맞는 회화들이 나오는데 아이와 함께 대화를 할 수 있는 좋은 표현들이 많습니다. 자연스럽게 대화를 연습하다보면 그 상황에 맞는 아웃풋이 나오겠죠?

다섯번째로 Self Study가 나오는데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란입니다. 물론 답도 나와있어서 그대로 하던지 조금씩 활용하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Colleen's Tips에는 우리같이 영미문화권이 아닌 사람들이 잘 모를 수 있는 장소에 따른 영미문화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어 좀더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간접체험을 할 수 있는 정말 좋은 Tips입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가면 (홈페이지 주소: www.coolie.co.kr) 워크시트를 출력할 수 있습니다.

위크 시트는 그림도 크게 나와있고, 쉬워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풀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자가 직접 강의하는 강의도 들을 수 있어서 일석 삼조입니다.

또 영어로 동네 한바퀴 뿐 만 아니라 여러가지 동요와 다른 책의 강의와 정보가 있어 활용하기가 아주 좋습니다. 저와 두딸과 함께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홈페이지에서 보냈습니다.

'콜린이라 영어로 동네 한바퀴' 이 책은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는 엄마들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책입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1. 이 책은 아이를 위한 책이라기 보다는 엄마를 위한 책이더군요.

어표현에 한글 해석이 되어 있어 글을 읽는 아이들과 보기에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엄마가 영어로 읽어주고, 이야기 해줘도 아이는 한글을 읽고 있을테니까요.

2. 이 책에 나와있는 표현들을 쓰자면 그림이 꼭 있어야 하는데

책 뒤에 그림을 큼지막하게 따로 떼서 쓸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별책부록으로 그림만 있는 책으로 만들어 주시던지요. 그러면 엄마들이 책을 외우던지 아니면 컨닝(?) 이라도 하면서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mp3 cd가 구성되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mp3나 동영상의 콜린의 강의는 참 좋은데 속도가 참 빠릅니다.

영어를 잘 못하는 엄마나 아이가 듣기에는 속도가 빠른감이 있습니다.

조금만 느렸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제가 제작하신 분들의 의도를 잘 몰라서 이해가 없는 것일 수도 있겠죠? ^^

그렇지만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은 책인 것은 확실합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좋은 책으로 아이의 영어실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 좋은 홈페이지, 좋은 정보로 대한민국 엄마들의 든든한 영어교육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개인 블로그 : 개인 블로그를 잘 관리를 안해서 엉망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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