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새로 나온 책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Over in the Meadow의 CD를 접한 제 생각을 말해보면..

CD에 오디오 기능과 CD-ROM기능을 한장의 CD에 담았다는 구성면이 마음에 들었고

괜찮은 느낌으로 다가온 것이

 CD-ROM에서

1. E-BOOK

2. Storytelling

3. Games

이 세 영역이 신선함 느낌과 함께 제 관심을 끌었습니다. 

1. E-Book 에서는 책을 직접 볼 수는 없었지만 생동감 있고 선명한 그림과 천천히 흘러나오는 영어음성

   저에게는 가장 중요한 대상의 움직임과 음성언어가 잘 매치되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한페이지에 나오는 문장은 다소 길게 보이지만 반복된 구절로 전혀 문장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여러번 보여준다면 아이가 그대로 외우게 될 것입니다.

   꾸준히 영어를 접한 제 4살된 딸 아이에게 보여주었을 때는 페이지가 넘겨질때마다 나오는 동물들에 반응을

   하면서 시선한번 흩트러짐이 없이 꼼짝 없이 앉아서 보았습니다. 우선 제 아이에겐 어렵게 느껴지지 않은 것

   같구요. 친숙하게 동물이름 말하면서 저랑 즐겁게 보았답니다.

2. Storytelling 에서는 외국인을 접할 기회가 없는 우리 아이에게 한국인 엄마가 아닌 외국인이 나와 native  speaker로 직접 책을 읽어준다는 자체가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엄마인 제가 배울 점도 있었는데  외국인이 한문장씩 읽으면서 행하는 손동작, 몸짓, 표정이 한데 어우러져 아이들이 생소한 영어문장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엄마인 저도 "아 이렇게 손짓 몸짓 표정을 같이 해서 읽어준다면 우리아이가 더 재미있고 영어를 더 쉽게 배울 수 있겠다"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읽어주는 저에겐 변화를 줄 수 있는 교육동영상이었습니다.

3. Game에서는 책 내용 굳히기 인상을 받았고 학습적인 요소가 들어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린 아이들에게 학습이 아닌 즐거운 놀이로 유도해서 하게 하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딸아이에게 보여주었을 때는 제가 즐겁게 유도를 못해서 그런지 game영역은 하지 않으려고 하더군요. 좀 크면 이 부분에  대한 관심이 생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느낀 경험담이었습니다. 좋은 경험을 하게 되어서 아이도 저도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