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토리북 !!

 

이제 막 어린이집에서 영어를 시작한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영어교재를 알아보던 차에 아이스토리북을 알게되었어요. 책소개를 보고 너무 관심이 가서 체험단 신청을 하게 되었구요. 당첨이 되어서 너무 기뻤답니다. 

일단 시중에 너무 많은 영어교재들과 CD, DVD 가 있어서 저처럼 처음 영어를 시키고자 하는 엄마들에게는 선택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단지 엄마들 소문만 듣고 구입했다가 막상 우리 아이에게는 맞지 않거나 아이가 좋아하지 않아서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서 직접 이렇게 샘플교재를 받아볼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었답니다.

 

 

일단 아이스토리북을 처음 보고 느낀 점은 <첫 영어교재로 적합하다. 처음은 아니더라도 영어에 대해서 관심이 없거나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적절한 교재다. 영어를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는 교재다. >였답니다. 

보통 엄마들이 영어는 기초부터 해야한다고 파닉스나 일반 단어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입학전의 아이들에게 영어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밟아가며 학습시키는데는 어려움이 많고 아이가 받아들이더라도 학교생활을 하면서 다시 영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싫증을 내거나 중간에 그만두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영유아기때 영어는 일단 흥미와 재미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영어동화가 많이 인기가 있는 것 같았어요.

 

하이브리드 영어동화 아이스토리북은 그런점에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재미있게 알아가게 해주는 교재같았답니다. 

일단 이번에 받은 것은 CD한장이었는데 CD한장을 가지고 오디오와 CD-rom에서 동시에 사용이 가능했어요.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사실 오디오가 잘 안나와서 걱정을 했는데 일단 컴퓨터로 아이스토리북을 체험할 수 있었답니다. 

막상 아이스토리를 체험하고 나니 정말 멋진 교재란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네요.

 

아이스토리북의 특징!!

 

첫째, 하이브리드 CD로 CD룸과 오디오의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다.

정말 편리하고 활용도가 높아요. 요즘 아이들이 컴퓨터를 일찍 시작하는 편인데 우리집 아이도 5살인데 벌써 컴퓨터로 여러 가지 게임도 하고 유아사이트에서 학습놀이도 즐기거든요. 그래서 컴퓨터를 가지고 학습하는게 이젠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이스토리북의 CD는 CD룸에서 재생도 되고 오디오로 들을 수도 있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둘째, 혼자 학습이 가능해요.

앞서 말했지만 5살만 되어도 아이들이 혼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게 요즘은 흔한일이에요. 그래서 혼자 학습도 가능하고 아이스토리북의 CD는 혼자학습하기에도 충분히 쉬운 매뉴얼과 내용과 재미를 담고 있어요. 엄마가 일일이 옆에서 지도하지 않아도 아이가 혼자 앉아서 CD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셋째, 친숙한 그림동화들.

아이스토리북에 담긴 스토리들은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동화들이에요. 친숙한 내용들을 가지고 영어학습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고 영어를 재미있게 배워갈 수 있는 것 같아요.

넷째, 여러 가지 메뉴들

CD를 살펴보면 스토리텔링, E-book, 게임 등 정말 재미있고 다양한 메뉴들이 포함되어있어서 무조건적인 주입식 학습이 아닌 게임이나 스토리텔링을 통한 흥미유발이 우선시 되고 있고 아이들은 이런 활동을 통해서 영어란 재미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어요. 실제로 우리 아이가 아이스토리 CD를 하면서 게임을 너무 좋아했고 혼자 하면서 크게 따라하기도 하고 정말 잘 활용이 되더라구요.

다섯째, 신나는 영어동화

아이스토리의 영어동화는 일반 영어동화와 다르게 노래와 챈트 등 리듬을 가진 동화에요. 영어문장을 재미있는 챈트나 노래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접하고 따라할 수 있고 멜로디만 나오는 부분들에서는 노래를 직접 불러보기도 할 수 있어서 정말 신나게 영어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우리 아이는 챈트 부분을 제일 좋아했어요. 딱딱 떨어지는 리듬에 몸을 들썩들썩 하며 나오는 문장을 따라해보려고 하더라구요. 

아이스토리북을 통해서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도 있고 즐길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아이스토리북의 구성!!

 

CD-Rom의 메뉴들.

 

첫 번째, Key-Words

 

단어를 1개씩 클릭할때마다 클릭한 단어가 클로즈업되면서 1번씩 읽어줘요. 프린트도 가능하구요. 그래서 프린트를 따로 해서 모아두면 단어카드를 만들거나 단어정리장을 만들 수 있어요. 클릭하지 않는 단어는 연하게 표시되고 클릭한 단어는 가운데로 쑤욱 올라오거든요. 아이가 정말 재미있어 해요. 단어를 읽어줄때는 크게 따라하기도 한답니다. 단어공부 확실하게 되겠죠~

 

두 번째, Key Sentences

 

 

문장을 클릭하면 1번씩 읽어주고 역시 프린트도 가능해요. 4개의 문장이 그림과 함께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그림과 문장을 연결해서 생각해보고 뜻도 생각해볼 수 있어요.

 

세 번째, E-Book

 

 

전체 스토리가 나오는데 자동으로 읽어주기와 한페이지씩 클릭해서 읽어주는 방법 두가지가 있어요. 자동으로 해서 속도가 좀 부담스러운 아이들은 한페이지씩 조절해가며 본인이 클릭을 통해서 문장을 읽어주게 할 수 있어요. 직접 동화책에서 문장을 읽어줄때는 문장이 짙은 색으로 변한답니다. 따라읽기에도 속도가 충분해요.

 

네 번째, Chant

 

신나는 챈트 시간이에요. 한문장씩 챈트가 나오면서 아래에 자막도 같이 나와요. 그래서 영어문장을 충분히 학습한 아이들을 아래 문장을 보면서 따라읽을 수도 있고 문장을 잘 못읽도라도 챈트의 리듬에 맞춰서 아이들은 쉽게 따라부르며 문장을 학습해 나갈 수 있어요.

 

다섯 번째, Song

 

노래시간이에요. 스토리를 노래로 배워보는 시간인데 이 부분도 우리 아이는 참 좋아하네요. 노래도 참 좋고 따라부르기에도 속도가 빠르지 않아요. 각페이지의 그림과 노래가 함께 나와서 보는 즐거움도 있네요.

 

여섯 번째, Melody

 

멜로디만 나오는데 아이들은 멜로디를 듣고 앞에서 배웠던 노래를 노래방에서 노래하듯이 부를 수 있고 아래에 자막이 나오기 때문에 노래가사를 잘 모른다 하더라도 문장을 학습한 아이들은 자막을 보고 따라부를 수 있답니다.

 

일곱 번째, StoryTelling

 

여자선생님이 나와서 책에 대해서 대화를 하듯 이야기를 해줘요. 물론 영어자막도 나오고 있고 책의 내용을 차근차근 이야기해주면서 다시 학습할 수 있어서 차별화된 구성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 아이스토리북에서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어요. 기존의 영어동화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구성이고 아이들은 직접 영어선생님이 나와서 함께 공부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어서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여덟 번째, Games

 

여러 가지 게임이 숨어있어요. 제가 받은 Over In The Meadow CD에서는 영어듣고 맞는 그림찾기, 그림보고 맞는 단어 찾기, 빈칸에 알맞은 단어찾기 등의 게임이 포함되어 있어요. 어렵지 않고 앞에서 다 배웠던 문장과 단어들이라서 아이들은 쉽게 찾을 수 있고 게임을 하듯이 영어를 학습해갈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는 부분이였답니다.

 

오디오CD

오디오의 경우 스토리 리딩, 챈트, 싱, 스토리텔링, 플레인리딩, 에코리딩의 구성을 가지고 있고 순서대로 나오는 방식이 다른 영어교재의 오디오 CD와 비슷하지만 스토리텔링이나 틀레인, 에코리딩 등을 정말 차별화된 구성이었어요. 속도감도 딱 알맞고 아이가 혼자 듣더라도 충분히 학습이 가능한 적절한 타이밍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리고 무조건 읽어주거나 따라 읽게하는 지루한 학습방법이 아니라 같이 참여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영어를 따라할 수 있답니다.

 

구성을 살펴보았는데 대충 살펴봐도 정말 흥미진진한 구성이고 아이들이 쏘옥 빠질만한 구성이란 생각이 들어요. 실제로 아이와 함께 아이스토리북을 같이 보면서 아이가 혼자서 클릭해가며 따라읽어가며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보니 좋은 교재는 아이들이 먼저 알아본다는 말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샘플CD 하나만 만나봤지만 정말 다양한 구성과 차별화된 장점들이 눈에 띄면서 아이스토리북에 대해서 많은 호감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처음 영어를 접하거나 영어에 대해서 흥미를 못 느끼는 아이들이 만난다면 더욱 효과가 배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기회가 된다면 모든 구성도 나중에 한번 만나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