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남자아이 친구들 컴터게임한다며 자기도 시켜달라하는데 푹빠질까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다 잼보리에 관한 ucc를 어디서??  아주 잠깐 보고는 뿅갔었어요

사주고싶다는 맘이, 울아이가 넘 좋아할것같은 느낌이 팍...

마침 이벤트가있어서 신쳥했습니다.

뭐든 공부로 생각해버리고 거절하는 예민한 아이라...슬그머니 조심스럽게 내밀었죠

 어제밤은 대박이였답니다^^ 너무 좋아하고 신기해하더군요

 1. 단어한번 짚어주는것도 좋고 (아주 맘에듭디다. 다른교재도 기대됩니다)

 2. 여러번 책내용 반복도 좋고 (첨이라 좋아하며 집중듣긴하지만,,,익숙해지면 다른교재라도 게임으로 패스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이정도는 들어줘야 엄마인 저도 눈 귀 머리에 쏙 들어오더라구요)

 3. 특히 엄마의 가장 취약점인 스토리텔링에서...아이가 배잡고 넘어지더군

   원어민선생님이 오리 쾍쾍 올빼미 우우~등 흉내낼땐 뭐가 웃기다고 "엄마 지금 저선생님이 나한테 이야기해

   주는거 맞제?' 그러면서 "엄마 내지금 배땡긴다 넘웃어가' 그럽디다

   오늘아침에도 유치원가기전에 엄마 나 컴터가 이렇게 잼난지 몰랐어 하면서 한번만 더해보고 유치원가겠다

   고  하더군요. 뭐든 때가있는법인데 정말 구입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번에 그냥 지나쳤던 잼보리도 어떤식으로 되어있는지..한번 찾아봐야겠어요

   나이한살 더묵었다고 꾀부리며 공부라하면 힘들다고 소리치는 녀석에게..이렇게 재미있게 공부할수도있다고

   알려주고싶어요. cd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오디오도 같이 되어있어서 넘 좋아요 ^^ 게임도 좀더 보강해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