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잼보리도 여기서 좋은 기회에 체험하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저의 아이에게 좀 쉬운 책이었지만, 풀세트로 구입했어요.

책들과 시디 다 맘에 들어서 잘 봤는데, 아이스토리북이라는 이 구성도 보고 나니 욕심이 나네요.

다행이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Old Macdonald had  a farm. 책과 시디를 받아서 아이랑 재밌게 봤어요.

저의 딸아이는 영어를 꾸준히 해온편이라, 조금 쉬운편이긴하지만, 픽쳐북의 특성상 재밌게 활용할수있었어요.

이 시리즈도 체험하고 나니 탐나네요... 살짝 고민중입니다.  ~ ^^

제가 마음에 들었던 몇가지 장점을 적을게요.

1. 우선 시디를 개봉할때, 예전에 픽쳐북들은 칼등으로 겉 비닐을 잘라야했는데, 아이스토리북은 주머니처럼 만들어서 그냥 꺼낼수있게 되어있어요.

별거아닌듯하지만, 영어를 많이 구입하는 엄마의 입장에서 매번 시디나 테이프 꺼낼때 불편했던부분이라 아주 맘에 들어요.

2. 전체 하이브리드 시디에서는 설명부분의 원어민의 이야기를 들어야 클릭이 가능해요.

성격급한 저의아이는 매번 조금 듣고는 클릭해버리는데, 그점도 반강제적으로 듣게 유도해주니, 효과적이에요.

3. 시디안에 ebook, chant, song, melody. 가 있어서,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책을 접할수있어요.

그림이 부드러운 파스텔톤이라 귀엽고 이뻐요.

노래듣고, 멜로디만 들으면서 다시한번 더 노래부를수있어요.

특히 악보도 같이 볼수있게 되어있어서, 놀랐어요.

세심하게 신경써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것을 알수있었어요.

4. 게임이 다섯가지이고 다양해서 아이가 좋아했어요.

스티커붙이듯이 사진을 드래그해서 본문에 넣는 게임.

매칭게임인 경우에는 클릭하면 선이 나와서 연결할수있어요.

특히, 본문내용을 들으면서 단어에서 빠진 알파벳을 찾는 게임이 있어서, 파닉스와 듣기 연습하기에 좋아요.

영어를 하면서 조금 재미없어하는 경우나, 픽쳐북 읽어주고 after reading 으로 하기에 좋아요.

영어를 조금 한 아이라면 속도붙이기에 좋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