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orybook 샘플 cd에 당첨이 되어서 왔네요.

그런데 저는 책과 cd가 세트인 줄 알았는데 cd rom만 왔더라구요.

저희 8세 아들과 제가 같이 보았습니다.

E-book을 autoplay기능을 이용해 쭉 보았는데요.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아주 약간 부족한 듯 싶었습니다.

너무 one부터 ten까지 쭉 늘어놓는 식이라고 해야 하나,

확 끌어당기는 매력은 다소 떨어지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약간 지루한 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반전은 노래였어요.

노래부분에서는 멜로디가 쉬우면서도 흥겨워 저도 같이 따라불렀습니다.

그리고 원어민이 나와서 보여주고 들려주는 스토리텔링도 아주 좋았습니다.

그래서 만약 E-book의 진행순서가,

노래->챈트->스토리텔링->스토리리딩 등의 순서로 진행되면 더 좋지 않나 싶은데요,

노래로 아이들 관심을 확 끌고, 챈트로 노래의 흥겨움을 이어준 뒤,

스토리텔링으로 원어민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고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차원으로 스토리리딩이 나오면 훨씬 훌륭한 cd-rom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istorybook over in the meadow에 대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