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살, 6살 아들 둘 엄마입니다.

아직 능숙하진 않지만 떠듬거리며 읽기를 시도하고 있는 첫째...아무것도 모르지만 형이 하는 것을 옆에서 주워들은 것이 있어 알파벳만 보면 글자의 음가을 정확히 알아내고 재미있어 하는 둘째...

실력있는 아이들을 보면 어쩜 저렇게 잘해~하고 비교가 되지만...무슨 배짱인지 그래도 엄마표로 꾸준히 밀고 나가자며 밀어부치고 있네요.

엄마표로 영어를 진행하다 보면....전문성이 많이 떨어지고 창의성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늘 교재에 대한 관심이 열려 있지요.

그러다 짐보리가 출시되었을 때 사실 너무 궁금했는데...이렇게 짐보리에 이은 아이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어 너무 기뻤답니다.

먼저 받은 교재로 자기전에 책을 함께 읽었고...노는 시간에 수시로 오디오 틀어 놓고...심심해 할 때 컴퓨터로 cd 넣어 활동하게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미 읽고 들었던 책의 내용이 컴퓨터에도 나오니 신기해 하며 집중을 하네요.

글씨가 두드려지며 책을 읽어주는 부분도 있고 게임형식으로 단어 공부하는 부분까지...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교재란 생각이 듭니다.

사실 엄마표로 진행할 때 중간중간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줄 수 있는 부분도 필요하고 함께 활동하는 부분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 교재는 책과 cd 모두 알차게 이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엄마와 함께읽고....수시로 듣고 보는 사이 책한권의 내용을 저절로 외울 수 있고, 필요한 단어개념도 정확하게 인지가 됩니다. 

사실 큰아이한텐 쉬운 느낌이 들긴 하지만...cd의 새로운 내용이 복습개념으로 다져지고, 둘째한텐 학습이 아닌 놀이로 다가옵니다.

엄마표를 진행할 때 느끼는 2%부족감....엄마가 함께 도와주면 훌륭한 교재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