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에 당첨된후 아이와 전 뛸듯이 기뻤습니다

제가 원래 당첨운이 없거든요...

우선 배송되어온 것은 "over in the meadow" 라는 cd한장과 팜플렛이었습니다

남편과 가게를 하기때문에 바로 아이와 보지는 못하고 제가 먼저 시간날때 대충보고난 후, 일끝나고 집에 들어와 졸린눈을 비비고 있는 울아가랑 컴퓨터를 켰습니다
졸려서 짜증을 내던 아인 화면을 보자마자 눈이 동그레지며 "와!놀이동산이네"하며 신나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아이눈엔 시각적으로도 그렇구 흘러나오는 음악도 그래서인지 무척이나 즐거워하며 좋아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엄마와 아이가 등장하구 또 엄마가 하는대로 아이가 따라하는 것을 볼수있는데, 울아가가 하는행동이나 말투등이 절 닮아가는 것을 볼때 공감이 가기도 하네요~
여기에선 여러가지를 배울수 있는데, 1부터 10까지의 숫자/동물의 이름/동물의 행위나 동물소리등입니다
우리아이와 저는 쓰여진 순서대로 해보았습니다
중간에 노래들도 있어서 책을 그냥 읽을때보다 연상이나 기억하기에는 더좋았던거 같구요 원어민 선생님께서 해주신 스토리텔링은 읽을때마다 감정이 풍부히 들어가고 제스츄어등을 사용하여 책내용을 더욱 잘 생각나게 해주신거 같습니다
또 게임에서는 카드뒤집기하여엄마와 아기찾기/설명을 듣고 그림찾기/동물을 보고 숫자쓰기/동물과 사는곳이나 활동하는곳 줄긋기등을 5세(만3세이며 글자를 잘모름)인 울아가도 엄마가 도와주면 흥미롭게 할수 있었습니다
대학입학이후로는 거의 16년동안이나 영어와 담쌓은 저에게도 이번 기회는 울아가와 재밌게 공부할수 있도록 만들어주었구요
영어가 그렇게 어렵구 힘든건만은 아니란걸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아이와 함께할수 있는 시간이 없는 이 못난 엄마에게 이렇게 아이와 즐거운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는 다음에도 이렇게 좋은기회가 많이 있었으면하는 바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