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istory북을 신청해놓고 잊어 버리고 있었기에, 별 기대를 안했습니다.

책도 없고 씨디 한장이기에, 그냥 시간이 날때 한번 틀어줘야지 그 생각만 했었어요.

그저 공짜라서, 무료 이벤트에 당첨되었다는 것만이 마냥 뿌듯하게 만들더군요.

 그러다 어느날, 5살난 울 아들, 한창 영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터라,

그냥 한번 컴퓨터에 넣어줬더랬습니다.

와우... 근데.. 이거 정말 물건이던데요.

 원래 영어를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혼자서 이것 저것 누르며 게임을 하기도 하고

노래도 따라부는 것이 너무나 좋아하더군요.

이 씨디 한장이면 책에 대한 완전히 마스터할 수 있게 잘 짜여 있습니다.

그 스토리에 대해 몰라도 차근 차근 씨디를 따라 가면 나중에는 쉽게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참 알찬 구성이었어요. 이른바 하나의 개인 홈스쿨 수준이라고 할까요?

예를 들어, 이 씨디 개인 선생님이 ' Over the meadow'이란 책을  5살난 우리아들에게 가르친다고 상상하면,

처음엔 당연히 그 내용을 잘 모릅니다.

하지만 노래를 좋아하는 울 아들에게 먼저 Song을 들려줍니다~

그러면 조금 흥미가 생기겠죠.

그리고 Storytelling을 통해 전체적인 내용을 들려주고, 노래를 한번 더 들려주죠.

조금씩 Keyword학습, Key sentence, 학습 하고,  E-book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Chant를 따라 하거나 ,melody를 따라 노래를 부르고, Game를 한다면

정말 멋진 영어학습이 되는 거죠.

 때때로 엄마표 영어수업을 준비할때가 있는데요. 그때마다 책이며 activity준비로 항상 고심하고 힘들때가

많은데, 정말이지 체계적으로 잘 짜여진 학습씨디네요.

좀더 욕심을 내자면 엄마들이 배워서 아이에게 가르칠 수 있는 노래 율동도 같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직 5살 어린 나이라 너무 컴퓨터만 보여주긴 좀 그렇고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 씨디를 연계해서 엄마표 영어수업에도 활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책도 보여줄 수 있고 율동도 같이 하면서 컴퓨터 영어씨디를 연계해서 수업할 수 있으면

정말 최고의 영어 수업이 될 것 같네요.

이런 멋진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정말이지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씨디네요~^^

감사합니다~

(아래 사진은 뚫어져라 컴퓨터를 바라보는 울 아들 사진입니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