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책의 서평단이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책을 받아보고 다른분들처럼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하고 엄마가 어떤 도움을 줘야하는식의 책이 아니라는것에 조금 당황스러웠답니다.

책 제목처럼 이 책을 읽으면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져야 엄마는 친절한 영어선생님이 되는지에 관한 내용이라 생각했거든요.

일단 예쁜 칼라로 책이 꾸며져 있어서 눈에 쏙 들어옵니다.

예전에 나왔던 "헬로우 베이비 하이 맘" 이 아기들을 위한 책이라면

엄마는 친절한 영어선생님은 유치원 아이들과 초등 저학년에게 활용할 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첫아이가 고학년이 되어서 첫 아이에게는 활용하지 못하지만 둘째 아이에겐 정말 도움이 많이 될 내용인것 같습니다.

첫 아이를 엄마표 영어로 키우면서 시행착오도 많았고 영어로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엄마지만 꿋꿋하게 따라와서 지금 해리포터를 읽게 된 우리 큰 아이

이 책을 먼저 접했다면 좀 더 재미있고 쉽게 영어회화를 익힐 수 있었지 않았을까 아쉬움도 있네요

이 책은 평소에 쓰는 기본 표현이 모두 정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재미 있게 영어를 익힐 수 있게 노래처럼 읽어 주는 미니동화와 재미있는 공작 놀이나 활동을 통해서 영어를 반복적으로 쓰게 함으로써 저절로 영어가 되게 만드는 책인것 같습니다.

또한 엄마표 영어를 하고 있는 엄마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네요

특히 저처럼 영어로 말하기를 부담스러워 하는 엄마들이 쉽게 익힐 수 있는 문장들이라 엄마도 공부가 되고

또 아이들도 평소 자주 영어표현을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엄마표 영어의 부족한 영어회화를 채워줄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저 또한 열심히 공부해서 친절한 엄마의 마음가짐으로 아이와 함께 50가지 영어 표현을 마스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책을 이렇게 접하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