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이 되고 6월 3일부터 17일까지 3주간 6권의 책을 받아서 읽어보았습니다.

8살 딸아이와 5살 아들아이가 있는데 두아이의 수준에 맞겠다 싶어 1단계를 봤어요.

Things I Like는 집에 있지만 빌려보니까 아이들이 더 잘 보더군요.

노부영이나 문진의 책은 시디가 잘 되어 있어 듣는 것만 해도 참 좋잖아요.

사진에 아래쪽이 첫번째 받아본 두 책이고 위 사진은 두번째 받아본 책입니다.

동화책이란게 은근 어렵잖아요. 짧은 글에 함축된 의미하며 실력없는 엄마가 아이한테 읽어주기에는 그다지 쉽지 않은 책이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친절한 설명서와 함께 와주니 쓱 읽어보고 알려주기 좋더군요.

책도 깨끗하고 CD 상태도 좋았어요.

아이가 처음 영어를 접한다면 1단계부터 받아보기 참 좋겠어요.

노래가 쉬워서 흥얼거리게 되고요 책도 어렵지 않아서 읽어주기 좋아요.

1주일이란 기간이 짧더군요. 어린 아이일수록 대축기간이 긴 게 좋습니다.

빌려보고 아주 좋아하는 책들은 사주면 되니까 돈을 낭비하지 않아서 좋겠지요?

3주간 좋은 경험이었구요 필요하면 아이와 상의해서 대여해보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