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후기작성이 좀 늦었네요...

일단은..전 책을 받는 건줄 알았다가..대여프로그램인거 알고 사실은 좀 실망했어요

제가 좀 무지했었던것이지...공지되어 있었는데 못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진행되는 건지 자세한 내용이 없어서..첨에 책받고 한참 고민했네요...

저희 아이는 7세고..그동안 스토리위주의 책을 많이 봐왔구요..유치원에서도 스토리북으로 수업했었어요

L-3단계를 받았는데..한권은 Seven blind monkeys,  Something for Nothing 이었네요..책 제목이..좀 헷갈리긴 하네요...ㅎㅎ

Seven blind monkeys 는 아이가 유치원에서도 본적이 있다고..알은 체를 하더군요...책 내용도 눈먼 원숭이들이 코끼리를..부분 부분만 만져보고 다른것이라..하다고..나중에 한마리가..첨부터 끝까지..다 만져보고...코끼리인줄 아는 내용이었는데..내용은 쉬운듯 하고 재미도 있고..교훈도 있었구요..CD의 내용도 재미있는 노래와 같이 되어 있어서..제가 들어도 재미있는거 같았어요..하지만, 몇몇 단어는 좀 어렵더군요

Something for Nothing은 할아버지가 만들어준 담요를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가..커가면서 낡은 지자..자켓, 조끼...등등으로 다시 만들어주어..나중엔 단추를 만들었다가..그걸 잊어버리고...아무것도 없는것에서..아이가 글을 써...기쁨을 준다는..뭐 그런내용이었어요...사실 좀 우리아기가 읽기엔 좀 어려운 내용 같더군요

그래도 CD를 들으니..약간..뮤지컬같은 느낌의 톤으로..들을만은 한것 같았어요..

사실..책을 계속 보는줄 알고..있다가...일주일후에...가지러 오셔서...사실...제대로 다 볼 수가 없어 아쉬웠어요...열심히 못 본것도 있지만, 사실 영어책 두권을 일주일만에...다 마스트한다는것은 좀 어려운 거잖아요

계속 반복해서..듣고 보고.......일주일에 한권정도가 오히려 집중도도 있고 괜찮은거 같더군요 제생각엔...

두번째 받은 책은..사실 단계가 넘 어려운거 같아서..제대로 보지 않았어요..그림만 보면서..유추하다가..전화해서...단계수정되는가..물었는데....책도 없고..사실..두번 받아보고 끝나는 체험프로그램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두번째 책은..잘 보지 않았어요

다른 책 체험도 해 본적이 있는데...그때는 사실 책을 주는 것이어서...대여하는 프로그램은 좀 익숙치가 않네요

특히나 그냥 동화책도 아니고..영어인 경우라...대여보다는 사실 전 구입 쪽을 생각하게 되네요..

영어는 많이 듣고 오래도록 보는것이...다양하게 접하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물론 저희 아이가 아직 수준이 그리 높지 않은데...좀 높은 단계의 책을 보아서..받아들이는 것이 좀 늦었을 수도 있구요..

개인적인 차이니..판단은 각자가 해야겟죠..책은 좋은거 같았어요..재미도 있고..무엇보다..내용이 약간 교훈적이어서..영어를 공부하면서..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거 같더군요

체험을 마치면서..체험프로그램을 할때..좀 더 자세히..어떤 방법으로 체험이 이루어지는가를 상세히..공지했으면 좋겠어요...저 같이 경험이 적은 사람은...혼란스러울 수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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