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간에 영어동화책 너무 좋은 경험이엇어요..

좋은 점은..영어책이라 cd가 같이 온다는거였어요..아무래도 제가 영어를 잘못하다보니.. 아이한테 읽어주는거는 너무 무리더라구요 사실 읽어준다구 한들 저랑 울아들 발음이 다릅니다..

전 말그래도 한국식 발음이구..울아들은 유치원다니다보니.. 영국식 발음을 하는데..가끔 저랑 울아들 같은 내용을 읽는데도..왜 저는 하나도 못알아듣는건지.. 매번 아들네미가 저한테 가르쳐 주는편..ㅎㅎ

그래 항상 고민이엇는데..시디가 같이오니..전 a4용지에 프린트 된 내용을 미리 한번 읽어보구..내용이 어떤건지..대충 파악하구난뒤에 울아들한테 시디 틀어주면서 동화책 펴주니 울아들 알아서 듣구 잇더라구요..

그런점에서는 너무 맘에 들어요..

조금 아쉬운점은.. 제가 바빠서이기도 하겟지만.. 교제를 가져다주시는분이 어떤내용이구..이건 어떻게 활용하구 미리 설명을 해주심 좋앗을텐데.. 그냥 내용물만 주구 가시더라구요..

저같이 처음 하는사람은..조금 설명을 해주심 더 좋앗을건데..

두번째는 울아들 자기가 맘에드는책인데..일줄만에 가져가니 조금 서운해하더라구요..

첫주에 온책 첫권은곰위에 과일이 올라가는모양을 설명한건데..간단한 단어 위주라구해야하나..하여튼 그런식이라 아주 간단하더라구요.. 울큰아들보다는 작은녀석이 더 좋아라하면서 형아랑 들었어요..

두번째 책은 동물들에 저녁식사 시간이라는 내용인데.. 한쪽 귀퉁이에 다음에 올 동물이 약간 비쳐보이는식이라 아이들이랑 동물 맞추기 놀이도 햇어요..

두째주에온 첫권은 할아버지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건데..남자아이라 그런지 아무래도 이런 탈것에 관심이 더많더라구요.. 탈것에 종류와 색깔에 관해서 묘사를 햇는데..책내용보다는 거진 눈으로 책을 보기가 더 바쁜울아들.. 책을 읽으면서 탈것에 생김새랑 쓰임새를 알아가는게 재밋나보더라구요.

두번째 책은 고양이가 콩을 기르는 내용이엇는데.. 울아들 이책이 왓을때 안그래도 뭔가를 키우는중이라서 그런지 더 관심을 가지더라구요..그러면서 하는말.. 자기가 키우는거도 이만큼 클수 잇냐구..묻더군요..

이 4권에 책덕에 울아들 영어에 관심을 가진거도 고마웟지만.. 이렇게 빌려서 볼수 잇다는게..맘에들엇어요..그런데..맘에드는책은 구입은 할수없는건지 너무 궁금해요.. 다른데서 찾아볼려니 제가 실력이 없는건지 잘 안보이더라구요..물런 낱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