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멋진 후기들을 올리신 분들이 많아서

저는 약각 주눅이 드는데요....^^;;

그래도 성심성의껏 제 생각을 적어서 올릴께요...

 

우선 저희 아이는 현재 초등 2학년이고

영어는 1년 6개월 정도를 튼튼을 했어요...물론 지금도 쭈욱~~하고 있는 중이구요..

저는 영어동화책 읽기에 관심이 많은지라

이 이벤트를 하기 전부터 애니스토리에 관심이 많았답니다~~

아이북랜드 책대여를 받아보고 있기 때문에

4000원 할인이라는 문구도 솔깃했던 것도 사실이구요...

제가 영어를 쭈욱 돌봐주지 못해서 튼튼영어라는 학습지의 힘을 빌리곤 있지만

그걸 해주면서도 옆에서 엄마가 해줘야 하는 역할도 많다는걸 알고 있기에

애니스토리와 같은 영어 동화가 많은 도움이 된다는걸 느끼고 있었어요,,,

 

우선...음....

책이 온거는 생각보다 오래 걸렸구요...

첨에 말씀하신 시간보다 일주일 가량 늦게 도착했어요,

그리고..

다른 분들 글을 보니 2주라고 하시던데...

저희 책선생님께선 3주라고 하셨거든요...어떤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또...

다른 분들은 책 가이드인가 그런게 왔다는데

전 오지 않았어요...

그냥 딸랑 책 두 권에 씨디 두 장이 전부였답니다...

 

저는...어떻게 들려줘야 하나 고심하다가 나름 제방식대로 들려주었어요...

우선 흘려듣기를 먼저...

아이가 학교 숙제를 하거나 놀때 씨디를 계속 틀어주었구요,,,

그러다가 앉아서 집중듣기를...

책상앞에 앉아서 집중해서 책을 보며 글자를 짚어가며 한 번을 들었어요.

한 번을 다 듣고 나면 제가 읽기를 시켰지요.

물론 다 읽지는 못해요...그러나 어려운 단어 빼고는 거의 읽더라구요.

 

참~~~!! 그러고 보니 단계는 말씀 안드렸네요ㅡㅡ;;

저희는 2단계를 받았답니다..

1단계는 너무 쉬울거 같고 2단계도 쉬우면

단계 변경 요청을 하라고 책선생님께서 그러셨는데

그냥 짧은 기간이기에 그냥 들었답니다...

 

각설하고...

그렇게 읽기를 시키고 나서는 또 흘려듣기로...

하루하루 번갈아가며 들었어요,,

두 권을 하루에 같이 다 들으면 좋았겠지만 시간이 너무 모자라서요...

애니 듣는거 말고도 거의 매일 튼튼영어에 올인하는 시간이 1시간 반 정도 되거든요.

그래서 애니는 그냥 즐기면서 해주자~~~뭐 그런 주의였지요,,

 

노부영이 많아서 좋았구요...

비슷한 리듬감에 더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답니다.

교재에 대해서는 뭐...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편인데...

일단 가격의 압박은 쩜 그렇네요~~

정가가 19000원에 리드스텝 하는 사람은 4000원인가 할인되어서 15000원으로 알고 있는데

그냥 이것만 하는 분들은 좀 부담이 될거 같아요...

제 생각엔~~~그냥 정가 15000원에 할인 하면 12000원...이 정도면 딱 좋을거 같던데,,,ㅎㅎ

암튼지간에 그것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었고요...

 

이상....

초등 2학년의 애니스토리의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