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스토리 체험단에 선정되어서 무척 기뻤답니다. 감사드리구요.

배달해주시던 분이 넘 친절하시고 아이의 수준을 고려해서 단계별로 책을 다양하게 넣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꾸~뻑

아이가 어렸을 때 아이북랜드에서 한글책 대여를 1년넘게 했었어요.

그때는 영어책을 대여하는 줄 몰랐는데 정말 반갑다 싶었지요.^^

 

먼저 전화로 아이가 7세이니 단계 L-1으로 넣어주겠다 하시고

댓글에 아이가 책을 많이 읽은 듯 하니까 L-2단계도 같이 넣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감사 감사

 

그래서 받게된 L-1, L-2의 책들입니다.

 

 

튼튼한 비닐 가방에 담겨져 왔어요.

각 각 책이 2권 cd가 두장 입니다.

 

 

L-1의 책이예요.

"A Dragon doorstep"

"Have you seen my duckling"

 

입니다.

 

 

 

 

L-2의 책이예요.

"Hush little ones"

"what Daddies do best "

 

입니다.

 

 

모두 깔끔하게 비닐 포장 되어 있었구요.

아무래도 도서관에 비치된 책보다는 관리가 잘되어서인지 깨끗했어요.

 

 

 

먼저 "A Dragon doorstep" 입니다.

일러스트는 너무나 유명하고 친숙한 debbie Harter의 작품입니다.

신나는 노래와 예쁘고 밝은 일러스트가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지요.

 

 

곳곳에 어설프게 숨어있는 동물들을 찾느라 신이난 우리 딸아이!

7살이어도 이런  숨은 그림 찾기는 역시 즐거워요^^

 

작가의 다른 작품으로는 노래가 엄청 신나서 춤추게 만드는

Walking through the jungle

 

The animal boogie

 

 

가 있답니다.

신나는 노래와 밝고 귀여운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모두 맘에드는 제이와이북스의 책들이예요.

 

 

 

 

"Have you seen my duckling"

역시 유명해서 한권씩 갖고 있는 책이죠.

저의 집에도 있습니다.하드카바이고 좀 더 작은 사이즈로요.

 

엄마가 아기오리 한마리를 찾아가는 과정이 담아있어요.

잔잔한 그림과 혼자 놀고있는 아기오리를 찾는 재미가 듬뿍입니다.

 

 

 

 

 

이렇게 L-1단계의 책들은 영아부터 처음 영어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책으로 꾸며졌구요.

책들은 제이와이북스의노부영과 문진의 유명한 필독서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숨은 동물 찾기, 잃어버린 아기 찾기란 방식에서 책들이 서로 연계되어 있구요.

함꼐 읽혀주기 좋은 책으로 주제와 레벨레 맞추어 묶여져 있답니다.

 

 

L-2의 책들입니다.

 

 

 

"Hush little ones"

 

이책도 저의 집에 있어요.잔잔하고 서정적인 그림과 문체의 책입니다.

물론 이런 책들이 아이들에게 대박책은 아니지만요. 한번쯤 들려주고 지나가면 좋은 책입니다.

 

 

 

 

"what Daddies do best "

 

이책은 앞 뒤로 볼 수 있는 책이예요.

뒤면에는

 

"what mommies do best "

라고 다른 스토리가 시작되요.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듬뿍 담은 책입니다.

 

 

이책도 역시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잘 읽었던 책이었어요.

 

 L-1에 비해 난이도가 갑자기 높아지진 않구요.

조금 차이는 있습니다.

 

주제는 엄마 아빠의 사랑이란 주제로 책이 연계되어 있구요.

쉽고 짧지만 아름다운 언어로 되어 있답니다.

 

 

 

제가 받은 책들은 모두 도서관에서 대여해 보거나 집에 있는 책이었답니다.

사실 제가 열심히 도서관에서 대여해 읽은 덕분에

많은 책을 접할 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부족하지만 책에 대한 안목도 조금 생기고 아이가 어떤 책을 좋아하는 지도 알게 되었죠.

 

저는 운이 좋아서 가까운  도서관 몇곳을 둘러보면서 책을 대여할 수 있지만

아이가 너무 어리거나 직장을 갖고 있거나,

 근처에 도서관이 없어 차로 한참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는 엄마들이라면

한번쯤 아이북랜드를 접해보아도 괜잖지 않을까 생각해요.

검증된 책들로 구성되어 있고

배달과 수거라는 편리함이 있으니까요.

 

이렇게 책을 볼 수 있는 것이 참 행운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