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고학년들이 있어서 일단 3단계의 책을 경험해보고 4단계의 책도 보았습니다.

각기 다른 단계의 책들을 보았는데 귀찮으실텐데 친절하게 다른 단계를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3단계의 책은 조금 내용이 더 짧고 쉬운 문장들이고 4단계는 길이가 조금 더 깁니다. 하지만 내용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아 읽기 힘들어 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이들에게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늘 인식되어 왔던 부분인데 선배들의 조언을 구하니 영어 역시 책을 많이 읽히라는 충고를 들었습니다. 물론 쑥쑥의 많은 분들도 그렇게 하시지만요...

하지만 어떤 책을 어떻게 읽혀야하는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잘 모르는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이런 대여 프로그램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 책 대여에 있어서 워낙 신뢰할 만한 곳에서 대여하는 것이라 영어 책 역시 엄선된 책이라 생각됩니다.

상담을 해 보니 한 번 본 책이라도 다시 대여가 가능하니 혹시 아이가 충분히 읽지 못 했으면 다시 읽혀 주면 좋겠더군요. 그리고 큰 아이와 작은 아이의 중간인 3단계를 신청하면 아이들이 함께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도전해 보려 합니다.

좋은 기회에 영어 독서를 제대로 입문해서 이번 방학에는 좀 더 실력이 나아진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