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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은 노부영으로 품앗이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노래와 함께 하는 영어 동화책에 어느정도 익숙해서 영어책을 보면 저보고 노래부터 부르라고 하네요. ^^
처음에 온 책은 문진에서 나오는 "hurry"책과 "Where is the cat?"이었어요.
개인적이로 "hurry"는 내용이 좀 쉽고 글밥이 짧아서인지 아이들이 쉽게 인지는 했지만 그렇게 흥미를 느끼지는 않았네요.
두번째 책인 "cat"(생략할께요)은 그림도 너무 이쁘고 아이들도 아주 좋아했어요.
cat을 찾는 재미도 있고 책 자체도 세심하게 만들어진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노부영을 알기 전에는 문진으로 아이들한테 영어동화책을 접해줬었는데 노부영과 비교했을때 문진이 노래가 너무 차분한 거 같아 아이들한테 노부영 책을 편중해서 보여줬던거 같습니다.
이번 계기로 문진책들을 보게 되었는데 멜로디도 좋고 책도 좋은 거 같아서 맘에 드네요.
이 사진은 "hurry"책의 마지막 부분이랍니다.
아기 병아리가 태어나자 농장의 모든 동물들이 축하해 주기 위해 서둘러 달려온다는 내용이지요.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 아기 병아리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울 아이들 아직 단어를 잘은 몰라서인지 "she~~"할때 알파벳만 열심히 따라하네요.
우리 둘째 경민이가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보는 모습이랍니다.
품앗이를 하면서 배운거지만 영어 동화책을 접할때 아이들한테 책에 접합한 활동을 같이 해 줄때 훨씬 더 책을 잘 인지하더군요.
그래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cat"책으로 간단한 교구를 만들어 봤답니다.
각각의 동물들을 코팅해서 20까지 영어로 인지하게 하고 매치하는 놀이를 해봤답니다.
경민인 아직 어려서 10까지의 숫자까지 인지하게 하고 노은인(6세) 20까지의 수까지 인지하게 해 봤어요.
열심히 따라하는 아이들이 너무 이뻤답니다.
우리 노은이랍니다. 너무 열심히죠? (급하게 하느라....spelling이 좀 틀린게 보이네요...ㅠㅠ)
보통의 영어 책들이 10까지 아니면 5까지의 count를 보여주는 책은 많았는데 20까지의 책은 처음이었던거 같아요. 멜로디도 빠르고 경쾌해서 아이들도 좋아하고 지루해 하지 않는거 같았습니다.
단점이라면....이 책들을 꼭 소장하고 싶다는 거에요.
한글책과는 다르게 영어책은 아이들이 두고두고 보면서 인지하기에 좋은데 일주일 단위로 책과 cd가 바뀌니까 아이들이 많이 서운해 했습니다.
이젠 영어 동화책을 보면 아이들한테 어떤 워크시트로 재미있게 해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일주일에 2권이 오고 다음주면이 책이 사라진다고 생각하니....좀...서운하네요.
좋은 책을 두고두고 소장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겠지요?
우리 아이들....왜 책들이 없냐고 계속 물어봅니다.
아무래도 따로 구매해야 할거 같아요. ^^
지금 아이북랜드에서 아이들한테 한글책을 대여해서 읽히고 있어요. 아이 레벨에 맞춘 책의 선정이 가장 마음에 들고 매 주 새로운 책이 온다는 사실에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있지요.
큰애는 책을 너무 좋아해서 화요일에 책이 오면 오자마자 책을 다 읽어야 직성이 풀린답니다.
처음 영어동화책을 아이한테 읽어주고 싶어도 어떤 책을 읽어줘야 할지 고민인 분들한테는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아이 레벨에 맞는 좋은 동화책을 선정해서 매주 보내주기 때문에 책 선정에 대한 고민도 없고 적절한 긴장감으로 엄마가 나태해지는 것도 방지할수 있는거 같아요.
애니스토리에 도서구성이 어떤진 몰라도 영어 동화책인 만큼 활용법도 많이 알려주셨음 좋겠습니다.
한권의 책으로 아이에게 많은 지식을 줄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이제는 알거 같거든요. 이번에 온 책들이 문진 책들이다 보니 인터넷으로 책의 활용법을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애니스토리에서도 책의 대여뿐만이 아니라 활용법을 같이 제시한하면 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오늘 2권의 책을 더 받았네요. 열심히 읽히고 후기 올릴께요.^^
두번째 후기입니다.
후기를 두번 올리려고 했는데 오류가 나네요. 첫번 째 후기 밑에다가 같이 올려야겠어요.
열심히 쓴 글이 다 날아가 버렸네요.
이번주에 받은 책은 문진의 [We've all got bellybuttons]과 노부영의 [EACH PEACH PEAR PLUM]이였어요.
문진책도 색감이 좋고 노래도 좋았는데 아이들한테 조금은 쉬운감이 있어서인지 처음에만 흥미를 갖고는 잘 보질 않았어요.
노부영책은 숨은그림을 찾듯이 캐릭터를 찾아가면서 같은 라임을 배울수 있는 책이였네요.
문진책은 독후활동을 찾기가 힘들었는데 노부영책은 역시나 JYBOOKS에서 워크시트를 다운받을수 있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활동한 사진이에요.
라임 놀이는 울 딸이 좋아하는 놀이랍니다.
같은 라임 찾기!!!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를 그리는 워크시트랍니다.
울 딸은 토끼라고 하는데 그림이...쩝...
마지막으로 만든 워크시트에요. ^^
1주일에 2권이 오는 애니스토리 체험이 모두 끝났네요.
영어 동화책은 보면 볼수록 아이들한테 가르쳐 주고 싶은 것이 더 많아 지는 거 같아요.
처음엔 스토리텔링으로 아이들이 거부감없이 접근해서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책과 더 친근해 지게 하고 더 나아가서는 어휘 공부까지 같이 할수가 있죠.
그런 점에 비해서 1주일만에 책이 사라진다는건 좀 슬픈 일인거 같습니다.
책 욕심이 좀 많은 울 아이들과 저한테는 너무 아쉬운 일이죠.
동화책을 읽어줄때 같이 활용할수 있는 독후활동이 꼭 있었음 좋겠어요. 노부영 책은 다양한 활동을 여기저기에서 쉽게 찾을수 있는데 문진책은 책은 좋은데 그럴수가 없어서 많이 아쉽네요.
단 몇장의 워크시트라도 직접 아이들과 함께 해 보면 그 책에 대해서는 애착을 많이 가지는 거 같아요.
이번에 받은 4권의 책은 아주 훌륭했어요. 아이들 레벨을 고려한 선정도 좋았고요. 한권한권 아주 좋은 책이었고 음악또한 마음에 들었답니다. 책도 아주 깨끗하고 (이건 새책이라 그런거겠죠?) CD도 스크래치 하나 없더군요.
앞으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대여할 경우 한글책에 비해 대부분 페이퍼 북인 영어책은 관리가 많이 힘들거 같아요.CD또한 많은 사람들이 듣게 될경우...훼손되는걸 방지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거 같습니다.
고객으로서 파본된 책이나 음질이 떨어진 CD를 받으면 많이 속상할거 같네요.
2주동안 준수한 영어 동화책으로 인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었네요. 좋은 경험 하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
블로그에 올린 주소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