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책 4권을 모두 받아보고... 오늘 후기를 올립니다.

4권을 모두 소화하려고 매우 마음이 바쁜 2주였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The Animal Boogie"를 읽으며 딸 아이와 사과깍이 놀이를 해보았습니다.

우선 오디오 시디를 들으며 책을 따라 읽었어요.

기본적으로 라임을 이루는 단어들과 신나는 음악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좋았어요.

그런데 박자도 빠른 편이고 중간에 부르기가 좀 힘든 부분들도 있더군요.

잘 따라 불러야 한다는 욕심만 없다면 즐겁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겠지요.   

다음으로... 사과로 책에 나오는 동물을 만들어봤어요.

사과(동물), 건포도(눈, 점무늬), 요플레(건포도 붙이는 풀)을 사용했구요...

다연이는 아예 식탁에 올라 앉았네요. ㅎㅎ  

다음은 완성된 동물들이예요~~

코끼리, 강아지, 부엉이, 무당벌레인데... 사과색이 도와주질 않았네요..ㅠㅠ

이 중 책에 나온 동물은 코끼리 뿐이지만 계속 "The Animal Boogie"의 음악을 들으며 흥얼거리며 만들었어요... 

마무리로 다시 한번 책을 읽었습니다. (실은 노래를 부른거지요.)

재미있기 했지만 1주에 2권이 배달되는 시스템이라서 소화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통 7살이면 국어와  수학같은 학습지도 하면서 자기 좋아하는 책도 읽고 유치원에서 하는 영어책 진도도 따라가야 하는데

읽기 프로그램을 하나 더 하려니 솔직히 전 좀 힘들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영어 읽기 프로그램이 1주에 1권이면 적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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