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아이북랜드'도 '애니스토리'도 뭔지 잘 모르고 이벤트를 신청하게 되었지요. 신청하고 당첨된 후 자세히 알아보게 되었는데 1주일씩 영어책 2권과 cd 또는 테잎을 대여해 주는 방법이더라구요.

 책을 받자마자 대여라는 생각을 하니깐 그냥 책을 두지 않고 바로바로 아이에게 활용해 주게 되더라구요. 그 점은 아주 좋은 장점인 듯 싶네요. 사실 책을 사 주게 되면 바로 활용해 주지 못하고 그냥 책꽂이에 꽂아두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 점에서는 책 대여를 해서 본다는 점이 아주 좋은 듯 싶네요. 아이도 다시 내고 다른 책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하니 더 열심히 보는 듯 싶구요.

 하지만 조금 아쉬웠던 점은, cd나 테잎의 활용도는 조금 낮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열심히 듣기는 들었지만 워낙 차에서  cd나 테잎은 듣는 편이라 많이 듣지 못하게 되어서 그 점이 좀 아쉬웠답니다.

 책은 워낙 유명한 책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짧지만 한 번씩 접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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