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예원이가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 - 거의 이 페이지 하나를 하기 위해서 다른 페이지도 열심히 하는 - 인 스티커 붙이는 페이지입니다. 자칫 학습으로 지루해지기 쉬운 파닉스 공부의 흥미 유발에 그만이지요.

그리고 이 책의 장점인 시디를 들으면서 문제를 푸는 방식이 저는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짧지만 예원이가 시디를 듣고 문제를 푸는 동영상 올려요.

2. 워크북 내용이 궁금해요!

본 책에 딸려있는 워크북의 구성이 궁금하시죠? 우선 이 사진이 워크북의 표지 사진인데요, 워크북도 표지가 코팅이 되어 있어서 한 번 쓰고 버리기 아까울 정도였어요.

본 책의 내용을 살펴보았던 'Long vowel a' 부분의 워크북 내용입니다. 본 책의 문제와 좀 다른 유형의 문제들이 많죠.

그리고 워크북의 특징이라면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본 책보다 훨씬 쓰기에 비중이 크다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고 귀로 익혔으면, 다음엔 손으로 쓰기를 익혀야 완벽하겠죠. 각 페이지를 거듭할 수록 쓰기를 여러 번 반복하게 함으로써 이 과에서 나왔던 단어들을 총정리하는 데 크게 도움을 줍니다.

예원이가 워크북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입니다. 본 책에서 익혔던 단어들이라 자신감을 가지고 쉽게 쉽게 써 나갈 수 있더군요.^^

3. 최강의 하이브리드 시디의 파워!

이번에 이 책들을 받아보고 가장 놀라웠던 것이 바로 이 시디의 내용이었습니다. 요 작은 시디 한 장에 담겨있는 무궁무진한 활용도!!!! 책 내용을 듣고, 또 들으면서 문제를 풀 수 있는 오디오도 좋았는데, 그걸로 끝이 아니더군요.

시디 구성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해요.

시디를 컴퓨터에 넣으시면 이런 화면이 뜹니다. 오디오 시디는 물론 일반 카세트에서도 재생이 가능하구요, 액티비티 부분은 컴퓨터에서만 재생이 가능합니다.

오디오 부분과 액티비티 부분으로 나뉘는데, 액티비티로 들어가 보기로 하죠.

그럼 이렇게 모든 Unit에 관한 항목들이 뜹니다. 즉 이 책에서 공부한 각각의 Unit 에 대해서 다 활용 액티비티가 존재한다는 이야기지요.

그 중 '2. Long vowel a'를 클릭해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을 보시면 'Sounds', 'Chant', 'Reading', 'Games'라고 4개의 항목이 있는 게 보이실 겁니다. 이건 사진으로 백날 찍어봤자 백문이 불여일견, 동영상으로 보시는게 가장 확실히 감을 잡으실 것 같아 각 항목별로 전부 예원이가 체험하는 거 동영상으로 찍어봤어요.

1. 'Sounds'

파닉스 조합으로 이루어지는 단어를, 그림과 소리로 익히는 단계입니다.

2. 'Chant'

1번에서 익힌 단어를 즐거운 챈트로 익히는 단계입니다. 챈트가 신나서 저절로 어깨가 으쓱으쓱입니다.^^

3. 'Reading'

파닉스로 익힌 단어를 문장에 넣어서 익히고 따라 할 수 있답니다. 시디의 내용들은 다 책에 있는 내용이 바탕이 되어 있어서 시디로 놀다보면 저절로 책 내용을 다 외우고 있어요.

4. 'Games'

애들이 제일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은 여러 종류가 있구요, 게임하면서 저절로 파닉스와 단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컴퓨터 조작이나 게임이 어느정도 가능한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겠네요.

그리고 또 하나, 각 Unit 에 대한 내용 뿐 아니라, 'Review& Mini book'코너에 대한 시디 내용까지 있다는 사실!!!

문제를 듣고 클릭해서 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되어 있구요, 8문제를 다 풀고 나면 몇 문제를 맞췄는지 스코어가 나온답니다. 동영상 첨부합니다.

★ 종합적으로 정리해 본 파닉스 큐의 좋았던 점 ★

1. 시중에는 파닉스 관련 책이나 워크북이 그야말로 너무나 많이 존재합니다만, 이 파닉스 큐의 경우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좋았던 점을 적어보자면, 우선 다른 파닉스 관련 책이나 문제집들과 달리 문제를 풀 때 시디를 듣고 그 내용을 이용해서 문제를 풀 수 있는 점이 이 책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눈으로만 보고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학습하는 파닉스는 그만큼 효과도 두 배이고, 머리에도 오래 남아있을 수 있답니다. 듣기 연습도 저절로 되어서 그야말로 일석이조였어요.

2. 학습이란 느낌을 최대한 적게 주도록 재미있는 그림과 생생한 칼라로 구성되어 있는 책의 내용이, 파닉스란 자칫 지루하기 쉬운 학습을 하는 데 크게 흥미유발과 동기부여가 되도록 해 주더군요.

또 누구나 좋아하는 스티커 붙이기 등의 학습으로 지루하지 않도록 해 주면서, 문제유형도 다양해서 즐기면서 문제를 풀 수 있었어요.

3. 현대의 아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것이 뭐니뭐니 해도 바로 하이브리드 시디의 효과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냥 오디오 시디로 끝나지 않고, 또 손으로만 푸는 문제가 아니고, 시디로 클릭해 가면서 눈으로 보고 들으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시디에 담겨 있어서, 그걸로 놀다 보면 어느 새 책 속의 내용들을 다 외우고 있어서 참 놀라웠답니다.

  이 시디는 책이나 워크북을 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란 생각이 들어요. 그야말로 즐기면서 저절로 얻는 학습효과! 이겠군요.

  저는 3단계만 체험을 해 봤지만, 실제 활용을 해보니 너무 마음에 들어 다 가지고 싶어지더군요. 그래서 전체 4세트로 구성된 다른 책들을 살펴보기로 했어요.

  전체척으로 4단계로 구성이 되어 있고, 알파벳부터 시작해서 가장 어려운 복모음과 복자음에 이르기까지 파닉스에 관한 가장 중요한 내용들이 총망라되어 있었어요. 이 시리즈를 체계적으로 마치기만 한다면, 파닉스 기초는 완성이라고 봐도 되겠어요.

* 1권- Alphabet & sounds

; 알파벳 대소문자를 인지하고 그에 관련된 익히는 가장 기초적인 파닉스 단계이군요.

* 2권- Short vowels

; 단모음에 관한 파닉스를 정리할 수 있어요.

* 3권- Long vowels

; 장모음에 관한 파닉스를 학습할 수 있네요.

* 4권- Blends
; 복모음과 복자음에 관한 파닉스를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