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라는 냄새를 풍기면 거부감을 표하는 아들이라 일단 좋아하는 컴퓨터로 흥미 유발을 해 보자 싶어

본교재에 붙어 있는 CD를 개봉했습니다.

오디오도 되고, 컴퓨터에 넣으면 동영상도 나오는 하이브리드 CD라 활용도 만점입니다.

CD를 구동시키고는 아들을 불렀습니다.

본교재에 있는 내용들을 동영상으로 다 볼 수 있어서 교재를 접하기 전에 먼저 보게했습니다.

녀석... chant를 들으며 흥겨운지 춤을 다 춥니다.

요즘 엄마들 영어 공부 많이 하셔서 아이에게 영어로 질문하시던데...

엄마표 영어 왕초보다 보니 우리말로 질문했답니다. 이해해 주시길...^^;;

몇 번 반복하니 내용을 저절로 익히게 되네요.

어느 정도 내용을 익혔다 싶었을 때, 게임을 해 보았습니다.

예전에 많이 했던 두더지잡기를 응용한 거네요.

게임하면서 공부도 되고, 아이도 즐겁고, 엄마도 흐뭇합니다.

컴퓨터로 공부한 내용을 교재로 확인해 봅니다.

책을 펴면 CD를 통해 익숙해진 내용들이 나옵니다.

교재는 오디오 CD를 틀어 놓고 들어가며 보았습니다.

첫 페이지에는 'an, at'이 들어간 단어들을 소개합니다.

단어들을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반복하면서 익힐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제 학습한 단어들을 활용한 문장이 등장합니다.

CD를 들으며 맞는 단어를 구별해 내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앞의 문형을 활용한 리딩 챈트입니다.

아주 신 나는 음악과 함께 나와서 몸을 들썩이며 듣게 되네요.

이렇게 반복의 반복을 거듭한 후, 본 교재를 퀴즈로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반복을 하면 틀릴래야 틀릴 수가 없습니다.ㅎㅎ

본 교재에 이어서 워크북을 보겠습니다.

본 교재에서 학습한 단어들을 직접 쓰면서 익히게 합니다.

저희 아이는 쓰는 걸 워나악 싫어라 해서 일단은 pass했습니다.

좀 익숙해지면 꼭 풀게 해 봐야겠어요.

지금까지 저와 제 아들이 살펴본 '파닉스 큐 2권' 소개였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교재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