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받은 책은  Rhymes Part 중에   All kinds of dogs 라는 책이었답니다...

이책의 Contents중

첫번째 Pussy-cat, Pussy-cat 은

일단 노래가 따라부르기 쉬어서인지 아들이 아침마다 혼자 CD를 틀고 흥얼거린곤 한답니다..

내용도 일단 32개월 아이에게 무리가 안되는 쉬운 내용이고 글자를 알지 못하지만

그림으로 충분히 내용을 이해할수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It`s Raing,it`s Pouring 는

노래가 약간 빨라서 쉽게 따라하지는 못했지만, 내용이 재미있는지

침대위에서 뛰는 흉내도 내보고 요즈음 장마찰이라서 비가 왔는데,

베란다에 나가서 비가오는걸 보더니 It`s Raining,it`s Pouring 라고 말해서

엄마인 제가 깜짝 놀랬답니다...

세번째  All kinds of dogs 는 우리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내용입니다..

그림이 워낙 잘 되어있어서 굳이 설명해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반대어의 개념을

잘 알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그림을 보면서 단번에 라임을 익혀버린것도 놀라운 학습효과였답니다...

마지막으로 Good Night은  음악자체가 잠자리음악처럼 조용해서 잠자리에서 들려주면서

불러주었더니, 아이도 이 음악이 나오면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는 걸 알고

누워서 흥얼흥얼 따라하곤 한답니다...

전체적으로 책이 32개월 아이에게 좀 어려울수도 있었지만, 처음 접하는 I LOVE POEMS는

그런 걱정을 뒤로할수 있도록 세심하게 잘 배려해놓은 책이었던거 같습니다...

아직은 아이가 좀 어려서  노래위주로 들려주고 있고, 아이도 노래를 흥얼거리는

정도 이지만 그래서 동영상도 노래위조로만 찍었지만 , 

엄마가 생각지도 못하는 말과 표현을 하는 걸보면 대단한 수확이었던거 같습니다...

이런 체험을 할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