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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 포엠  체험단에 뽑혀 8set 아래 그림에 있는 Dickery,Dickery, Dare 를 만나게 되었다.

아이의 영어학습을 유도함에 있어 '흥미를 유지하면서...'라는 고민은 늘 학습/교육이라는 어려운 단어와 맞닿아 엄마의 마음에 부담으로 다가옴은 어쩔 수가 없어 매번 교재를 구매하면서 혹은 교구재를 검토하면서 하는 고민이다.

그런데 이 책을 받아보고 그런 고민에서 살짝 벗어났다고 할까나....^^

뭐 완벽하게 맘에 드는 책은 언제나 어떻게 생긴 책이든 아이가 환장해주는 책일것이다.

그런데 나에게 이 책이 완전히 고민에서 벗어나게 했다 할 수 없는게 울 딸이 아직 영어에 대해서 깊이가 없어주셔서 이 책을 그냥 쑤욱~~받아들여주지 않음에 약간 아쉬움이 있는 상황이라 사진을 찍고 할 수는 없었다. ㅠ.ㅠ

그래두 조만간 환장하게 될 것을 확신하면서 장점을 좀 적어보련다.

1. 구성

 교재+ Teacher's Guide+Workbook 으로 구성되어 3박자를 완벽히 갖췄다 하것다.

 교재만으로는 활용능력 떨어지는 엄마(슬프다.ㅠ.ㅠ)의 불안감을 도저히 해소할 길이 없다.  더군다나 아이러브 포엠의 Teaching guide는 참으로  좋다. 보기 좋게 나눠서 활용할 사항을 준비하게 도와준다.

workbook은 아직 우리 캘리같이 문자도 모르고 단어도 그닥 별로 학습한게 없는 아이에겐 아직 아까워 꼭꼭 숨겨두었다.^^ 그래서 사진도 읍네..ㅠ.ㅠ 그러나 조금 더 배우고 자라면 무자기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을 책이되지 않을까 싶다.

학습에 필요한 배경을 만들어 주고 그것을 기반으로 포엠을 이해하게 하며 그것으로 더 나아가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2. 그림,소리

 그림이 참으로 이쁘다. 현란하면서도 알차고 각 구성마다 그림의 성격이 달라서 명확하게 구분도 되어 좋다. 그림이 비슷비슷하면 헷갈릴수 있을 것 같은데 그림도 색도 구분을 명확히 지어주어 좋다.

 음성도 배경음도 참 경쾌하고 신난다. 그래서 뭔소린지 모르는 울 캘리도 그냥 고개를 흔들고 춤을 추고 엄마도 신나고.^^

3. 내용

 많지도 적지도 않은 내용이랄까...분량이 적지도 많지도 않다고 할까나 물론 엄마가 공부할 내용은 죽도록 많은 거 같다.^^ 두세 페이지씩 구성된 하나의 챕터들이 어찌나 할 말이 많은지 상상하게 해주니 엄마에겐 부담이고 아이에겐 세네줄만 알면 되는.... 그런면에서 너무 머리써서 만든 책같은 생각이 든다.^^

뭐 장점들은 이렇게 적어보고.... 물론 아쉬운 점도 없지는 않다.

뭐랄까....아직 단어도 다 모르고 처음 들어보는 내용인 우리 아이에게 주어보니... 웍북과 교재 사이의 연결고리의 교구재를 엄마가 다 만들어줘야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

학습에 필요한 단어카드...같은게 좀 있었음 싶고. 섹션들별로 이미지를 좀 넣어서 인덱스에서 보여줬음 책 한권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좀 이미지로 기억하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만...그래두 그런건 해주면되지...싶다^^

남들처럼 아이가 갖고 노는 사진도 넣고 싶고 그랬는데..... 너무 배경지식이 없는 울 딸에게 활용하긴 아직 무리가 있어서 흥미를 잃을까...서두르지 않고...나중을 기약해보기로...^^

다른 챕터도 갖고 싶은 욕심이 무지 생기고 내가 공부해서 이걸 다 활용해 보고 싶다는 욕심히 불끈!!

좋은 책 만날 기회를 갖게 되어서 넘 넘 좋았다. 쑥쑥도 감솨.... 알러브포엠도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