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영어를 처음 접하게 해주면서 흥미를 주고 관심을 갖게 해주는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처음 접한 영어가 너무 어렵거나 재미가 없었다면 아이는 영어에 대해 점점 흥미를 잃어가겠죠.

그래서 우리 아이에게 영어를 시작하면서 좀더 재미있게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가지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저 역시도 우리 아이가 5살이지만 아직 영어를 시작하는 단계라서 어떤 방법으로 접근시켜줘야할지 항상 고민이 되더라구요.

시중에 나와있는 많은 책들과 테잎, 비디오, 활동교재 등등 정말 다양해서 다 만나보기도 힘들고 선택하기는 더 어려웠어요.

주변 엄마들의 입소문이 제일 빠른 정보책이 되어주고 있지만 사실 아이들마다 취향과 받아들이는 속도나 방법이 달라서 그것도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방법이다라고 말하기는 힘든 것 같더라구요.

그러던 차에 쑥쑥닷컴에서 아이러브포엠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영어를 만나게 되었어요.

 

영시를 통해서 영어를 접해간다는 방법이 생소했고 설명이나 긴 문장들을 싫어하는 우리 아들에게 짧으면서도 음율이 있는 시를 통해서 영어를 접하게 해준다면 정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보았답니다.

막상 만나서 아이와 직접 테잎도 듣고 책도 보고 워크북도 풀어가면서 아이가 굉장히 흥미로워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아직 영어를 잘 모르는 단계라서 문제를 잘 풀거나 문장을 줄줄 따라읽지는 못하지만 나름대로 테잎에서 나오는 음율을 따라서 리듬감있게 영어를 익혀나가는 모습이 정말 만족스러웠답니다.

 

처음 영어를 시작한다고 해서 무조건 아주 기초가 되는 쉬운 교재를 봐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아이가 재미있게 받아들이기 시작한다면 어떤 교재라도 아이에게는 맞는 교재라고 생각하거든요.

단계별로 학습해나가는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아이의 성향에 맞게 선택해주는것이 더 중요할 것 같구요.

아이러브 포엠의 경우 아이에게 재미있는 영어의 세계를 보여주면서도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어서 정말 아이에게 딱 맞는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저와 우리 아들이 만난 <I LOVE POEM> 은 가장 쉬운 단계인  Rhymes 중에서도 1단계랍니다.

 

 

아이러브포엠의 구성을 살펴보면 5개의 시리즈로 되어있구요.

phymes, syllables, alliteration, patterns, phonemes 시리즈에 각 3단계씩 들어가 있어요.

각 단계마다 4개의 스토리가 들어있고 CD를 포함한 본책, 워크북, 가이드북이 세트로 들어있답니다.

제가 받은 1단계만 살펴보았지만 내용이 너무 재미있고 그림들도 각 시마다 다르게 구성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아주 흥미로워한답니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메인페이지에 3번째 시 pat a gnu 이 나와요.

그리고 옆으로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각 시의 제목을 표시해두고 넘길 수 있게 되어있어요.

이 책을 보다보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영어수업을 할때 이 교재를 사용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전체 책이 모두 영어로 되어있고 문장이 그렇게 길지 않은 시로 되어있고 또 음율감있고 리듬감있게 cd를 들으면서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를 학습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것 같구요.

가이드북이 정말 자세하고 쉽게 잘 나와있어요. 엄마가 혼자서도 집에서 충분히 아이를 지도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4가지의 시가 모두 다른 느낌의 삽화과 글씨체를 가지고 있어요.

한눈에 보기에도 정말 다른 느낌이고 또 재미있으면서도 참 독특하단 생각도 드네요.

우리 아들이 제일 좋아한 시는 Humpty Dumpty 랍니다. 영어동요cd로 집에서 주로 많이 들었던 내용이라서 그런지 익숙하면서도 신나하더라구요. 꼬불꼬불 글씨체도 참 좋아하구요.

주인공의 얼굴도 너무 재미있게 표현되고 있어요.

4개의 시를 다 살펴보면 우리 아이들이 많이 접했던 영어동요에서 나온 내용들이라서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 일 수 있는 것 같고 영어노래와 비교하면서 시를 체험해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같은 내용이지만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아이러브포엠 정말 마음에 쏘옥 드네요.

 

 

예쁘고 독특한 책이 있다면 워크북은 아이들이 재미있게 활동해볼 수 있게 스티커북이 주가 되어있어요.

사실 처음 영어를 접하면서 영어단어를 쓰거나 문장을 받아쓰는건 정말 힘든일이고 또 아이에게 부담을 주는 일이 될거에요.

파닉스를 배우면서 계속 쓰기와 외우기만 시킨다면 아이들은 쉽게 영어에 대해서 질려버리겠죠~

하지만 아이러브포엠의 워크북에서는 그런 걱정이 없어요.

단어나 문장을 받아쓰거나 고르는 문제가 아니고 듣기훈련을 주로해서 영어문장이나 단어가 귀에 익숙해지는 연습이 되어준답니다.

들리는 데로 스티커를 붙혀주면 되구요. 스티커를 이용하다보니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어 하구요.

다소 처음에는 잘 안들리고 어렵게 느껴진다면 일단 많이 들은 다음에 다시한번 문제를 풀어보도록 노력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스티커를 붙히기 전에 먼저 그림 등을 그려서 답을 체크해본다던지 아이들과 함께 종이로 만든 그림모양들을 붙히는 활동도 응용해서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우리아들하고 한번 해봤답니다.

워크북 한권으로도 정말 많은 활동과 여러가지 응용을 생각해낼 수 있는 책이 아이러브포엠인 것 같아요.

 

 

사진으로 보면 정말 다양하게 스티커를 붙힐 수 있는 활동이 보이시죠?~

스티커는 책의 가운데 4페이지에 걸쳐서 붙혀있답니다.

 

다음으로 가이드북이에요. 진짜 가이드북을 펼쳐보면 엄마가 영어를 잘 몰라도 아이를 지도할 수 있을만큼 자세한 설명과 학습방향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에게 음소인식을 통해서 영어의 기본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해주는 책을 강조해주고 있구요.

영시가 영어교육에 효과적인 이유들도 나와있어서 꼼꼼히 읽어봤는데 아..정말 이런 좋은 점들이 있구나 많이 알게되었어요.

 

아이들이 영어를 처음학습할때 파닉스를 가장 기초로 생각하고 학습을 하게 되는데 그런 파닉스도 결국 소리를 정확하게 인지할때 가능한 것 같아요.

영시를 통해서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면서 영어에 대해 귀가 뚫리게 해주는 책이 아이러브포엠이구요.

이런 감성적이과 창의적인 소리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은 파닉스를 쉽게 받아들 일 수 있고 꼭 영어가 아니더라도 이런 활동들을 통해서 자신의 감성을 표현하는 방법도 함께 배울 수 있답니다.

 

 

어떤 문장이나 단어를 반복적으로 암기하는 방법은 보기에는 쉬워보이지만 결국 아이들은 기계적으로 암기한 그 부분만을 학습하게 되는거 같아요. 자유롭게 듣고 생각하고 말하는 방법을 익히기 위해서는 학습방법도 역시 창의적이 되어야하겠죠.

그런 점에서 아이러브포엠의 라임과 영시를 통한 학습방법은 우리 아이들을 좀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아이가 되도록 만들어 줄 것 같아요.

 

아이와 함게 학습하는 모습이에요.

 

cd를 들을때도 아이가 정말 신나하더니 혼자서 책도 보고 들었던 내용을 기억을 하듯 혼자서 웅얼웅얼 소리도 내어보내요.

아직 영시를 따라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듣고 아이가 그 음율을 몸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전 상당히 만족스러웠답니다.

또한 동화책을 읽듯이 영어책을 자연스럽게 보다보면 영어에 대해서 더욱 친밀감도 생기게 될것 같구요.

 

 

워크북을 함께 하는 모습이에요.

물론 아직 아이에게 워크북을 다 제대로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스티커 붙히기 전에 들으면서 저랑 같이 그림으로 표현해보고 그다음에 제가 스티커를 보고 만든 종이를 답에 가져가면서 활동을 해봤구요.

그 다음에 스티커 붙히기를 했더니 잘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처럼 영어를 이제 시작해서 아직 이런 문제푸는 훈련이 안되어 있는 아이들도 엄마가 조금만 노력해주면 이 책을 정말 잘 활용할 수 있고 그 효과는 배가 될 거에요.

붙히면서도 너무 좋아하구요.

간단한 단어는 따라하기도 하네요.

신기했어요. 아직 파닉스도 모르고 단어도 하나도 모르는 아이지만 계속적인 듣기와 음악을 통해서 귀에 영어를 친숙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잘 해주었더라구요.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단어나 문장을 많이 알아야 하는건 맞는 얘기에요.

하지만 방대한 영어단어와 문장을 아이가 어떻게 학습해 나가느냐 하는 것은 영어를 처음 시작하면서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주고 기본이 잡혀있는냐고 관건인 것 같더라구요.

학교에 들어가면 저애는 머리가 참 좋아서 똑같은 시간에 단어 외우기를 시켰는데 훨씬 잘 외운다고 생각하지만 그 아이는 단어가 만들어 지는 원리를 알고 있고 소리를 인식하고 있기에 잘 외울 수 있을 거에요.

그런 음소인식의 훈련을 어릴때부터 많이 한 아이가 나중에 영어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빨라질 것은 분명한 일이겠죠.

아이러브포엠을 살펴보면서 정말 이런 교재를 가지고 우리 아이가 어릴때부터 꾸준히 학습하고 훈련해간다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은 절대 생기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아이러브포엠은 이런점이 좋아요!

 

영어의 기본이 되는 음소인식을 훈련시켜줘요.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워주는 영시로 되어있어요.

반복적인 학습과 리듬감있는 듣기훈련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키워줘요.

기계적인 암기가 아닌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자극해주는 학습방법으로 구성되어있어요.

각 시마다 다른 느낌의 그림과 글씨체로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줘요.

꼼꼼한 가이드북으로 영어에 초보인 엄마도 충분히 우리 아이 영어선생님이 될 수 있어요.

영어를 잘 모르는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스티커 북 형식의 워크북.

단어나 문장을 외우지 않아도 문제를 풀 수 있어요. 영어듣기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켜주네요.

음소인식을 위한 5가지 훈련(운율,음절,두음,패턴,음소)으로 나눠져 구성되어 있어요.

파닉스에 들어가기 전에 소리훈련이 되어줘요.

영시를 따라 읽다보면 영어문장 읽기 훈련이 되어서 유창성을 길러줄 수 있어요.

 

아이러브포엠을 보면서 정말 딱 유치 시기에 만나면 정말 좋은 책인 것 같고 엄마가 같이 봐도 너무 재미있게 아이와 놀아줄 수 있고 학습도 할 수 있는 책같았답니다.

한권의 책이지만 여러가지 응용하다보면 정말 시간가는 줄 몰라요.

오래 두고보면서 듣기 연습을 하다보면 어느새 우리 아이가 유창하게 영시를 읽어내려갈 날이 올 것 같아요.

너무너무 좋은 책을 알게되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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