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체험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현재 중학교 영어교사로 아이 영어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에 받은 파닉스큐4번을 7세 아이와 해보았는데 우선 그동안 제대로된 파닉스북에 목말라하던 저에게는 참 좋은 교재였습니다. SMART PHONICS로 많은 엄마들이 처음 영어파닉스를 하는데 이 교재는 그것보다 좀더 체계적이고 성의가 있어보입니다. 구성이

1)각 그림에 해당하는 영어단어 보여주기

2)각 단어가 사용되는 단어들 2개씩

3)글자에 맞는 스티커붙이기

4)첫자음보고 해당하는 그림 맞추기

5)나머지 글자 써보기

6)전체 단어 써보기

7)그 단어가 들어가는 문장 읽어보기

8)퀴즈

이렇게 하나의 챕터가 구성되어있고 총10개의 챕터가 있습니다. 씨디가 있고 워크북이 한권있는데 같은 내용을 써보도록 잘 구성되어 있어서 정말 체계적이고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것을 4권 다 마스터하면 어지간한 영어동화는 읽을수 있을 것입니다. 고졸 이상의 엄마면 누구나 쉽게 집에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조건 학원으로만 알아볼것이 아니라 이렇게 좋은 책을 집에서 한다면 10배의 효과가 있을듯 합니다.

학교 현장에서 보면 영어를 못해서 공부를 못하는게 아니라 집중력과 공부에 대한 태도가 잡히지 못해 공부를 못하는 것입니다. 집밖으로 너무 돌리는것보다는 집에 회의용 커다란 책상하나 사서 줄창 앉아있게 지도해보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국어,과학, 수학 잘하는 애가 영어도 합니다. 즉 영어 못해서 걱정하는 우등생은 없다는 겁니다. 쑥쑥사이트를 자주 와서 보고 좋은 교재 구입해서 자꾸 집에서 공부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외국인과 말하기를 잘해도 영어시험 100점을 맞으려면 책상에 잘 앉아서 책과 씨름할줄 아는 아는 애에게 뒤집니다. 의자에 앉아있는 힘을 길러주기에 충분한 파닉스 교재라고 생각되어 개인적인 사견을 부족하나마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