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게 체험단에 뽑히게 되어 파닉스 큐를 경험해 보았습니다..

좀 늦은 감은 있지만..지금 7살난 아들이 했는데..반응이 생각보단 괜찮았습니다..

워낙에..영어에는 관심이 없어서..튼튼영어 주니어는 반년도 못채우고 그만

두었구요..그리고..시사쪽도 했었는데..거기도 역시..패쑤~ 해버렸네요..

 

제가 너무 영어때문에 안달하니깐..남편이 그럼 아이가 더 싫어한다구..

마음을 우선 접으라고 했네요..

근데..당장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는데 어떻게 접습니까..

여기저기..교재를 알아보던 중에..파닉스 큐를 알게 되었고..한번 체험하고 싶어..

1차때도 했었는데..안되었고..근데..운좋게..2차에는선정이 되어..

아들이랑 재밌게 공부 했답니다..

 

사진도 같이 올려야 하는데..제가 워낙에 기계치다보니..찍어놓고도 못 올리네요..

 

하지만..체험을 해본 결과..아이가 굉장히 재밌어 한다는거..

이런 교재 처음이었네요..

전 파닉스 큐 2를 받았는데요..처음 1권부터 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좀 쉽긴 하겠지만..여동생도 있고..처음부터 다시 잡아주고 싶어서요..

그래서..1권은 따로 구입하려구요..

 

우선 교재부터 보면요..색감이나 그림은..아이가 좋아하는 거구요..

울 아들은 스티커를 왜 그렇게 사랑하는지..스티커만 있으면 완전 오케이~~

그리고 컴퓨터하는걸 좋아하다보니..시디역시..완전 굳~~~

CD는 하이브리드 CD라서..너무 좋았습니다..

공부할때는 CD를 옆에 켜놓고 같이 했구요..마무리로 컴퓨터앞에서 보면서

신나게 따라하죠..

3살짜리 여동생이 있는데..컴퓨터에서 파닉스를 틀어주면..

쫓아와서 너무 좋아라했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리와 함께..음악이 나오면서..그림들이 생동감있게 움직

이잖아요..그 작은 키로 화면이 안보이는지..의자까지 끌고 와서 보았답니다..

 

그리고 게임..후후~~

울 아들이 젤루 좋아했던 거네요..처음에는 잘 안되는지..매번 틀리더니..

어느날 부터는 혼자 척척 잘하고 있더라구요..

지금..한자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인데..한마디 했습니다..

한자도 이렇게 나오면 더 쉽고 공부하기 쉬울텐데..이러더라구요..

엄마눈에도 괜찮아 보였는데..아들 눈에도 그랬나봐요..

 

여러가지 교재를 체험해 보았지만..이렇게 만족한건 처음인거 같습니다..

영어공부라면 우선은 안한다고 보채던 아이가..스스로 이제는 컴퓨처 할 시간에

게임같은거 안하고..파닉스큐CD를 넣어서 혼자하니 말이에요..

CD의 최대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무한반복 할 수 있다는거..

 

그리고 워크북..

그렇게 많은 반복을 했건만..워크북에서 진정한 마무리를 하는듯..

울 아들은 쓰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워크북은 단어쓰기를 비롯해서..미로찾기..

색깔칠하기..등등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게..잘 정리가 되어있어..

그냥 한번에 쓰기엔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전..아이가 잘 모르거나..흥미를 가지는건 복사를 해서..

더 써보게 했답니다..

 

아주 만족한 파닉스 큐 체험..

영어에 흥미없는 아이들..처음 영어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하면 굉장히 좋겠습니다..

우리 아들도 정말 오랜만에..엄마랑 신나게 영어의 세계로 빠져든거 같네요..

지금..급하게 영어학원이다..뭐다..보낼게 아니라..우선은 천천히..영어공부를

시켜야 겠다는 생각을 파닉스 큐 교재를 체험하면서 접게 되었답니다..

아이에게 영어 공부도 신날 수 있다는걸 알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