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nics 학습은 언제부터 시작해야할까?

어느 정도의 sight words를 익힌 후? 6-7살 되서? 그냥 남들이 하니까?

이 파닉스큐 교재는 이런 질문이 필요 없는 것 같았어요.

왜 냐구요?

첫째, 외국인 아이들도 phonics,를 배웁니다. 우리나라 아리들이 한글 공부하듯이요.

그러나 이 교재는 EFL 학생들 즉 제 외국어로 영어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적합하게 만들어졌기에 쉽습니다. 또 지루하지 않게 Chant 와 노래, 짤막하고, 큼직하고 재미있는 그림과 단어들이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합니다.

둘째, 이 교재는 아이가 놀이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즐겁고, 엄마에게는 공부시키기 쉬운 교재더군요. 아이를 가르치는 영어교사로서도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셋째, 유아 언어학습에는 ‘꾸준히’와 ‘반복’이 중요한데 이부분의 짐을 덜어주네요.

노래 CD와 컴퓨터 학습 CD가 함께 작동되어 수업 후 복습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제공할 수 있어 부담 없네요. 또 work book 도 함께 있어 다른 자료를 찾지 않아도 할 것이 풍부합니다.

파닉스하면 지루하고 딱딱한 책들이 대부분 이었는데, 이 책이 갖고 있는 장점과 아이와 함께 활용한 활동방법을 책 순서에 맞춰 소개합니다. 

1. 귀여운 그림과 함께 Chant로 시작!

음악 리듬을 맞춰가며 Clap Clap!  그리고 chant together~

Cd에서 나오는 단어들을 point 하기~ (그림 찾기처럼 엄마와 게임 하듯이 하면 아이는 별것 아닌 것에 신나합니다.)

2. 각각의 단어와 음가 action으로 익히기!

먼저 핵심 음가 ake를 알려준 후 단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책에 나온 데로 보여줍니다. (제가 활용한 책은 Book3, long vowels입니다. 그러니 자음과 단모음은 한번은 공부한 후입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부분인데 철자와 음가가 결합되는 과정이 간결하고 깔끔하게 나와 있어 은근히 이론적인 이해까지 가능하게 도와주는 것 같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