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닷컴을 통해 Reading Sponge를 접하게 되었어요~

Reading Sponge라~

이제 영어를 시작하는 아이를 둔 엄마의 입장에서 확 끌리는 제목입니다.

성공적 읽기 학습의 교재 리딩 스펀지~

영어 유치원 학습을 마친 학습자, 영어학원 1년 차 이상 마친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했답니다.

나현이는 아직 유치원 영어학습을 마치지는 않았지만(지금 열심히 하고 있어요 ^^;) 그래도 가장 쉬운 레벨1은 어떨까 하고 레벨1을 신청했습니다.

그런데...그 레벨1이라는 게 우와...엄청납니다.

제가 보기엔 이게 정말 레벨 1인가 싶을 정도로 어렵습니다....

갑자기 먹구름이 밀려온답니다...

아휴..걱정..

그래도 앞으로 더 열심히 할 맘을 먹고 다시 ~~

레벨 1의 구성을 살펴보면 총 5sections으로 나뉘어 있어서 각각 family, Community, Fun and joy, Food 그리고 Animals로 큰 주제를 정하고 거기에 각각 4개의 unit으로 리딩학습을 합니다.(총20개의 unit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읽기 자료에 목마른 엄마들에게는 좋아요~)

각 section별로 색깔을 다양하게 나눠놔서 알아보기 쉽네요.

그중 나현이가 좋아하는 아기가 나오는 Family section의 Uint2. My baby sister편을 살펴봤어요~

8개월된 여동생을 둔 아이가 나와 동생과 해맑게 웃는 그림이 아이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해주는 듯해요. 다정다감한 그림과 사진 그리고 아이들이 익히 아는 "Peek-a-boo"라는 말이 나옴으로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랑스런 unit입니다.

처음 본문 들어가기 전에 words to read라고 하는 단계를 통해 그 unit의 주요 단어를 알려주고

단어와 사진을 연결하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려줍니다.

본문에서는 첫부분에 나온 단어를 색깔을 넣어주어 한번더 확인시켜주고요.

밑부분에는 살짝 팁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숨은 그림찾기(요기선 사탕찾기)가 있네요.

아이와 함께 찾아보는 것도 재밌어요(물론 쉽게 찾을수 있게 되어 있어 금방 끝나지만요)

Check for understanding을 통해 본문을 복습합니다.

별책으로 되어있는 워크북에선 좀더 학습적인 부분을 다뤄요.

빠진 단어 찾기나 문장 연결등 추가적인 복습을 통해 그 내용을 알려줍니다.

솔직히 전반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교재인거 같아요, 영어를 아직 많이 접하지않은 친구에게는요.

그치만 기본을 잘 다진 친구라면 예쁜 그림과 짧은 문장(그 문장이 하나하나 모여 본문은 살짝 길긴하지만요) 그리고 다양한 워크북 학습을 통해 읽기실력을 잘 키워볼수 있을꺼 같습니다.

나현이에게는 아직...어려워요!!

엄마가 좀더 노력해야할꺼 같습니다.

힘내라 나현맘!!

리딩스펀지를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http://www.ibuildandgrow.com 를 찾아가보세요~

http://blog.naver.com/mekey21/140074296890

http://cafe.naver.com/agdul/32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