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울렁증 심해서 영어라면 무조건 고개를 흔드는 접니다.
아이가 커 갈수록 영어교육이 가장 큰 고민이네요.
4살 아이에게 즐겁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찾던 중 알게된 것이  Reading  Sponge예요.
근데 1단계를 받아보니 허걱! 생각보다 수준이 너무 높네요.
1단계를 너무 쉽게 본 건지, 아님 내가 영어교육의 현실을 너무나 모르고 있었던 건지...
지금 우리 아이에겐 너무 어렵다고 판단, 대신 제가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하기로 맘 먹고  Reading  Sponge를 봤습니다.
내용은 어렵지만 이상하게 울 아들은 이 책을 너무 좋아하네요.
받자마자 한장한장 넘겨보며 그림을 보더라구요.
나와 달리 울 아들은 영어를 좋아하려나? ㅎㅎ

※  Reading  Sponge 1 구성

  
    Family .Community . Fun and Joy. Food. Animals  이렇게  5가지 Section으로 나눠져있어요.

    한개의 섹션에 4개의 Unit가 있으니 총 20개의 Unit가 있네요.
    일상생활과 가장 가까운 주제로 구성되어 친숙하게 접근 할 수 있답니다.

※ Reading  Sponge 1 들여다보기..

  Section1 Family 중에 Brian's Family를 볼까요?

  Word to Read - 그림을 보고 단어를 연결 하는 부분입니다.
                            단어를 읽어주면서 아이가 연결 하도록 해봐요.

  읽기부분-줄거리를 요약하면 브라이언의 가족에 관련된 이야기로 <브라이언의 곱슬머리는

                 아빠를 닮았고. 푸른 눈은 엄마를 닮았다.
                 아빠와 엄마는 오른손잡이 이지만 브라이언은 왼손잡이이다.
                 그건 바로 왼손잡이이신 할머니를 닮았기 때문이다.> 입니다.
               

  Quick Check-Up -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했는지 체크하는 부분이네요.

  Check for Understanding -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해야만 풀 수 있는 4가지 질문이네요.

   
  Focus on Skills - 표를 완성하도록 하면서 다시 한번 단어를 복습해요.

  Word Wise - 그림을 보고 단어를 맞추고, 단어를 보고 올바른 설명을 찾는 부분이예요.

  Think and Share - 스스로 생각하고 응용할 수 있는 부분이네요.

                                 학습을 하고 나서 자신이 누굴 닮았는지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독후 활동을 할 수

                                 있게 합니다.

※ Reading  Sponge 장점

  1. 친숙한 이야기를 통해 거부감 없이 읽기를 할 수 있다.
 
  2. 퍼즐, 표 완성하기, 줄 긋기. 문장 완성하기 등 다양한 문제 유형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학습을 할 수 있게 한다.
 
  3. 지속적인 단어 반복으로 문제를 풀면서 단어를 익힐 수 있고 문장을 읽을 수 있다.

  4. 편안하고 따뜻한 일러스트와 사진이 있어서 아이들의 흥미과 관심을  유발한다.

  5. 워크북으로 심화학습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영어를 공부할 때 쉽게 싫증이 나고.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쉽게 포기하게 되는데
 Reading  Sponge는 한 주제가 길지 않고 핵심을 짚어주면서 금방금방 넘어가니 지루함이 덜 하네요.
 매일매일 꾸준히 하다보면 조금씩 나아질 것 같은 기대감이 생기게 합니다.
 이렇게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대체 얼마만인지.... Reading  Sponge로 첫 발을 딛게 되네요.
 열심히 해서 아들이 크면 아는 척하면서 같이 공부하고 싶습니다.

http://blog.naver.com/cnkim74/14007520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