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집에  유니유니가 왔다.ㅋㅋ

울 집 cd플레이어 사고 얼마안가 맛이 가셨는데 고치는데 왜이리 비싸노 !!

근디 요때 딱 유니유니가 와줬으니 와이리 반갑노 

                 

무튼 겁나게 반갑게 받아서

아이들과 함께 영어 cd부터~(그래도 쑥쑥을 통해 받았는데 영어전문용으로 써야쥐)

하지도 않던 영어책 꺼내 듣고 따라 해 주시고

구워놓은 CD도 잘 돌아가니 기분 좋구

거기다 보관용으로 mp3 화일로구워놓은 놈까지 다 작동되다니

이게이게 내가 찾던 놈이 맞는겨! @@

이제 CD 갯수도 줄어들구 난 땡잡았네

CP도 테잎도 다 소리 좋구  

 

그게 지루할때쯤  요넘들이 마이크 버튼에 호기심을

"엄마, 이거 녹음하는거지~ 나하고 싶어"

딴 때 같으면 마이크가 있네 없네 하다가

있어도 귀찮아서 패스할텐데..

ㅋㅋ 이건 선심 쓰듯 그래~~하고 

 

 공테잎 넣고

기냥 버튼만 누르고

영어 짧은 울 애들 위해 영어cd 틀어 놓구 따라하면

cd내용과 울애들 쏼라쏼라 하는 소리까정 기냥 같이 녹음되서

들으면서 자기네 목소리라고 좋아서 낄낄대며

또다시 따라하니

일석이조 다  우하하하

 

마이크 없이 기냥 하는 녹음인데도 소리

조오타

이 기능은 올 여름방학 아이들이  책 듣구 따라하기에 왔다네

글구 녹음되니 잘 따라했나 확인할수있자녀..

애들은 엄마가 확인하는 줄도 모르고

엄마가  지들 목소리 들어주니 지들 어깨에 힘들어가고

얼마나 조은겨 .ㅋㅋ

 

그것도 한참하고 놀더니

이번엔 전자사전 버튼을 눌러보시더니

 

                               

                               

 

안보던 영어카드 꺼내놓구 열나게 누르고 발음듣구 따라하고

이게 웬 횡재

저절로 영어학습을 알아서 해주시네

한참을 그리 놀아서 울 둘째는 헷갈리던 알파벳 확실히 알아주시는 센스!

. 

 

 

 요렇게 단어나오시고 소리버튼 누르면

"에~그"

                    

 

 

 

두놈들이 번갈아가며 누르고 듣구 하시더니

                 

이번엔 지들끼리 단어퀴즈를 내기를 한다.

단어를 누르고 사전에 나와 있는 뜻을 읽으면 상대방이 그 단어를 맞히는 게임!!

푸하하 이젠 뜻까정 읽으니 지들이 모르던 뜻가지 들어보구

 

그렇게 찾고나선 내 단어장에 저장도 할수있으니

담에 기억하고 있나~ 잊었나~도 알수 있구..

 

그렇게 이것저것 눌러가며 탐색을 하던 둘째놈이

 

"엄마!! '밀다'는 영어로 뭐야?

'나무틀'은 뭐야?

..

아냐!! 그거말고"

 

아니 이놈이 뭐하는데 요상한 단어를 묻는겨??

왕 짜증을 내며 달려와보니

단어퍼즐게임을 하고 있네

그것도 쉬운 레벨을 해야 엄마가 알지

 

중간레벨을 떡하니 하는데

난 그 뒤로 한참을 붙잡혀

한글단어나오면 영어로 읽어주고

울 아들은 파닉스 몇개 아는 놈이 지가 맞혀 보겠다고

스펠링 얘기하지 말라고 야단이다..

근디 이 UniUni가 스펠링이 나와 발음듣구 조합하면 되는거라

울 아들 파닉스 익히기에 느무느무 좋은겨..

게임이라

 "정답입니다"

이 한마디 나오면 좋아서 또하고 또하고

에궁 엄마 영어실력 업그레이드 훈련을 시키네..(지나하지) 

울 아들은 이 유니유니로 파닉스는 얼추 떼겠는데 아싸~

거기다 단어완성게임도 있네

울 애들에겐 아직 해당사항 아니지만 곧 쓸 날이 있겠지..

 

그리곤 다음날도 또하고

학교갔다와서 또하고

지들 녹음소리도 또 듣구

심심하면 노래도 한곡조 녹음하고

동시도 읽어보구

영어뿐 아니라 발표력향상도 되겠는데

 

USB도 된다는데 내 USB엔 데이터화일만 들어있구

소리가 없어 그건 아직 들어보진 못했구

이것도 잘 되면

난 더 편해지는거지

글구 연결잭 하나사서 집에 노는 MP3플레이어랑(아이팟,PMP) 연결해서 들을수있다니

시상 편해지고 활용도도 무궁무진해지는거구. ㅋㅋ

구간반복기능도 고맙고

 이렇게 기능이 많은데 무게는 가볍고

올 여름 영어는 유니유니가 책임져 주겠네..

더불어 게으름만 피우던 내 영어공부도 박차좀 가하고 ㅎㅎ

라디오가 안되니

나한텐 더 딱이네

공부하려다 자꾸 라디오듣구 히히거리고 공부는 땡치는경우 많은데...

나도 녹음하고 내 목소리 들으면

울 아들처럼 쑥스러워 몸을 베베 꼴려나??

 

아쉽다면

첨엔 사전 키보드가 뻑뻑한듯해서 터치시대에 구식 아녀!! 했는데

그것도 자꾸눌러보니 괜찮고

애들이 알파벳 하나하나 누르기엔 이게 더 확실할듯하고

 

전자사전을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영한사전에선 단어를 읽어줘 좋은데 ...

한영사전에서 찾은 단어  스펠링만 보여주고 읽어주질 않으니

파낙스안된 울 애들은 답답해 한다는것..

 

글구

사전부 할땐 LCD창이 좀 더 컸음 얼마나 좋을까..

버튼을 여러번 아래로 눌러야 단어 뜻이나 예문을 볼수있으니

좀 보다 마는경우가 생기고..

 

글구 들구다니는 손잡이가 없어

이동시 가볍지만 두손으로 들어야한다는게 불편

 

그 외엔 아직까진 대 만족

이거 다시 반납하면 안 되는데

울 애들 엄청  서운해할텐데..

어느덧 커서 사진에 말풍선을 지들 말은 지들이 쓴다고 난리더니

잼나게 쓸 줄도 알고

지들이 작동해서 녹음하고 사전찾고 등등 다하니

(물론 유니유니가 다루기 쉽다는 얘기겠지만..ㅋㅋ)

다 큰것 같아 뿌듯하네..

내가 다 키워 놓은거니까.. 우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