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에 선정되고 레벨테스트를 받았는데...비기너C를 받았어요..큰아이라 나름 영어유치원도 보내보았고..튼튼영어도 하고 있고,구몬 학습지도 하고 해서 중간 정도는 나올 줄 알았는데..실망이더라구요..뭐야~하고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았는데 정말 상세하게 조목조목 선생님께서 짚어주셨더군요,깜짝 놀랐어요..

저희아이가 10살 초등3년 남자아인데요,작년까지만 해도 영어로 노래도 하고 만화책도 보고 하더니 3학년 올라와서는 도무지 스피킹을 하려고 들지 않아 거의 매일 싸웠어요..학습지 선생님은 남자아이들의 대체적인 특징이라고 하더군요..꼭 소래내어 읽어야하는 이유를 들어줘야 한대요..^^

엄마의 실망감은 일단 누르고 저희아이의 레벨테스트결과를 보니 코리안 액센트가 강하고  의미를 생각지않고 무조건 읽으려고만 해서 november를 number로 읽는 실수도 나온다고 하더군요,그러나 사진을 보고 묘사하는 부분에서 표현법이 좋았다고 하더군요..평소 엄마가 이건 좀 고쳐줬으면 하는 부분이 정확히 나와있어 내심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저희는 휴가를 일찍 갔다와서 오늘 부터 수업이 진행된답니다.기대되요.아이도 첫날은 실수를 했는데 지금은 기대도 되고 재미있을 것 같다고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토크빈이 초등 3학년 이상이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어학원 통학하는 시간과 생각보다 집중하지 못하고 놀다오는 경향이 없지않은 저희집 아들의 경험을 생각해보면요..

그리고 인터넷상으로 교재 예습/복습 할 수 있어요..

또 선생님에 대한 평가가 실시간 올라오니까,,어떤 선생님이 인기있는지 재미있게 진행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아무튼 올여름 좋은 경험을 하게 되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