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 스피킹집중코스(화상영어) 토크빈 체험단에 당첨이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조금 늦게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먼저 헤드셋을 우편으로 받은 후 원격으로 제 컴퓨터 상태를 점검하고 레벨테스트날짜를 예약했지요.

레벨테스트는 수업하는 방식과 비슷하게 진행되었던것 같아요.

선생님이 질문하고, 화면의 그림을 보고 아이가 거기에 대답을 하거나 이야기하는 방식이었는데...

레벨테스트 받고 나더니 아이의 말이 “엄마, 재밌다~”였답니다. 이제 겨우 레벨테스트 받았는데...

제 아이는 pre-intermediate 레벨을 받았답니다. 레벨 종류가 하도 많아 뭐가 뭔지 잘은 모르겠지만 함튼 아이의 레벨에 맞춰 선생님 배정을 받고, 시간예약을 하고 다음수업을 기다리게 되었지요..

학원을 다니지 않는 제 아들은 “엄마, 저도 이제 학원하는 거예요?” 합니다.

학원이 무슨 학습지인줄 아는 모양입니다.

제 딴엔 꽤나 다니고 싶었나 봐요.. 허긴 4학년이 되도록 영어학원 안다니는 아이가 흔하진 않을테니 말이죠...

이렇게 아이의 기대를 한아름 안고 시작된 체험수업....

그런데.. 아시겠지만 아줌마의 머리인지라 까마득하니 수업시간을 잊고 있었지 뭡니까?

토크빈에서 30분전에 문자를 보내주니 너무 좋은거 있죠..

또, 가끔 컴퓨터가 다운되거나, 네트워크가 끊겨 제대로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정말 1분도 안되어서 전화가 오네요.

항상 지켜보고 있는 것 같아 믿음이 갔습니다.

바로 문제 해결하고, 보강수업 시간 잡고.... 빠른 처리가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우리 아들은 4명의 선생님과 수업을 해보았는데... 대체적으로 좋아라 했답니다.

액센트가 강했던 한분만 빼고는 잘 알아듣고, 짧지만 나름 적극적으로 답도 하려고 노력도 했구요.

선생님이 마음에 안들면 바로바로 다른 선생님으로 대체해주시는 것도 맘에 들었어요.

아이와 맞지 않는 선생님으로 수업하는건 정말 힘든 일이거든요...

아이를 위해 크게 웃어주시는 선생님의 모습도 마음에 들었구요.

전에 해보았던 화상영어프로그램(체험)에서는 2~4명이 한조로 이루어져 수업을 받아서

우리 아이가 적극적이지 않으면 말한마디 못하고 끝내기 일쑤였는데...

토크빈은 선생님과 1:1로 이루어져 수업을 하니 말도 많이 하게 되고, 조금더 적극적이 되어가네요.

 

 

 

또한, 생각보다 시간차가 많이 생기지 않는 것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선생님이 질문하고 아이가 미처 대답도 못했는데 다시 선생님의 질문이 나와 아이가 당황할 필요도 없구요, 아이의 실력을 감안해서 천천히 말씀해주시는 것도 좋으네요.

아이의 입장을 많이 배려하고 생각해주시는 느낌이 들었어요.

수업중에 선생님이 화면에 표시하며 설명하는 것도, 그 위에 아이가 표시 할 수 있는 시스템도 아이가 재미있어라 하네요.

 

또, 수업이 끝나고 나면 쪽지로 그날 수업평가서가 배달되어 온답니다.

 

선생님께서 아이에게 고쳐준 말들도 함께 저장이 되어져 오니..

우리아이가 이런대답을 할때 부족하구나도 알게 되어 좋았어요.

한달에 한번 오는게 아니고 매번 수업후에 평가서가 오니 아이도 왠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모양입니다.

왜냐하면, 오늘 받은 수업에 대한 평가이다 보니.. 본인이 생각해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가늠하게 될 수 있으니 다음엔 좀더 잘해야겠다 생각하게되는게 당연하지 않은가 싶어요.

보이시죠? 조 위에 별 다섯개.... 영역별로 별이 한개에서 다섯개까지인데 다섯개 받지 못한 날은 속상해 하기도 하더라구요...

(이런... 모조리 마음에 드는 것 뿐인가??? ㅋ ㅋ ㅋ)

문제가 생길 때마다, 혹은 스케쥴 조정이 필요할 때 마다 전화통화 했던 고객센터도 참 친절하셨어요.

앞으로도 계속 친절하실 거죠?

설마 체험기간에만 친절하시고, 정규강좌 들어갈땐 달라지시지 않으시겠지요?

좀 더 시스템이 안정이 되어 선생님의 모습도 끊어지지 않고 잘 보이게 된다면.. 더 좋겠지만, 우리집 컴퓨터의 문제일 수도 있으니.....

저희는 3개월 수업을 진행해보기로 결정했답니다.

아이도 재미있어하고, 또 수업시간을 기다리기까지하며 시간체크를 하는 아이를 보니 정말 좋은가보다... 싶어서요..

아빠와 상의하고, 아이에게 물어보니 조금더 해보는 것이 좋다는 결론이 나왔네요..

지금 아이의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제가 판가름 할수 없고, 또 아이의 스피킹이 하루아침에 좋아지길 바라진 않지만,

지금부터라도 콩나물에 물 주듯 조금씩 젖게 해주면, 어느날엔가  쑥 자라있는 아이의 실력이 눈에 보이게 되겠지요?

좋은 프로그램으로 좋은 체험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정규수업에서도 열심히 할게요~

 

- 아이와 선생님이 재미있게 수업하는 모습입니다. -

 

아이의 실력에 맞추어 천천히 이야기 하고, 한번더 되풀이 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아이가 잘못된 발음을 했을때에나, 잘못된 표현으로 이야기할때에는 그때 그때 바로잡아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야 [스피킹집중코스]프로그램에 걸맞는 수업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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