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목요일 레벨 테스트 받았습니다.

그래도 쫌 한다고 생각했는데 초중급단계라네요..

레벨테스트라고 해서 대충 치러지는 문답식일꺼라고 생각했는데, 오우~~ 이런 실수..

캐나다 선생님이 레벨 테스트를 한다고 해서 쫌 놀랐습니다.

Droop teacher  먼저 자신을 소개를 하고 자기가 살고있는곳, 캐나다에 대해서 아는지로시작해서 아이와 대화가 되는지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test를 하겠다고 얘기하면서 긴장하지말고 편안히 보라고 하더군요.

voca., fluency, grammer를 쭉 보면서  계속 격려를 해주는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고 아이가 정말 신나서 이야기하게끔하는 능숙함 크~~

저는 늘 잘한다라고 말하지못했는데...

아이가 그쪽 시간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는데  캠을 돌려  환한 아침이라고 보여주면서 주변풍경을 보여주는 세심함.. 암튼 제가 더 감동했답니다.

아이 e-mail을 묻곤 바로 사진들과 저희아이를 알게 되어서 너무 반갑고 같이 공부하면 좋겠다고 보내주셨답니다.

야~~~ 정말 놀라워 하면서 test를 마쳤습니다.

처음에도 언급했지만 쫌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대화가 물 흘러가듯이 자연스러워 좋은 평가와  레벨을 기대하고 있었지요.

평가내용은 쉬운 문장만 쓰려고해서 좀 더 advance 단계까지 끌어주고싶다.

라는 결과였습니다. 그래서 충격이었습니다.

((실은 훨씬 더 길지만 제가 컴이 약해서 ...그대로 옮겨오지는 못하네요.))

처음엔 이게 뭐~~야?? 했지요. 바로 수긍모드로 바꿨습니다.

낼 부터 7회에 걸친 수업이 진행이 됩니다.

필리핀 선생님께서 25분씩 수업할 예정이구요. 필리핀선생님도 학력들이 모두 좋더라구요. 아이는 더 오래 수업받고 싶은 욕심에 필리핀 선생님을 택했습니다.( 원어민 샘은 3회 밖에 안된다고해서) 중간에 계속 토크빈에서 상담을 계속 해주신다고 하니 수업을 한 두차례받아보고 결정을 해야겠지요?(샘을 중간에 바꿀 수있다고 하니까)

1;1 speaking 강화수업에 아이의 창의력수업을 강화 시킬 예정이라고 하니 내심 기대가 되고 또

아이가 동화책으로 화상 수업을 하는데 좋은 비교가 될 것같네요.

아이가 들떠 있는 것 만으로도 기분 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