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8살이 되면서 막 엄마표를 시작한 초1남자아이입니다.

그러니 엄마표 8개월차이죠

엄마표라고는 하지만, 하루에 30분~1시간 해주는 것이 고작이랍니다.

그런 저희 아이에게 이 책이 딱이지 않나 싶어서~

체험단 신청 했는데~ 덜컥 되버리니...너무 기분 좋네요~

 

일단 저희 아이가 받은 것은

Read Write Inc의 두번째 단계인 Purple book set입니다.

 

처음엔......흑백이라...."에그그.....이게 모야~~"라고 하실지 모르시겠지만,

가격인 칼라판의 1/3 수준인걸 생각하면~

폭발적으로 책 양이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생기는 경제적 난을

말끔히 해결해주는 책이지요~

 

책이 얇고 책꽂이에 꽂을때 구분이 어려울걸 감안해서

책 구분 표시를 색라벨 원형으로 해결했어요.

 

단계별로 10권인데 각단계별로 색이 다르니~~

빨리 pink / orange/yellow 단계로 받고 싶다고 난리네요~

 

일단 스스로 cd를 들으며 주욱 듣습니다.

그러고 나서

엄마와 한번씩 읽으며 짚어나가며 읽기를 하죠~~

그림을 보아가며

The mud is in the pit.

"pit"이란 단어는 저도 처음 보지만~~

그림을 통해 설명을 하지 않아도

유추를 통해 충분히 알 수 있는 단어들을 짚어 갑니다.

 

아직 어휘력이 약해서

mud라는 단어는 바로 앞장에서 유추해서 알아냈구요~

그렇게 한페이지 한페이지..

유추해서 알 수 있는 단어들이 참 많이 있어요~

 

알파벳이나 파닉스를 따로 하지 않은상태에서

처음 아주 쉬운책으로 엄마표를 시작한지 8개월째예요.

이제 어느정도 쉬운 단어는 읽지만,

제대로 된 파닉스의 틀을 잡아주면서, 스토리를 가장하여~

파닉스가 아닌척 들이밀면서 다양한 어휘나, 문장들도 가르칠 수 있는

그런 책이 필요했는데~

저희 아이에게 이 책이 정말 딱이었어요~

그리고~~책 가격........너무 눈물나게 고마워요~

엄마표의 가장 큰 산이

그때그때 대줘야 하는 책들과 dvd목록속에서~~

지갑 생각해가며......가슴 웅켜질때가 아닌가 생각되는데~

그런 저의 고민까지 싹 해결해주네요~

 

체험기간이 짧아

긴 후기를 못써서 죄송해요~

담에 좋은 기회 있을때~

좋은 후기.......다른 곳을 빌려 써드릴께요~

이런 좋은 이벤트를 만들어주신분들께 감사드려요~

 

제가 운영하는 공부방 까페예요.

http://cafe.daum.net/kimkimclass/BaYn/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