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에 완성하는 필수영단어 "Primary Sight Words"

 

아직 56개월밖에 안되지만 12월이 생일이라 한국나이 벌써 6세인 아들녀석을 둔 엄마에요.

내후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도 다른 친구들보다 개월수도 어리고 키도 작을텐데..하면서 걱정스럽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글이나 영어를 더 빨리 해줘야하는거 아닌가 고민도 많아요.

유치원에서 오후수업으로 영어를 해주는데, 아직 어린데 영어에 관심많고 수업시간에 적극적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영어숙제하는것도 좋아하고 책상에서 뭔가 그리고 푸는걸 참 즐기는 아이에요.

그래서 영어공부를 좀더 체계적이고 탄탄하게 시작해주고 싶은데 뭘 어찌해야할지 몰라 고민중이었답니다.

그런데 이번 Primary Sight Words의 체험단을 뽑는 것을 보고 고민하다 신청을 했답니다.

아직 어린데 이책이 좀 어렵진않을까해서요. 그래도 체계적으로 잘 정리된것 같아 용기내서 신청했어요.

근데 막상 받고보니 문장이나 단어가 아직 조금 어렵긴해도 너무 좋아하네요. 모르는 단어도 많고 뭔가 알아가는게 참 재밌나봅니다.

 

우선 처음 받았을땐 너무 귀여운 겉표지가 눈에 띄었구요. 속내용도 글씨도 큼직큼직하고 그림도 많아서 은재가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Contents를 살펴보니 쭉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단어들로 25UNIT으로 나눠져 있네요.

기본적으로 초등학교에 가면 꼭 익히게되는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고 저학년까진 이정도만 알아도 영어실력이 걱정없을정도로 알짜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교재 내용

 

<Cover와 Contents>

 

 

 

 

 

우선 첫단원의 Play, With를 같이 해봤는데요. Play with를 넣어 문장을 만드는것을 한번 알려주고 밑으로 직접 해보도록 시켜봤더니 신기하게도 곧잘하네요.

I play with blocks 하나를 알려주니 그밑에 I play with dolls를 쓰고 (이건 dolls만 쓰면되니 어렵지않게 하더라구요. 인형은 원래 아는 단어라서요.) 그리고나서 I play with balls를 쓰더라구요. with를 제대로 넣을까했는데 위에 두문장에서 이미 본 문장이니 문제없이 넣더라구요.

7세나 초등저학년이면 문제가 없을테지만 아직 6세라 문장을 완성시키는 모습이 전 참 신기했답니다.

바로 문장을 쓰도록 하는것보다 이 책처럼 3단계로 되있으니 어려워하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확실히 문장은 책장을 바로 넘기더라구요~

주로 Match시키는 문제나 Word Puzzle을 즐기더라구요. 아는 단어가 있는것부터 풀고 싶어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어려운것보다 쉬운 페이지를 먼저 할수있게 했답니다. 아직 유치원 애들에겐 원하는 수준의 문제를 먼저 풀어 익숙해지게하고 더 자신이 붙으면 문장을 하는 순서로 진행해도 괜찮을것같습니다.

 

<Play, With 푼것과 Word Match 사진>

 

 

아래 사진들은 즐겨 풀던 <Match문제들과 Puzzle문제에요.>

 

dance, eat, cook, jump를 이미 알고있는 단어라 익숙하게 풀어가더라구요. 거기에 제가 덧붙여 Me, too를 설명해줬고 잘 이해하는듯 보였어요. 또 퍼즐문제는 밑에 있는 단어들을 찾아내는 문제인데, 이것도 아이들에게 스페링을 익히고 단어를 외우는데 참 좋은 문제들 같아요. 또 찾기위해 집중도 하게되서 집중력도 높아지는것 같아요.

 

오른쪽 사진들도 match와 puzzle이에요. (주로 이것을 골라 풀더라구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그림을 오려서 붙이는 내용도 있어요. 아직 오리고 붙이는걸 더 좋아하는 나이라 이 부분을 상당히 좋아했어요~

또 사진은 없지만 사다리타기 형식의 문제도 있고 그것또한 흥미로워 하더라구요.

 

 

<문제 푸는 모습이에요. 푸느라 정신없어서 카메라 한번 봐달라고해도 봐주질 않더라구요.>

 

* 교재 활용

 

나이마다 활용 방법은 다르겠지만 아직 어린 유치원생이라면 바로 문장이나 모르는 단어를 풀어보게 하는것보다 위에 제가 했던 방법처럼 그림연결이나 퍼즐, 사다리타기 위주로 해주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Worksheet, Homework를 엄마와 함께 푸는게 좋겠네요. 그렇게 하면 아마 퍼즐과 그림매치를 하면서 익숙해진 단어를 활용하게되므로 좀 덜 어려워할것같아요.

또 문제 자체도 영어로 되어있더라구요. 가능하면 그대로 읽어줘서 아이가 이해하게 되면 좋겠지만, 아직 잘 모르는 나이라면 한번 쭉 읽어주고 해석해주면 그것또한 공부가 될것같습니다.

또 한번 끝난 단어라 할지라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뒤 다시 한번 더 풀어보고 복습하기에도 좋은 교재같아요. 이,삼일이나 길게 잡아 일주일 이렇게 날짜를 정해놓고 한 UNIT을 정해 그 안에 나오는 기본 골격 단어 2가지와 문제에 나오는 단어만 익혀도 100일이면 한권을 다 볼수있을 것 같아요. 이 교재 한권만 익히고 초등학교에 들어가도 영어시간에 문제없이 수업하고 자신감 넘치는 아이가 될것같아요.

 

초등 저학년부턴 어느 정도 학습이 되어 있는 상태이니 정해진 순서대로 하는게 좋을것같아요. 문장을 완성해보면서 단어를 익히고 어찌 쓰이는지 알게되고 그후 MATCH나 PUZZLE로 복습하는 형식으로 말이죠.

예를 들어 My dad can sleep, My dad can eat...등의 문장을 써보고 can의 의미를 알게되었다면 그 다음장에 나오는 Can my fish swim? Yes, it can. 의 매치문제를 풀어보고 puzzle 문제에서 swim, sleep, eat을 찾아보고 스페링을 익히는 식으로요.

 

이제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 앞에 몇 UNIT만 풀어본 상태인데,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그 짧은 시간에도 이것저것 많이 익히는 걸 확인했거든요. 100일뒤면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일것 같습니다.

그것 또한 제 역할도 무척 중요하겠죠. 옆에서 잘 도와주면서 교재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풀어보도록 할게요. 이번 교재를 익히면서 다시 한번 절실히 느낀건 엄마도 공부를 많이 해야겠구나 였어요.

제가 잘 설명해주고 맞는 내용을 잘 알려주기 위해서 오늘부터 저도 은재 잘때마다 공부 좀 해야할것 같아요~ 

 

좋은 교재 체험 기회주신것 감사합니다. 아이 영어교육을 어떤 방법으로 해야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큰 도움되었습니다. Primary Sight Words 한권만 열심히 봐도 충분히 걱정없을것같네요.

평상시에도 쑥쑥닷컴 많이 도움받고 있었는데 더 자주 찾아가야겠어요. 앞으로도 좋은 교재 나오면 체험해볼수있는 기회 주실거죠? 저도 그동안 알지못했던 좋은 교재를 체험해보게되어 좋네요.

부족한 후기지만 느낀 그대로 써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쑥쑥닷컴 화이팅~ Primary Sight Words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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