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세 아이들의 첫 영어 말문열기 교재로

신나게 춤추고 노래하며 따라했을 뿐인데 영어 말문이 뻥! 트이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는 잉글리쉬타임~

엄마들의 입소문을 익히 들어 알고있던 잉글리쉬 타임을  만나보았습니다.

 

듣고 말하기가 진행되면 읽기는 자연스럽게 저절로 가능해진다고 하지요.

영어 동화를 활용한 엄마표 영어 방식이 많이 알려졌지만

그림책보다 훨씬 기억 효과가 뛰어난 DVD 영상물과 노래 오디오를 동시에 활용하는

잉글리쉬타임의 과학적인 체계를 능가할 순 없다고 보여지네요.

 

듣기만 해도 신나는 잉타(이하 잉타)의 노래에 먼저 노출된 아이들은

스토리 DVD를 보면서 스스로 의미를 깨닫는답니다.

영어그림책을 볼 땐 아이들에게 한국말로 번역해 주지 말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잉타 DVD를 보여주기 전에 엄마가 모국어로 먼저 이야기를 들려주라고 하더군요.

처음엔 그 말이 이상하게 들렸지만 정말 아이에게 그렇게 했더니

아이가 DVD는 처음 보는데도 줄거리며  내용 흐름, 주요 표현 등을 제법 알고 있더라구요.

영상물을 보면서 한마디씩 따라 하는 것을 보고 정말 신기했어요^^

그리고 나서 잉타에 제법 익숙해지면 잼나는 액티비티가 가득한 게임 CD로

야무진 마무리를 하면 된답니다.

 

   

 

       구성       

 

 Let's Move It! 이라는 주제로

Unit 9, 10, 11, 12 가 수록되어 있어요.

 

 DVD스토리 Unit 9 , Song DVD17곡, Song CD 17곡, Game CD Unit 9,

Reader Book , 워크시트

 

 

           리더북         

 

먼저 Song CD를 여러 번 들은 후 Reader Book 을 보았어요.

오디오로 익숙해진 내용을 책으로 보니 이미지가 이런 것이었구나~ 생각되어 재미있었어요.

 

Unit 9  Shake your body는

신체의 각 부분의 명칭과 동작 동사를 알고

그 단어들을 결합한 문장을 이해하고 말해보는 단원입니다.

우리 몸의 각 부분이 아이들이 그림만 보아도 금방 알 수 있도록 잘 나와있어요.

 

 우리에게도 '가라사대' 게임으로 익숙한 'Simon says~' 게임입니다.

이 놀이를 통해 단순한 문장 익히기가 아닌

게임을 통한 자연스럽고 즐거운 문장 이해와 말하기가 가능하지요.

 

 clay로 만들어진 사이먼과 진짜 사이먼이 나누는 대화도 재미있어요.

처음에 사이먼을 봤을 땐 유아, 어린이 프로그램에 웬 할아버진가 했는데

볼수록 정감이 가고 푸근한 것이 아이들의 정서에도 좋을 것 같더군요.

노래도 율동도 연기도 아주 잘해요^^

(뭐... 그러니깐 뽑혀 출연했겠죠...?ㅎㅎ)

 

파닉스 학습이 따로 필요없는 Sounds and Letters를 학습하면서

글자와 발음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터득합니다.

그림을 보면서 여러 번 발음해 보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됩니다.

어렵게 따로 비용과 시간을 들여 알파벳이나 파닉스 과정을 밟을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Unit이 끝날 때는 이렇게 Review 코너가 있어서

주요 단어와 문장, 표현을 복습하고 넘어갈 수 있게 되어 있어요.

 

 

         DVD 스토리         

 

DVD를 보기 전에 먼저 엄마가 모국어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대화를 통해 아이만의 이야기를 상상하도록 해 줍니다.

대사도 미리 맞춰보고 내용을 예측하는 즐거움은 곧이어 보게 될 DVD영상 시청 후

스토리가 떠오르고 대사가 함께 떠오르는 경험으로 이어진답니다.

 

 Song CD로 노래에 익숙해 진 아이에게 DVD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익숙한 노래와 함께 영상까지 제공되면

아이는 그야말로 짜릿한 즐거움을 경험하는데요.

즐겁고 무의식적인 Input과 Output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랍니다.

 

미리 상상해본 '자기만의 이야기' 를 생각하며 영상물을 보는 아이는

놀라운 몰입도를 보이며 그 차이만큼 선명한 기억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아무 생각없이 영상물을 보여주던 제게 이 사실은 충격적인 일이었답니다.

 

모국어로 스토리가 잡히면 DVD 사운드를 줄이고 영상만 보여줍니다. 

아이들은 스토리가 떠오르면 대사가 함께 떠오르는 우뇌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신나는 노래와 스토리로 Input 된 회화체 패턴문장은

아이들의 입에서, CD롬 게임으로 Output 되어 나오지요. 

 

다음 단계엔 DVD 영상을 보지 않고 사운드만 흘려 듣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영상이 없어도 장면을 떠올리고 영상물을 볼 때의 느낌을 그대로 즐깁니다.

영어를 소리로만 즐긴다는 것은  결코 만만치 않은 일이지요.

노래로, 노래 동영상으로, 엄마의 모국어 이야기로, DVD시청으로,

모국어 대화로 충분한 노출이 되었으므로

DVD스토리 사운드만으로 이러한 작용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아직 제 아이는 이 단계까지는 되지 않지만

잉타식 학습을 열심히 하다 보면 곧 그렇게 될 수 있으리라 믿어요^^

 

신나는 Shake your body 송과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는 Simon says~놀이가 함께 구성된 영상인데

저절로 엉덩이가 들썩들썩~  노래가 너무너무 흥겹답니다.

 

잘 알려진 흔한 ABC Song이 아니라 잉타의 느낌으로 만들어진 ABC Song 역시

귀와 입에 쫙 붙는 감칠맛이 있어 중독성이 강하네요^^

 

 

 DVD는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고 수록 내용도 다채롭답니다.

다양한 주제가 수록되어 있어 아이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쏘옥 빠져 들어요.

잉타의 흥겨운 Song 은 이미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셔서 아시리라 믿습니다.

 

 

       활용 가이드와 스크립트    

 

각 장면의 이미지를 보며  아이와 대화를 나누어 봅니다.

노래로 듣고 영상으로 본 것들이 고스란히 되살아나겠지요.

 

 이 워크시트는 사실 맨 처음에 했던 것인데

어떤 것을 배우게 되는지 모르는 아이에게 좋은 워밍업이 되어 준답니다.

해당 Unit과 관련된 색칠하고 오려 붙이는 활동을 하면서

호기심과 관심을 유발시킵니다.

 

 

    엄마랑  

 

 교재에 나왔던 Sounds and Letters를 한 번 더 익혔어요.

in , ig , it 와 다양한 철자의 결합, 그 발음을 익힙니다.

 

 또 마음 좋은 Simon아저씨를 그려서

신체 각 부분을 익혀 보았네요.

심하게 마른 Simon입니다...뱃가죽이 거의 등짝에 달라붙을 것 같은... ㅋㅋ

그래도 마냥 신나서 Everybody Shake your body~~ ♬♪ 하며 노래를 불러 제끼고 있어요^^

 

그리고 빠질 수 없는 Simon Says~ 게임도 했지요.

Clap your hands~, Close your eyes~ 모두 잘 해 주었네요.

 

 

       CD ROM    

 

잉타의 매력은 이 다채로운 CD ROM 에서도 진하게 느낄 수 있어요.

노래와 영상물에 익숙해진 아이에게 게임 CD를 이용한 상호작용은

엄청난 UP효과를 가져온답니다.

 

시작 단계부터 나만의 특별한 잉타라는 느낌이 확~ 들어요.

 

 

노래와 영상물로 단어와 문장을 이해하고 익힌 아이에게

스스로 조작하며 상호작용하는 액티비티들은 확실한 기억 효과를 줍니다.

mouth면 mouth, head면 head, knee면 knee...

그곳이 어느 부위인지 알고 화면상으로 직접 정확히 클릭하는 것은

완전히 알아야 가능한 것이니까요^^

 

 게임 CD에 푹 빠진 다섯 살입니다^^

독특한 Cyber momster들의 모습을 이용해 Unit 9에서 익힌 것들을 반복, 확인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누가 눈이 세 개, 팔이 네 개인가? 이런 질문이 나오는 식이죠.

 

단어들을 지루한 암기식 공부가 아닌, 그림 사전으로 익히는 Glossary예요.

클릭하면 원어민의 발음을 원하는 만큼 들을 수 있어요.

 

아이가 Unit의 내용을 이해했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Time to practice~

Test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재미있고 다채로와서 아이가 전혀 거부감이 없어요.

일방적인 활동이 아니라 상호작용 CD 게임을 통해 자연스러운 아웃풋이 되는 것이지요.

단순한 게임 CD가 아니라 아이도 즐겁고 엄마도 만족스러운 알짜배기 CD ROM입니다. 

 

 

     즐거운 잉타 타임 (동영상)    

 

잉타를 보고 들을 땐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답니다.

워낙 신나고 흥겹기 때문에 두세 번만 들어도 귓가에 맴도는 중독성(?)이 강하지요.

다섯 살 아이가 잉타를 처음 만났을 때의 모습이라 아직 많이 어설프지만

잉타에 빠져들고 좋아라 하는 모습에 주안점을 두었어요.

 

 

 

 잉타에 수록된 문장들은 단순 회화체가 아니라 모두 회화체 패턴 문장과 영영어휘력인데

5%의 회화체 문장은 80% 회화를 가능하게 하며 유창성을 보장한다고 하네요.

영상물은 스토리북에 비해 10배 이상 장기 기억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우뇌지향적이며 영어 말문열기의 황금시기인 0~5세 아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말하기를 진행하는 멀티미디어 코스 교재인  잉글리쉬타임~

전체 구성을 모두 경험해 보진 못했지만

잉타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시스템은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폭발적 반응이었구요^^

 

잉글리쉬타임을 처음 만나본 아이와 엄마의 눈에서 바라보고 쓴 글이라 완전 잉타 초보입니다.

(잉타 활용 고수님들은 코웃음 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것 저것 스토리북만 왕창 들이밀며 아이의 귀와 입이 열리기를 바라는 것보다

요즘 트렌드에 맞고 과학적이며 체계적인 멀티미디어 교육 방식인 잉타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엄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잉타 타임을 즐거워하고 자연스럽게 한마디씩 툭툭 내뱉는 아이를 보면서

그 생각은 이제 믿음으로 자리잡게 되었네요^^

 

 

쑥쑥 후기란에 동영상을 올리면 늘 이렇게 글의 맨 앞에 붙어버리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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