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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르는 정보는 세상에 정말 많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한 계기가 되었네요.

잉글리쉬타임.. 솔직히 아이들보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엄마의 입장에서 미지의 세계를 탐방하듯 생소한 분야를 새롭게 개척한 기분이예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신나는 노래를 부르며 영어를 익힌다는 노부영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할 수 있으나 전혀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많은 장점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바로 잉글리쉬타임이죠.

아이들 영어의 첫 시작은 기본적은 교재가 될 수 있는 책 그리고 원어민의 발음을 들을 수 있는 cd구성으로 이루어지면 본격적인 준비가 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무엇보다 영어가 주는 가치보다 영어와 함께 놀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주는 게 무엇보다 참 중요함을  느끼게 해 준 장본인.

 

체험이전에 잉글리쉬타임의 활용방안을 개인별로 전화주심이 참 놀라웠어요.

처음에는 무슨 의미인지 뜻을 파악하기 힘들었지만 그 설명을 듣고 영어교육의 체계를 먼저 잡아줄 수 있는 것 같아 아이들이 잉글리쉬타임이 가지고 있는 진짜 매력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노력이 가능했지요.

영어는 역시 말하기다라는 교육원리를 제대로 이해시켜준 잉글리쉬타임세계로 빠져봅니다.  

  

 

잉글리쉬타임 체험팩키지 구성이예요.

보기처럼 손가방형태의 보관팩이 참 이색적이라 할 수 있는데 애들도 이 모양을 보고 꼭 호기심가득 즐거운 마음으로 영어학교가는 기분을 느끼며 시작해서 너무 좋아한 것 같아요.

 

 

잉글리쉬타임에 대한 사전지식이 부족한 나로서 가장 먼저 펼쳐본 것은 바로 가이드북에 해당하는 책자였어요.   교육프로그램 - 잉글리쉬타임의 총 구성 - 영어놀이교육 - 세이펜활용등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더군요.  영어교육의 세이펜활용도가 높아졌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잉글리쉬타임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더라구요.  첫 영어 말문열기 코스교재인 메인팩을 시작으로 뮤직팩, 런투스피크, 플래쉬카드, 클레이워크시트, 월교재, 확장용교구팩, 베이비팩, DVD, 대본등 화려한 구성이 참 놀라워요.

 

여기서 가장 눈에 크게 띄였던 부분은 바로 지금 우리 아이들의 영어발달수준을 점검해보는 거였어요.

솔직히 유치부를 벗어나기전에 알파벳만 익혀도 어느 정도 괜찮지않을까 생각했던 엄마의 안일함까지 느꼈네요.   큰애의 기점에서 보면 말하기단계에 시작해야한다는 생각에.. 허걱 놀랩니다.

그냥 스토리북을 통해서 세상에 영어라는 것이 있다는 것만 알려주려다 이제는 본격적인 말하기영어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네요.   그리고 또 하나 아이들에게 영어스토리북을 보여줄때 범하는 나의 실수도 알았답니다.   아이에게 그 책의 이미지를 통해서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모국어대화 즉 모국어설명이 얼마나 중요함을...   내가 평소 범하는 실수는 바로 영어로 읽어주고 뜻풀이를 해주는 방식인데 이게 엄청난 잘못임을 알게 되었네요.  모국어로 친근해져야 영어를 보다 쉽고 재미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사실...

 

  

  

 

1.모국어대화로 통한 영어호기심키우기

 

영어와 관련한 뭔가를 접할때 모국어로 스토리전반을 먼저 아이와 이야기 나눠 본 적이 거의 드물었어요.  당연히 영어이니깐 영어로서 알려줘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내가 알게 된 점은 이야기를 통해 대화를 통해 "자기상상"과 "자기이야기"를 가지고 호기심을 갖고 영어에 접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거였지요.  제일 먼저 아이들에게 잉타의 첫 호기심을 갖게 할 스토리북. 우리 애들이 이 책을 보고 무엇을 느끼고 무슨 내용으로 이해하고 있는지 눈여겨 살펴보게 되네요.

 

 

일반적으로 접하는 스토리북이라 생각하심 될 것 같아요. 

잉글리쉬타임에서는 리더책으로 DVD스토리를 캡쳐한 장면을 하나의 책으로 만들어 아이들 스스로 읽기를 유도하게끔 만든 의도가 엿보이지요.    영어를 잘 하는 아이라면 독본이 가능한 교본책으로 활용가능하구요.

사진은 크게 보이지만 실제 사이즈로는 A4용지보다 작고 담겨있는 내용또한 전체 36페이지의 적당한 정도예요.   이 책을 보면 한권에 4가지 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여기에서 저는 우리 애들이 가장 좋아하던 Unit 9내용위주로 설명을 할까해요.

 

우선 책을 펼쳐보면 깨알같은 목차에 조금은 번잡한 느낌이 들어요.   스토리북만 접해본 사람들에게는 진짜 낯선 느낌이지만 리더책과 더불어 DVD를 한 번쯤 보게 되면 처음의 번잡한 느낌은 사라지네요.  처음에 모르고 접했을때는  유치부에 해당하는 우리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어려운 수준의 영어가 아닐까하는 우려감이 들지요.  현재 접해본 스토리북은 그림 이쁘고 간단간단하게 적힌 영어만 보다 왠지 영어원문을 접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지요.   어쩌면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실용영어를 이 기회 배우고 가르치게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고 부족한 엄마의 실력이 뒷받침될 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조금 들었답니다.

 

 

스토리북에 첫번째 이야기 Shake Your Body예요.

몸을 흔들어가며 몸의 구조를 영어로 알도록 해 놓았어요.

잉글리쉬타임이 추구하는 놀이영어중 하나가 바로 클레이영어이듯 책의 삽화도 클레이애니로 된 점이 참 이색적이예요.   Unit 9의 주제가 Body 그러면 당연히 우리가 배워야할 것들의 몸의 일부분이 칭하는 단어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책은 주제를 이끌어내는 단어의 시작으로 출발한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꼭 알아야할 필수사항을 한눈에 먼저 알려주려는 핵심포인트인 것 같아요.

nose, ears, eyes, face, arm, mouth, hand, fingers, feet, toes, knees, legs를 각 해당하는 몸의 구조를 따로 떼 놓으면서 아이들이 해당영어만 봐서도 무엇을 가리키는지 단어의 뜻풀이가 자연적으로 이루어져요.

 

 

사이몬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서 일상생활영어를 보는 것 같아요. (Simon Says)

만화와 같은 컷편집형식이 새롭고 그들이 무슨 대화를 하는지 자세히 관찰하게 되지요.

책만 봐서는 주인공들이 무엇을 가르키는지 처음에는 눈에 들어오지않지만 책처럼 조금씩 행동을 따라하게 된답니다.   그림책으로 이해를 한 다음 모국어설명을 곁들여주면 이해가 더욱 빨라지네요.

배운 단어를 율동 그리고 하나의 문장으로 익힐 수 있는 시간도 되지요.

 

 

잉글리쉬타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악적 요소...(Sing)

신나는 음악으로 배우는 영어의 가사를 살펴볼 수 있는 구간이기도 하지요.

그냥 책을 봐서는 노래가 정말 길다고 생각되지만 CD로 귀에 친숙하게 익힌 다음 가사를 보면 정겹게 느껴지네요.  

 

 

Sounds and Letters은 알파벳이 나타내는 영어발음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부분이예요.

피닉스영어를 통해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단계가 되기도 하지요.

계속해서 읽어주고 들려주면  i가 들어있는 단어를 익는 방법도 자연스레 터득하고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Cyber Monsters는 나중에 cd-rom으로 다시 한번 만나게 되는 친구이지만 스토리북으로 보는 영어응용퀴즈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가령 눈이 하나, 긴 다리, 머리카락이 긴 친구는 누구인지 묻고 괴물친구를 찾는 즐거움이 있으면서 이런 형태로  body의 명칭을 재미나게 응용하면서 새롭게 배우는 시간이 되지요.

영어스토리북만 접하다보면 단순 단어익히기, 문장익히기로 끝나는데 잉글리쉬타임을 역발상적으로 영영퀴즈를 통해서 아이들이 알아야할 키워드를 제대로 잡게 해주는 것 같답니다.

 

 

Lets's Review는 아이들이 가장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재미난 요소를 추출해서 복습해보는 시간을 갖게 해주네요.  영어에 있어 꾸준한 반복과 끊임없는 노력과 더불어 필요한 복습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해요.    잉글리쉬타임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교재에 해당하는 책만 봐서는 뭔가 복잡해보이는 부분에 조금 머리를 설레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도 조금 당황을 했지요.   이 많은 것들을 아이들이 과연 소화해낼 수 있을까하고 말이지요.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느낀 점은 진짜 내가 한국이 아닌 외국에 가서 교육을 받고 있는 기분이 든다는 거예요.  진짜 외국인친구들이 보는 책을 보고 있는 과장된 영어가 아닌 진짜 영어를 말이예요.   요즘 동화도 영어원서로 만들어져 영어와 보다 친숙하게 만들려는 시점에 너무 이쁘게 보여지는 영어보다 진짜 외국에 와서 배우는 듯한 효과가 주는 교본이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호기심과 자극을 더 많이 불어넣어줄 수 있는 것 같답니다.

 

 

각 해당 unit을 살펴보면 단여, 문장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unit 9가 body라면 unit 12에서는 감정의 표현과 연관된 단어를 배울 수 있지요.  word - sentence 를 유효적절히 이용해서 쉽게 영어를 익히는 형태로 되어 만들어 놓았네요.

 

 

 

 2. cd를 통한 영어의 흥미찾기 

 

Sample song CD랍니다.  DVD로 된 Sample song도 있었지만 우선 그냥 DVD를 보기 전에 우선 아이들에게는 CD만 계속해서 들려줬어요.  Unit 1부터 나오는 song의 연결모음이라 생각했는데 말 그대로 sample이라 리더북에 나오는 song부분이 다 들어있지는 않더라구요.  총 17트랙에서 트랙 6번은 unit 9, 트랙 7번은 unit 10에 해당하는 이야기가 일치했어요.   일반 영어cd를 꾸준히 들어본 나로서 처음 이 cd의 음악을 들었을때는 한마디로 팝송을 듣고 있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보통의 유아를 위한 영어cd는 정말 아이들의 귀에 한자한자 쏘옥 들어올 수 있게 발음도 정확히, 말도 천천히 그리고 또래 친구의 음성을 간간히 섞어가며 자극을 느끼게 해 주는데 여기 cd의 음악은 완전 팝송으로 영어를 배우는 식을 연상할 정도로 배경음악부터 시작해서 음악을 듣는 리듬을 제대로 살려주고 있네요.

 

 

cd를 아이들과 들으면서 좋다고 생각한 점은,

 

1. 실용영어의 청취라는 점,

만들어진 교재를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말을 하듯 노래를 부르며 원어민의 정확한 영어발음을 아이들에게 영어노래로 불러주면서 귀에 들어오게 한다는 점이예요. 

 

2. 리드미컬한 음악적 감각이 풍부하다는 점,

영어발음 청취만이 목적이 아닌 팝송에서 감성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백그라운 배경음악적 요소가 다른 cd보다 더 뛰어나네요.   음악을 좋아하는 나로서 저도 음악장단에 맞춰 절로 몸을 조금씩 흔들어가며 계속해서 음악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것 같아요.  풍부해진 음악적 감성으로 아이들에게 영어의 흥미를 자극시키는 것 같아요.

 

3. unit구분없이 자연스런 연결구조라는 점,

sample song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각 unit을 구분하는 끊김이 없이 음악이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있어요.  한 단락 한 단락 끊어가며 새롭게 이어받던 형식에서 진짜 야외에서 자연스레 음악을 듣듯 영어song을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는 모음이 참 좋아요.   진짜 교재 cd가 아닌 팝송이나 음악cd를 듣는 착각이 들 정도예요.

 

4. 탁월한 음악적 화합으로 콧소리가 절로 흥얼거린다는 점,

저는 음악을 들을때 진짜 가수가 불러주는 가사보다는 배경음악에 더욱 심취하게 되는데요.  보통의 cd에서는 한 원어민이 chant나 song을 불러주는 반면 잉글리쉬타임에서는 여러 사람의 목소리가 조합 즉 화합을 하면 다함께 노래를 부르는 사실을 듣게 되지요.  음악적 화합이 탁월해서 좋고 여러번 반복해서 듣다보면 절로 콧소리가 나오면서 입으로 흥얼흥얼거리게 되는 사실을 알게 돼요.  이 흥얼거림이 바로 말하기 즉 영어말문틔기의 시초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3. DVD를 통한 영어비디오학습능률올리기

 

CD를 충분히 접한 다음 아이들에게 DVD를 틀도록 했어요.   DVD는 Unit 9의 스토리와 sample song CD를 비디오로 만들어 놓은 것이더라구요.   영어하면 청취라고 생각해서 시각적으로 많은 효과가 있을까하는 하는 생각으로 보게 되는데  SONG의 첫 화면을 듣다보면 가장 화면의 내용보다 영어가 귀에 더 쏘옥 들어온다는 것을 알게 되어요. 

 

 

이 DVD한장으로  잉글리쉬타임의 스토리DVD가 어떤 형식으로 이루어지는지 파악할 수 있고 SONG과 비디오를 접목한 시각적 영어능률키우기의 밑거름이 되는 것 같아요.   우선 아이들귀에 가장 먼저 익었던 sample song의 dvd를 보면 왠지 그냥 cd보다는 음악적 감각의 사운드가 떨어지는 기분이 들고 가사도 왠지 천천히 흐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만큼 귀에 친숙해져서 눈으로 보니 귀에 쏘옥 들어와서 그런건지.. 그래서 아이들이 cd에서는 콧소리로 흥얼거리던 것을 조금씩 따라해보아요.

오호라 이래서 말하기영어가 되는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날 겁니다.   처음에는 DVD에는 그렇게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요.   자신의 친구가 주인공이 되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사이몬이라는 할아버지가 이야기를 이끌어가서 그런데 계속보고 있으면 클레이의 변화에 점차 흥미를 느끼며 관심있게 지켜보아 점차적으로 흥미를 되찾아가는 것 같았어요.

 

 

DVD를 작동시키고 화면을 켜면 리더북에 등장한 인물들이 대화를 주고 받는 장면으로 시작되지요.  솔직히 처음에는 리놉시스처럼 느껴지는 대본의 쓰임새를 알지 못했어요.  그냥 대본책만 보면 왠지 너무 어려워 나도 영어실력이 부족한데 어떻게 영어를 이끌어갈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뒤늦게 대본책을 곁들여보았지만 첫 모국어대화는 바로 이 대본책을 통해서 비디오나 cd속 이야기를 머리속으로 구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만일 대본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색감력이 뛰어난 리더책을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잉글리쉬타임에서만이 자부하는 클레이영어놀이의 진수를 보는 것 같았어요.   클레이로 하나씩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통해서 몸의 명칭을 배운다는 발상이 참 좋았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이 장면들을 보고 바로 하는 말 "나도 저것 만들어보고 싶어" 손의 감각을 익히면서 영어를 배운다는 참신한 생각이 담겨있어 참 좋네요.   리더북을 먼저 보고 난 다음이라서일까 리더북과 전개가 같아요.   본문내용 - SONG - 복습...  중간중간 배우는게 더 알기쉽고 재미난 표현이 첨가되었다는 사실까지도...

 

스토리 DVD중 Song에 해당하는 부분이예요.  진짜 사이몬과 클레이 사이몬 두 모습이 중간중간 섞여나와 코믹함을 연출하지요.  이게 바로 약간의 유머러스움을 주려는 의도가 다분 섞인 것 같다는 생각이예요.

 

 

 DVD스토리의 review에 해당하는 부분이예요.  이곳을 자세히 살펴보면 사이먼이 매번 주위를 주는 것이 있어요.  그건 자신이 말할때 따라행동하고 말하라는 것...  아이들에게 고도의 집중력을 안겨주는 요소이기도 해요.  그냥 보지않고 흉내내는 것이 아니라 함께 행동하면서 자신의 영어로 배워가라는 뜻...

 

 

다른 song의 DVD캡쳐화면이예요.  소리로 들을때는 그 의미를 깊게 이해하지 못하지만 시각적으로 내용을 보면서 소리를 들이니 의미파악이 빨리 이루어지네요.   다양한 클레이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 좋고 100% 영어로만 이루어진 내용들을 보면서 진짜 영어학교에 와서 뭔가를 배우는 기분이 들 정도예요.

 

 

CD가 아이의 몸을 자연스레 흔드는게 목적이라면 DVD는 몸의 움직임을 줄이고 아이들에 굉장한 속도로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데 그 뜻이 있다는 것을 직감하게 된답니다.

 

 

 

 사이먼을 따라서 함께 움직여봐요.   멀리서 보라고 해도 몰입하느라 점점 화면 앞으로 다가와버리네요.

 

4. CD-ROM을 통한 영어의 색다른 재미발견

 

컴퓨터를 좋아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딱인 것 같아요.  DVD로서 영어의 학습흥미를 찾지 못한다면 당연히 추천하고 싶은 것이 바로 잉글리쉬타임의 CD-ROM. 

 

 

저희는 노트북을 이용해서 CD-ROM의 내용을 살펴보았어요.   아이보고 직접 작동시키려했는데 CD-ROM을 읽으면 바로 화면이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설치단계가 하나 더 있네요.  설치오작동이 몇 번 있고나서 겨우 원화면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오락은 잘 모르지만 그래도 컴퓨터를 만지는 일이라면 무엇이나 좋다는 아이들 역시 컴퓨터앞에서 만나보는 잉글리쉬타임은 이름을 불러도 돌아보지않을 정도로 심취해버리네요.  아직 뭔지도 모르지만 무조건 자판을 두들겨보고 싶은 욕심만 가득이예요.

 

 

CD-ROM을 살펴보면 정말 다양한 학습컨텐츠가 풍부하게 많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어요.  스피커를 통해서 소리를 듣고 해당하는 이미지를 찾거나 직접 단어를 자판으로 두들겨본다던지...  다양한 학습놀이게임으로 아이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어요.

 

 

CD-ROM이 자체적으로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C드라이브에 설치를 해서 실행토록 되어있는 것 같아요.

예전 하이브리드CD를 써 본 경험이 있는데 그때는 바로 CD-ROM만 읽어도 실행이 되어 참 편리하던데 여기는 별도의 설치가 들어가니 뭔가 복잡한 느낌이 들어요. 

내가 원인을 찾지못한 결과탓인지 테스크탑 컴퓨터에 설치를 하려면 번번히 에러가 나서 노트북을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저같은 컴퓨터를 잘 못 다루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설치후 작동이 아닌 바로 실행이 가능한 CD-ROM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참고로 C 드라이브용량이 많은데도 데스크탑에서는 용량부족으로 설치불가라는 메세지가 뜨더군요.   그리고 하단의 에러 메세지는 노트북으로 다른 학습컨텐츠를 이용하려니 이런 에러메세지가 떠서 좀 더 세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중간중간 컨텐츠를 열어보면 PRINT출력을 통해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있던데 저희는 데스크탑에러로 이 부분을 아쉽게 놓쳤는데 아마도 체험패키지에 들어있는 활용지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동영상 상단 참고>

동영상 찍는 것을 워낙 쑥쓰러워하는 아들 열심히 문제풀고 있는 장면을 하나 담아봤답니다.  이게 뭐냐하면서도 자신이 생각하는 답을 찍어보고 맞췄다고 좋아라하는 모습에 이게 바로 게임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영어에 점차적으로 흥미를 가져구나하는 생각을 해봐요.

 

5. 대본을 통한 상상더하기

 

 

솔직히 전화상으로 모국어대화를 통해서 이야기를 예측해 보라는 말의 의미를 잘 몰랐어요.  나도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편인지라 왠지 이 대본책을 그냥 보기만 하면 숨이 턱 막힐 정도로 어렵게 느껴졌거든요.  처음에는 단순 샘플지처럼 별다른 쓰임새가 없는지 않고 자세히 살펴보지않다가 DVD를 보고 나서야 그 용도를 자세히 알 수 있었답니다.  잉글리쉬타임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대본이라는 파란책자가 있는데 이 부분을 먼저 보고 모국어로 스토리예측을 하고 진행하라는 자세한 설명이 따로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모르는 이는 그냥 지나치기 쉬운 부분인 것 같아요.

 

왠지 어렵게 느껴져있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꽤 실속있다는 사실을 발견해요.

 

 

상기 이미지컷으로도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음속으로 상상한 이야기를 지도처럼 그려보는 것도 아이들의 호기심과 더불어 상상력 창의력을 키우는 발달이 되는 것 같아요.

 

 

 

 

드라마의 대본처럼 DVD에 나오는 장면별 대화별 모든 것이 다 자세히 보여져요.

대본이 왜 필요한가 싶은데 갑자기 DVD를 보면 놓치고 지나가는 부분이 있잖아요.  그 부분들을 이렇게 대본을 보면서 캐취해나가기가 쉽다는 판단이 들었어요.

 

 

엄마들의 이해를 위해 DVD보기전 대화, 이야기해주기 그리고 DVD를 보고 난 후 살펴야 것들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머리속에 징을 그리고 안녕인사하며 우리몸에 대해 배웠던 상상속의 일들이 DVD를 보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대요.  자신이 생각했던 친구들과 모습은 다소 다르지만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좋고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 더욱 좋아요.    더구나 이 곳에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퀴즈가 눈에 띄여요.  지금 우리 애들에게는 좀 어렵고요 나중에 크면 영어로 퀴즈를 내서 실력을 쌓게 해 주고 싶어요.   애들한테는 그냥 모국어퀴즈로 문제를 내어 보았지요.  arms에서 an arm 단수와 복수로 갈라지는 의미정도만 해석했네요.

 

 

아직 지방까지는 잉글리쉬타임의 파급효과는 적은 듯해요.  일반 학습지는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잉타를 통한 매월 학습할 수 있는 체계는 잡혀있지않은듯...    같은 값이면 진짜 원어민과 함께한다는 기분이 드는 잉타를 해보고 싶은 욕심이예요.  그리고  MOM'S GUIDE편이 보다 상세하게 이뤄어져 집에서도 부담없이 쉽게 가르칠 수 있도록 해 줬으면 좋겠어요.   사이트를 방문해서 알아볼 수 있지만 우선은 가이드북의 역할도 클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가지 학습미디어를 접하고  활동지에 속하는 프린트물을 아이와 함께 해 보았어요.  아쉽게도 데스크탑연결이 제대로 안돼서 집에서 직접 다른 종류의 활동지를 프린트해보지못했지만 컴퓨터사용없이도 워크북을 통해서 다양한 학습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네요.  색칠도 하고 직접 배운 의미를 그림과 맞춰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이번 체험기회를 통해서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정보를 듣고 있는다해도 아직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잉글리쉬타임을 줄여셔 잉타라고 하지만 잉타라는 이야기를 전혀 들어본 적이 없었으니...  정보화시대에 내가 너무 뒤쳐졌나 후회말고 아이들이 영어에 보다 관심과 흥미를 갖고 자신감있게 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줘야겠다는 생각만이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