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쉬 타임 체험단에 선정되었단다 ㅎㅎ 기뻤다 약 10대 1의 경쟁률.. 뭐에 당첨된 적이 처음이었기에 기뻤고 올해 5살된 큰 아이의 영어학습에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그랬다

 약간의 기다림과 함께 받게 된 잉타의 샘플교재 --DVD와 노래 CD 그리고 cd롬과 worksheet, storymaking book과 test를 할 수 있는 guide book으로 구성되었다

 일단 잉타의 가장 큰 장점은 노래가 넘 흥겹고 따라부르고 싶은 멜로디라는것이었다. 큰 아이는 물론이고 2살 작은 아이까지 어깨를 들썩이며 흥겹게 춤을 추었다. 포크송 같은 느낌을 주면서 다른 영어동요와는 다른 느낌을 주었다. 여러번 반복해서 듣다보면 쉽게 가사를 흥얼거리게 되고 그 가사들이 바로 생활영어의 대사들이니 재미있게 영어를 습득 할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다.

 받은 교재로 나름 샘플 수업을 진행해 보았다. 먼저 cd로 노래를 들려주고 교재를 보면서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것 같은지 상상해보기, 그런 다음  worksheet를 같이 하면서 주요 표현 및 단어를 간단히 익혀보고 dvd시청 다시 한번 메인 문장을 통한 아웃풋 유도  패턴 문장이 계속 반복되기 때문에 쉽게 아웃풋을 유도 할 수 있다는 것이 잉타 의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사실 지난 몇달동안 집에서 아이와 영어 동화책 읽기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생각처럼 잘 진행이 되지 않아 좀 답답한 감이 있었다. 그런데 잉타를 접하고 그간의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그것은 영어를 speaking이 아니라 reading으로 접근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점이었다

 언어를 말하기가 아닌 읽기로 접하고 있는 것은 분명 큰 오류인것이다. 문제점을 알고 나니 대안도 떠올랐다.

 말하기가 되면 읽고 쓰는 것은 당연히 따라 온다는..

 그런 점에서 잉타는 분명 영어습득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교재로 보인다. 영어 패턴 문장을 통한 아웃풋유도  흥겨운 노래와 클레이 인형이 나오는 친근한 화면 그리고 cd롬을 통한 다지기.. 근데 좀 촌스런듯한 등장배우   의 모습과 다소 산만한듯한 화면은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는다. 물론 그게 더 좋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cd와 dvd를 여러번 반복해 본 후 story making book을 만들어 보는 것도 오래 기억하는데 도움이된다.cd롬을 활용해 퀴즈를 풀어보고 용례를 익히는 것도 큰 도움이 되고

입으로 흥얼흥얼하다가 언어로 터져나오고...

 암튼 잉타체험을 통해 영어습득의 한 방향을 제시받은 듯하다. 파닉스도 영어의 한 부분으로 따로 떼어내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교재내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게 되어있다.

 잉타가 알려준 가장 큰 것-- 영어는 언어라는것 ,언어는 입에 붙어 튀어 나오지 않는한 절대 습득되어지지 않는 다는 것.. 잉타 교재 열심히 활용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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