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녀석 엄마가 영어가 안되다 보니 듣기만 열심히 해주고

말하기는 어림도 없지여~~

특히 큰아이 같은 경우는 파닉스와 읽기가 들어가니까

이제는 영어를 학습으로 받아들여 좀 싫어라 하는 것 같더라구여

첨에 이 책을 받았을 때 울 딸아이에겐 넘 시시한건 아닌가 하고

5세 둘째에게만 해주려 했는데여

신나는 챈트와 노래가 울딸아이를 사로잡았나 봅니다.

원체 노래를 좋아 하는 아이라서여

줄줄줄 읽어 나가지는 못하지만

혼자서 읽기 연습을 해도 어렵지 않을 정도의 문장들여서 맘에 듭니다.

 쉽고 짧은 책 한권 읽어보자 해도 싫어서 이리빼고 저리빼는 아이가

오디오 들으면서 자꾸 읽으려고 눈이 글자쪽으로 가더라구여

어찌나 기특하던지... ㅋ~

큰아인 말문트기 영어로 읽기와 말하기 도와주고여

둘째는 누나하는 것만 봐도 많은 공부가 되니까 걱정없구여

당분간은 이렇게 신나게 놀아줄 생각이랍니다.

그리고 step 3의 talking 엄마와 대화나누기 부분은

왠만하면 제가 외워서 아이와 이야기 해보려구여

책한권으로 우리 세가족 영어공부에 불붙게 생겼습니다.

간결한 문장에 눈에 쏙쏙 들어오는 그림과 사진들

 나이 연령대에 상관없이 아주 어린 아이들도 잼있게 신나게

영어와 친해 질 수 있는 그런 책이네여

나머지 3권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