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 땐 '영어 좀 잘해봤으면 소원이 없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엄마가 되니 "우리 아이가 영어 좀 잘했으면 소원이 없겠다'라는 말이 술술 잘도 나옵니다.

영어가 잘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하루아침에 잘 된다면 세상에 영어 못할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무엇보다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 역시 누구나 다 알지만 실천이 가장 어려운 거죠.

꾸준히 영어를 접하기 위해 영어와 친숙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말문트기 시리즈의 잉글리시 존 문장을 저희집에 들였어요.

책은.. 이쁘게, 깨끗하게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많이 활용하고, 자꾸자꾸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마구마구 활용을 하는 중입니다.

처음엔.. 책을 잘라서 여기저기 붙이려니..

웬지 망설여졌었는데,

막상 분리를 시켜보니.. 더욱 가깝게 책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아주 만족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