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체험단 - <My Books> 영어 읽기에 자신감을 주는 교재.

호주 도서관/북클럽 유아스토리텔링 교재 1위 <My Books>

아이를 키우면서 평생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중에 하나가 바로 영어를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인것 같아요.

유아기때부터 영어를 잘하게 만들기 위해서 수많은 책과 이야기들을 듣게 되지만 막상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지 우리 아이도 잘하는 그 아이들처럼 똑같이 잘할 수 있을지는 아이들마다의 성향이나 능력, 받아들이는 정도 등등 차이가 나기때문에 정답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우리 아이에게는 우리아이에게 맞는 영어학습 방법이나 교재를 선택해야하는데 그걸 선택하기가 참 힘든 것 같아요.

5살이 된 우리 아들도 예외는 아니네요.

작년부터 영어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는지 영어동요나 영어비디오를 틀어주면 제법 집중을 하더라구요.

하지만 다른 엄마들처럼 제가 집에서 잘 챙겨주지 못하고 어릴때부터 영어를 많이 접해주지 않아서 영어자체는 많이 어렵게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시중에 영어기초 교재나 재미를 유발시키는 유아용 영어교재가 많아서 몇 권 구입해서 보여주기도 하고 같이 해보기도 했는데 딱히 아이가 완전 빠져드는 교재는 없었던 것 같아요.

그나마 몇 번 반복해서 보면 다행이였거든요.

우리 아이에게 맞는 교재는 어떤게 있을까 찾고 있던 중에 <My Books>을 만나게 되었네요.

호주 공영방송 ABC가 출간한 교재로 호주 도서관과 북클럽 등에서 유아스토리텔링 교재부분 1위를 하고 있다고 해서 정말 관심이 갔어요.

물론 호주와 우리나라와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영어라는 공용어에 대해서는 비슷한 수준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우리 아이와 함께 My Books를 살펴보았답니다.

my dad, my big sister 두권의 교재와 한장의 CD를 받았어요.

CD에는 My Books의 9권의 교재의 스토리와 챈트를 다 담고 있어서 교재는 없어서 CD를 듣는 것만으로도 전체적인 스토리를 알 수 있었어요.

CD를 먼저 들었는데 첫 느낌은 와~ 신난다~ 들썩들썩 우리 아들도 CD에서 나오는 노래를 흥얼흥얼 따라하려고 노력하더라구요.

듣는 것만으로도 간단하면서도 쉬운 가사가 귀에 잘 들어왔어요.

발음이나 음이 우리 아이들의 정서에도 잘 맞는 것 같더라구요.

문장부분은 조금 빨라서 처음 접할때는 따라하기는 힘들지만 자꾸 반복하다보니 일정한 리듬과 정확한 발음이 아이들 귀에 잘 들리는 것 같아요.

CD를 처음부터 끝까지 몇 번 듣고나니 어느정도 My books란 교재의 느낌을 알 수 있었답니다.

<My dad>

교재의 경우 플랩북으로 되어있었어요.

한페이지에서 My Dad라고 제시하고

옆 페이지에 플랩을 열게 되면 carries me on his shoulders. 라고 하네요.

같은 형식으로 아빠는 ~~~~하다라는 문장의 형식을 이렇게 두 페이지에 나눠서 한쪽은 플랩을 열어서 그 내용을 확인하는 구성으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좀더 흥미를 가지고 접근 할 수 있게 되어있답니다.

아빠는 어떤 존재인가. 어떤 사람인가. 나와의 관계, 아빠의 모습 등을 재미있게 표현해주고 있네요.

교재를 몇 번 반복해서 보고 난 뒤에는 아이에게 제가 'my dad'라고 말하면 우리 아이는 한글로 어깨에 나를 올리고 다녀요.라고 말해요.

물론 해석부분은 제가 처음에 몇번 읽을 때 대충 알려주었더니 그 내용을 외웠던 모양이야.

우선 그 의미를 이해하고 있으니 문장도 조금씩 따라하더라구요.

이 책에서 아빠를 어떻게 표현하고 있을까....

carries me on his shoulders.

helps me brush my teeth.

gives me warm hugs.

lets me dance on his feet.

takes me to the park.

helps me builds sandcastles.

My dad loves me.

우리가 아빠란 존재를 떠올릴때 흔히 느낄 수 있는 느낌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영어를 학습하기 위한 교재지만 내용 자체가 아이들에게 아빠의 사랑을 느끼게 해 줄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문장도 아주 어렵지 않은 난위도를 가지고 있어서 우리 아이들도 생각보다 잘 보더라구요.

특히 챈트 부분이 나올때는 책을 보면서 흔들흔들 춤추며 챈트를 따라하기도 하구요.

약간은 속도감이 있어서 아직 정확한 가사전달은 힘들지만 그 리듬자체를 즐기는 것 같았어요.

아이들이 영어를 어렵게 생각하고 자신이 잘 따라하지 못할때는 포기하기도 쉽고 멀리하게 되는데 My books의 경우 일단 경쾌함과 흥겨움을 가지고 있어서 굳히 영어문장을 익히게 하지 않아도 그냥 듣고 있는 것으로도 아이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영어 읽기나 듣기의 기초를 쌓기에는 정말 딱 맞는 교재란 생각을 했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 아빠의 사진을 붙히도록 되어있어요. 아이와 아빠가 함께 있는 사진을 붙혀주면 좋을 것 같아서 한장 붙혀주었더니 너무너무 좋아하네요.

아빠라는 타이틀에 맞게 아빠와 찍은 사진을 붙혀놓고 본문 내용을 익히다 보면 영어학습도 되고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아빠의 사랑을 느끼게 해줘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역시 호주에서 극찬받았다는 것이 세삼 느껴지네요.

<my big sister>

<my big sister>의 구성도 <my dad>와 같아요.

플랩북으로 되어있는 것도 같고 다만 my dad에서는 플랩을 위로 열게 되어있는데 my big sister의 경우 옆으로 여는 플랩으로 되어있어요.

나에게 누나는 어떤 사람일까?

My big sister

is taller than me.

holds my hand at the shops.

makes great cubby houses.

plays horsey with me.

helps me tie my shoelaces

is sad if I break her toys.

My big sister loves me.

우리 집에는 아들만 둘이라서 우리 아이에게 누나나 여동생의 의미는 아직 없지만 사촌누나와 사촌여동생이 있어서 이 책을 보면서 사촌누나를 떠올리더라구요.

누나나 형의 의미를 떠올려보면 나를 옆에서 가장 잘 돌봐주고 어디가면 항상 같이 다니고 집에서 놀때도 함께 하는 의미가 강한 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자신이 형이라서 동생을 보살펴야 하는 입장이지만 사촌누나들이 항상 잘 챙겨주던 것을 생각하며 제가 의미를 한번 얘기해주니 고개를 끄덕이더라구요.

CD를 함께 들으면서 아이와 같이 챈트도 따라해보고 문장도 같이 읽어보았어요.

아직 문장은 어렵게 느껴지나봐요. 그래도 my big sister는 엄청 큰소리로 말하네요.

그 뒤에 문장은 작은 입으로 우물우물....^^

조금 더 반복해서 듣다보면 잘 따라할 것 같아요. 내용도 쉽고 따라하기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 보였거든요.

유아스토리텔링 교재에 맞게 아이들이 따라읽거나 같이 챈트하기에도 쉬운 리듬감과 문장으로 되어있답니다.

my big sister의 책에도 역시 마지막 페이지는 누나의 사진을 붙히는 부분이 나오네요.

우리 아이랑 사촌누나랑 같이 찍은 사진을 붙혀줬더니 너무 좋아해요.

각 권마다 이렇게 사진을 붙히는 페이지가 제일 뒤에 나와있어서 함께 찍은 사진을 붙혀놓고 책을 보게 되면 좀더 내용이해가 빠르게 될 것 같아요.

정서적으로도 아이에게 참 좋은 효과가 있는 것 같구요.

두 권의 교재를 아이와 함께 보고 듣고 읽어보았는데 기존에 많이 접했던 영어교재와는 확실히 차이가 있었고 아이의 수준을 고려한 책이란 생각을 했어요.

영어의 기초를 학습할때 시작하면 좋은 단계인 것 같아서 역시 다르다! 느꼈답니다.

My books 의 특징!!

- 아이들의 수준에 맞춘 내용과 주제.

아이들에게 가장 가까운 존재인 가족의 구성원들을 바탕으로 만든 교재라서 아이에게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해줄 수 있고 가족의 의미를 알려주는 좋은 내용을 담고 있어요. 문장자체도 어렵지 않아서 유아기때 충분히 습득할 수 있는 내용이랍니다. dad, mum, grandma, my grandad, new baby, big brather, my pet, my book, big sister 모두 아이들에게는 가장 가까우면서 친숙한 존재라서 그런 존재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는 사랑을 느낄 수 있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주제인 것 같아요.

- 플랩 형식으로 움직임을 주는 책.

각 권이 모두 플랩북으로 되어있어요. 나의 아빠는...나의 누나는... 이렇식으로 앞에 주체가 나오고 플랩부분에서 어떤 존재인지 간단한 문장으로 설명이 들어가고 있어서 아이들이 우선 그 대상을 떠올려서 생각해보고 플랩을 열어서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어서 재미와 흥미를 동시에 줄 수 있어요.

- 나만의 책을 만들 수 있어요.

마지막 페이지에 나오는 포토페이지에서 가족의 사진을 붙히고 나만의 가족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아이들에게는 정말 좋은 독후활동이 될 수 있어서 다양하게 가족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겠죠.

- 흥겨운 스토리와 챈트.

CD를 듣다보면 내용을 모르더라도 일단 신나는 리듬에 어깨가 들썩이기부터 해요. 거기에 교재의 문장들이 운율에 맞게 딱딱 떨어져서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읽기와 말하기 연습을 위해서 참 좋은 연습이 될 것 같아요. 아직 영어의 기초단계를 시작하는 우리 아이도 곧잘 따라하더라구요.

- 재미있는 내용과 그림.

아빠는 나를 어깨에 올려놓고 다니고 그의 발위에서 춤을 추기도 하고..... 재미있는 내용과 그림들은 아이들의 시선에 딱 맞는 것 같아요. 책을 다 보고 난뒤에 우리 아이도 아빠한테 똑같이 해달라고 책을 들고가서는 얘기하네요. 아이와 아빠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부분들도 많고 그런 활동을 유도해주는 것 같아서 참 좋았어요.

- 기초부터 재미를 가지고 접근 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아이들이 영어를 학습하면서 말하기에 제일 자신 없어하는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읽기를 좀 하는 아이도 막상 말하기를 하게 되면 문장의 높낮이나 끊어읽기, 대화체로 연결되기까지는 참 연습이 많이 필요한 것 같더라구요. my books의 CD를 따라하면서 느낀 점은 다소 말하기가 어렵게 느껴지는 아이들에게 영어말하기도 우리가 일단 대화하듯히 자연스럽게 흘러갈 수 있도록 연습을 시켜준다는 거에요.

그래서 기초부터 아주 흥미롭게 접근 할 수 있어서 스토리텔링교재로는 정말 딱 안성맞춤같았답니다.

처음 영어를 시작할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 수준에 맞지 않는 어려운 교재나 복잡한 교재 등은 아이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기 만들고 멀리하게 만들수 있듯이 우리 아이 수준에 맞게 한단계 낮춰서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아이가 일단 영어에 자신감이 생기게 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도 좋고 영어를 좀더 좋아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my books는 그런 교재인 것 같아요.

아이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책. 말하기에 자신감을 주는 책.

처음 영어를 시작하면서 영어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책이란 생각을 했어요.

아직 영어의 기초단계에서 많이 접하지 않았던 우리 아이도 my books를 즐겁게 따라가는 모습을 보니 참 흐뭇했답니다.

유아스토리텔링 교재부분1위라는 명서에 맞게 잘 구성된 점과 내용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my books로 아이에게 영어에 대해서 흥미를 키워주고 읽기와 말하기 연습을 충분히 한 다음 다른 단계로 넘어가게 되면 좀더 쉽게 상위단계로 접근 할 수 을 것 같네요.

영어를 처음 시작하면서 어떤 교재로 시작해야할까 머뭇거려질때 my books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좋은 교재 이번에 알게되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