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 후기를 읽어 보았더니 각 각 의 의견들이 다르더군요.

물론 아이들의 반응, 엄마의 시각이 다 다르시단걸 느꼈답니다.

우선 울 아들 얘길 해 보겠습니다.

한 2년 정도 다닌 미술학원이란 곳에서 oxford   reading   tree 란책으로 공부했어요.

물론 영어 원어민선생님도 일주일에 한번오셨구요.

엑스트라 회비를 더 드렸지요.  하지만 효과뭐 그런것 잘 모르겠더군요.

왜냐면요... 써볼 기회가 없어서지요.

그리고 매일의 반복적 학습이 아니어서구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사실...

아이스스로 하고싶은 환경을 만들어 주지 않았던 거구요.

너무 어렸을 수도 있고  수업시간이 너무 짧았을 수도 있고

원어민이 역효과는  더우기 아니겠지만  일주일에 한번 오시는 선생님의 몇분수업이 무슨 도움이 될까..

어쩄든 그로부터 1여년이 지난후 저와 함께 알파벳만 겨우 뗀 상황에서 istation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시기가 일단 좋았구요. 방학이라 아침마다 뒹굴거리지 않고 시원한 선풍기 켜놓고 일어나자마자 컴앞에서

즐거운 맘으로 시작합니다.

사실 울 아들 제가 의도적으로 비디오나 다른 온라인은 해본적도 없었습니다.

일종의 헝그리 정신..ㅎㅎ

하루는 그러더군요.  미술학원 같이다니는 영유다니고있는 친구가

영어를 너~~~~무 잘하더라고.. 그래서 무슨 말 하는데..했더니  너무 빨리 잘 말해서 뭔지 모르겠다나...

우선 됐습니다. 동기부여할 시간  time is now...

아이가 영어 잘하는 친구가 부럽고 자기도 잘 하고 싶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찾아봤습니다. 영어 교육기관... 학원은  제가 너무 싫어 하고  제가 잘 가르칠 수 있는 확신 없고... 영어유치원 못보내고... 그럼 온라인은..?? 제가 관리하는 안전한 그리고 시간낭비 없고 게다가 저렴한... 그런데 영어의 홍수속에 또 선택의  갈등들....  우연히 좋은 효과보셨다는 분의 후기를 읽고 저도 우연히 무료체험 이틀을 받았습니다.  아이 눈치를 보며 물었더니  너무 좋아하더이다.

미국말  잘 하려면 미국 가야 합니다. 필리핀 좋지만 미국의 문화는 배울수 없습니다

미국아이들 처럼 그들처럼 생각하고 그들이 쓰는 영어 하고 싶다면  그들의 상황으로 아이들 빠뜨려야 합니다. 문법과 해석과 한국적 에세이를 원한다면 한국식의 학원이지요.

전 istation 에서 미국문화를 보았습니다. 그들이 먹는 음식, 선생님들이 쓰시는 질문들...

보통 abc...쏭 은 반짝 반짝 작은별...이 대부분 입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에서는 비틀즈의 yellow submarine 이더군요. 울아들 따라합니다..제가 슬쩍 비틀즈 의 옐로 섭마린을 불렀더니  엄마 이노래 알아요..? 합니다.ㅎㅎㅎ 울 아들 은 아무말 안했지만 왜 그렇게 저는 그 만화 캐릭터가 유치한 그림이던지요. ... 그런데 자세히 보면요 다양한 인종의 아이들캐릭터 입니다. 미국은 참으로 민감한 문제이지요. 우리나라 해외 에서 온 이주자들 점점 늘어 가지요. 전 이런 하나 하나 의 의미도 참 중요하다고 봅니다. 제가 너무 세심한것만 보고 메인을 못볼까요. ..그럴수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건  반복과  참여자의 적극적인 자세와 끈기와 매일매일의 습관이 더해진다면 ....여러분은 100% 입니다. 자녀교육에 있어서요..

프로그램 믿고 한달만  지켜보세요 달라집니다.

울아들 지금도 헐레벌떡  미술학원가서 오면서 영어 해야 한다네요..

그리고 과자봉지를 보고서도 읽으려고 귀여운 입을 종끗 거립니다..ㅎㅎㅎㅎ

아까도 엄마 나 오늘은 40분만 할래요 ..합니다. 오늘 너무 힘들었는데도 말이예요..

쑥쑥 자라는 콩나물 같이 쑥쑥 울아들 의 생각이 커졌음 싶습니다.

물론 한국 책은 매일 두권... 그리고 영어책은 이틀에 한권씩 같이 읽어 줍니다.

아이들 싫어함 시키지 마세요.  역효과는 안하니만 못하거든요. 안하는것 하고 못하는것 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결국 영어도 엄마의 리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가끔씩  반복되는 기능 저는 만족입니다. 쉬운것도 좋구요. 아이가 자신감도 느끼고  약간의 거만함을 느낄때쯤  어김없이 아이스테이션은 도전과제를 던져줍니다.

사실 전 영어책에 굉장히 민감한데요. 먼저 시작하는 책들은 완전 노래책이잖아요. 열심히하면 유치원 수준의 노래 완전 마스터지요. 개네들은 말로 노래하지만 우리는 보고 그리고 읽고 노래하잖아요.

real communication 은 온라인교육에서 가장 취약점 입니다. 그래서 원어민 투입되어 주시는 거구요. 당연히 한달 30만원육박하는 학원비...영유는 .....업업업..전 큰아이들은 학원을 보내도 잘 바꾸지 않습니다. 믿고 보냈으면 무우라고 썰어야지...ㅎㅎㅎ 여기저기 엄마따라 방황하는 아들 결국 첨 선택한곳 다시오더라는...ㅎ

걱정안합니다. 저는 ...  읽기로 단단해지고 멋진 발음으로 발판을 다니고 완전한 영어식문장으로 무장한 아이들은 말하기가 그리 두렵지 않거든요. 단점은 부지런히 보완하도룍 노력하는것 또한 엄마의 몫일 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길었지요.. 한달만에 팬 됬답니다..지금은 울 둘째가 체험단에 들어 하고 있어요. 적어도 일주일은 보고 그아들은 후기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