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 5학년, 3학년 그리고 2학년 아이를 두고 있는 엄마랍니다. 초등5학년인 큰 아이는 2학년 때부터 영어학원에 다니고 있는데 3학년인 둘째 아이와 2학년 막내는 영어교육의 중요성은 알고 있으면서도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걱정만 하고 있던 차에 아이스테이션을 소개 받게 되었고 이번에 둘째 아이에게 무료체험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후기 글을 보니 우리 아이보다도 더 어린아이들도 영어에 대한 엄마들의 관심과 교육열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가 다른 과목에서는 매우 우수한 아이인데 엄마의 안이한 생각으로 영어공부의 기회를 많이 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고 반성도 되네요

먼저 첫째 날 수업이 시작되었을 때는 엄마인 저나 아이 모두 영어로만 진행되어지는 탓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당황스러웠습니다. 기초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수업시간의 영어 말고는 거의 접해 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말과 진행이 빠르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다 이해하지 못해도 다음 단계로 나가야 되나, 계속 반복을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을 즈음에 본사에서 전화를 주셔서 아이가 학습하면서 클릭했던 부분들을 계속 체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어떤 부분을 이해하고 알고 있는지 아니면 그냥 넘어간 것인지 다 체크가 되어서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간 부분은 다음에 다시 반복이 되어진다는 설명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옆에서 지켜본 저도 아이가 지금은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해도 계속되는 반복학습을 통해서 잘 따라갈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아이가 학습할 때 자신감을 가지고 크게 따라 하도록 했습니다.

이제 체험학습을 시작한지 3주가 되어가고 있는데 방과 후에 숙제를 끝내고 매일 1시간씩 하는 영어 학습이 꽤 익숙해졌고, 처음보다 훨씬 자연스러워진 모습입니다. 매일 매일 반복학습을 하다 보니 귀에 익숙해진 설명이나 단어들을 자기도 모르게 따라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영어에서 듣기가 매우 중요한데 아이스테이션의 원어민 발음으로 꾸준히 학습하고 연습한다면 더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좀더 많이 접하고 공부하면 더 좋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