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에서 공부를 하고 싶은 뜨거운 열망은 있지만 여러 사정상 하기힘든 분들께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미국의 초등교과서의 내용을 거의 유사하게 담고 있기때문에 값비싼 교과서를 구입해서 사용하시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알찬 내용으로 공부를 할수 있습니다.

과목으로는 과학과 사회, 국어에 해당하는 읽기,쓰기, 문법이 있으며 수학이 있습니다. 각 과목이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난이도가 높아집니다.

처음 책을 접하고는 read and lean 파트의 글밥이 많아 우리 아이들에게는 너무 어렵지 않나 생각했습니다.(참고로 초딩1년생인 쌍둥이 형제로 7세부터 영어를 시작했습니다. 기초단계와 중급 단계의 중간단계입니다.)

하지만 문장 자체가 어렵지 않기때문에 문장가운데서 충분히 그 뜻을 유추해 내더군요.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과목별로 필요한 사진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림이 하나의 작품같이 멋있고 내용에 적합합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부분이구요.

영어를 어렵다고 생각하는 아이들도 그림 가운데 그 의미를 충분히 찾아 내리라 생각이 듭니다.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언어를 배우는 과정이기 때문에 정확한 단어를 알고 책을 보는것보다 책을 읽는 과정에서 그 뜻을 유추해 내는 것이 앞으로 영어를 배우는데 더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는 이 책은 이런점을 충분히 충족시키기에 부족합이 없다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의 또다른 매력은 부모 가이드가 있어 영어에 자신이 없는 저같은 엄마도 충분히 도와 줄 수 있다는 겁니다.

 저도 미국 교과서를 구입해 보았지만 가이드가 없어 애매할 때가 있더군요. 요즘은 큰소리 빵빵 칩니다.

그리고 rdad and lean을 읽다보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국의 정서까지 알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꼭필요한 과목 가운데 용어들을 익히게 되므로 다시 가르칠 필요도 없는 것같구요.

참 아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CD가 있습니다. 책의 내용을 모르더라도 듣기 자료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음질도 캡이구요. 저희아이들은 흘려듣기 교재로도 사용하고 있구요.

아이들의 능력을 올리는 방법 중의 하나는 많은 교재를 보는 것도 좋겠지만 얼마나 좋은 교재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시키는 가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내 아이의 발전을 위해서 꼭 American Textbook을 경험해 보시는 것은 엄마의 탁월한 선택이라 생각이 듭니다.

모든 아이의 학습매니저이신 어머님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