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저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쑥쑥과 랜덤하우스에 감사드려요...^^

처음에 너무나 기대를 했더랍니다... 저희 아이 이제 석달 정도 엄마표 하고 있는데 교재 선정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이 책 도착한 순간 아이랑 저랑 너무 기뻐 얼른 포장을 뜯어 보았는데 어머나 무슨 책이 이렇게 두껍나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책 두권이 들어있었고 한 권은 아이 textboook이고 나머지 하나는

부모가이드였어요..

그런데 우리딸 이제 막 시작한 아이라 교재를 보게하고 cd를 틀어줬는데 눈만 꿈뻑 꿈뻑... ㅎㅎ..

아무래도 듣기 훈련이 1년 정도 된 아이라야 이 책을 제대로 소화해 내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책 활용은 조금 뒤로 미루기로 하고, 제가 한 번 훑어 보았어요...

책은 볼수록 정말 저자가 공을 들여 정성을 다해 만든 것 같았어요...

영어, 과학, 수학, 사회가 통합적으로 들어있었고 요 과목들이 적절히 reading, writing, grammer등이 잘

다루어져 있어요

특히 수학부분은 기초적인 수의 읽기와 쓰기, 시계보기, 분수 읽고 쓰기 등 기초적인데 지나치기 쉬운 부분

들을 잘 정리해 주었던 것 같아요... 또  grammar부분에선 빈도부사들의 쓰임을 always(100%),

usually(80%), often(70%), somtimes(50%) hardly ever(10%) 등으로 아주 세분화해서 잘 정리해 주었던게

참 인상 깊었어요.

전체적으로 봤을때 책 내용은 초등 1학년 정도에 알아두어야 할 것들이 많이 나왔구요... 지나치기 쉬운

부분들을 꼼꼼히 다루어주어 한 번쯤은 봐 두시면 좋은 책인 것 같아요

그런데 아랫분 말씀처럼 단권으로 끝나는 건지 계속 그 다음 단계가 있는 건지 모르겠는데 단권으로

끝나기에는 아쉬운 책이란 생각이 드네요^^